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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론 차분한 이재용, 물 들이켜며 특검-변호인 격돌 주시(종합) 2017-04-07 12:01:35
또 재단에 기금을 출연한 다른 대기업들은 강요 피해자로 규정했지만 삼성만 뇌물 공여자로 규정한 것은 동일한 행위에 대해 다른 평가를 내린 것이어서 이는 예단을 갖고 수사한 것으로 법리 적용이 잘못됐다고 주장했다. 변호인단의 설명을 듣던 이 부회장은 옆자리에 앉은 변호사와 짤막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날...
[연합시론] 대우조선 회사채, 국민 노후자금 축내면 안 된다 2017-04-06 21:42:02
폐기할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대우조선에는 일종의 법정관리인 'P플랜'이 적용된다. 국민연금은 투자위 회의 후 "대우조선의 재무상태와 장래 생존 가능성에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국민연금은, 산은이 제시한 50% 출자전환(나머지 50%는 상환 만기 연장)과 P플랜 적용 시의 손실 규모를 정확히 산출하는 데...
국민연금 "대우조선 구조조정 수용여부 결론 못내려"(종합) 2017-04-06 11:37:58
환수율, 워크아웃과 법정관리를 결합한 초단기 법정관리인 '프리패키지드 플랜(P플랜)'에 들어갔을 때 평가손, 채무조정안 수용 시 법적 문제 등이 논의됐다. 회의에서는 채무조정안 찬반과 관계없이 분식회계로 입은 회사채 투자에 대한 손해 청구 등 관련 소송을 확대하는 방침을 재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연금, 투자위 '대우조선' 논의결과 오전 발표 2017-04-06 09:06:23
때의 환수율, 워크아웃과 법정관리를 결합한 초단기 법정관리인 '프리패키지드 플랜(P플랜)'에 들어갔을 때 평가손, 채무조정안 수용 시 법적 문제 등이 논의됐다. 그러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등이 제공한 자료가 부족해 심도 있는 토의는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전날 회의에서 대우조선...
국민연금 투자위 종료…"내일 공식 결과 발표" 2017-04-05 20:28:55
이와 관련, 기금운용본부 대외소통팀은 "논의 결과를 내일 오전 중 자료 배포를 통해 공식 밝히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대우조선 채무조정안에 대한 국민연금의 최종 입장이 결정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회의에서는 채무조정안 찬반 여부와 관계없이 분식회계로 입은 회사채 투자에 대한 손해 청구...
"국민연금 투자위서 대우조선 채무조정안 최종입장 정리"(종합) 2017-04-05 14:13:03
등 기금운용본부가 요청한 자료를 전달했다. 그러나 비밀유지 협약 동의를 자료 열람의 전제 조건으로 내걸어 기금운용본부 실무진이 전날 오후 4시까지도 자료를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산업은행이 우리가 요청한 자료를 충분히 줬는지도 확인이 안 된 상태"라면서 "오늘 회의에서 최종입장을 못...
[오늘의 주요 일정](5일ㆍ수) 2017-04-05 07:10:59
전 부산시장 경제특보 속행 (14:00 부산지법 352호법정) ▲ 사드철회 평화기원 산상문화제(19:30 부산 황령산 봉수대) [울산] ▲ 늘푸른한국당 이재오 대선 후보 기자회견(10:00 울산시의회) ▲ 자유한국당 대선 울산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ㆍ필승결의대회 (18:00 울산시당) [경남] ▲ 2017년 재일ㆍ재경 도민회...
국민연금 "대우조선 채무조정 찬반관계 없이 손배소송 필요" 2017-04-05 06:01:01
등 기금운용본부가 요청한 자료를 전달했다. 그러나 비밀유지 협약 동의를 자료 열람의 전제 조건으로 내걸어 기금운용본부 실무진이 전날 오후 4시까지도 자료를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산업은행이 우리가 요청한 자료를 충분히 줬는지도 확인이 안 된 상태"라면서 "이번 회의에서 최종 입장을 못...
'의료 농단' 첫 정식재판…김영재 부부 나란히 법정 선다 2017-04-05 04:00:03
'의료 농단' 첫 정식재판…김영재 부부 나란히 법정 선다 '블랙리스트' 3인방도 첫 공판…'삼성합병' 재판은 증인신문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청와대를 '보안손님'으로 드나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진료한 김영재 원장과 그의 부인 박채윤씨가 5일 나란히 법정에 선다....
"복지부, 전문위 부의 의견에 '합병 반대할거냐' 물어" 2017-04-03 16:58:05
이 전 실장은 당시 이 통화를 듣고 청와대가 기금운용본부의 독립성을 무시하는 상황으로 인식했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안 전 수석은 지난달 15일 이 재판의 증인으로 나와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가 끝나고 나서 보고받은 건 있는지 몰라도, 그 이전에 보고받은 건 전혀 없다"며 자신의 연관성을 부인한 바 있다. 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