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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어업유산]④ "능글능글 개불 꼼짝마"…손 개불잡이 2017-06-30 09:25:00
바닷물에 잠겼다가 간조 때는 사니(沙泥·모래와 진흙) 층 구멍에 숨어있다. 잔망스러운 녀석들을 어민들이 가만히 내버려둘 리 없다. 매년 3∼4월 전남 강진군 신전면 사초리 해안에서 열리는 개불 축제. 엄밀히 말해 사초리 앞바다에서 200여m 떨어진 복섬 일대다. 축제일 오전 8시부터 하나둘 모이기 시작한 주민들은...
[소중한 어업유산]② 갯벌 숨구멍 속 꿈틀꿈틀 낙지잡이 2017-06-24 09:25:01
연장)로 낙지를 잡고 있다. 간조 때 갯벌에서 낙지 숨구멍을 찾아내 삽이나 가래로 갯벌을 파헤쳐 낙지를 잡는 것이다. 낙지가 숨어들어 간 구멍을 찾아내는 것이 관건이다. 낙지가 들어가면서 생긴 표시를 찾아내야 하며 구멍 안 물이 맑을수록 낙지를 잡을 확률도 높아진다고 어민들은 설명했다. 낙지가 도망가기 전까지...
[수도권 문화관광유산-강화] 청동기~조선시대 유적지·유물 가득한 '지붕없는 박물관' 강화도 2017-05-18 16:18:18
텐트를 치고 바다를 바라본다. 동막해변에 간조 때 도착한다면 한 손에 작은 바구니를 들고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강화도 갯벌 놀이를 할 수 있다.만조에 도착하면 뜨거운 백사장과 시원한 바닷물에서 바닷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한창 물놀이를 즐기다가 주변을 둘러보면 해안가 가장자리로 분오리 돈대가 눈에 띈...
[경찰팀 리포트] 한국판 '셜록 홈스법' 가시화…1조3000억 시장 생긴다 2017-05-12 21:58:31
있다. 민간조사가 활성화되면 사생활과 개인정보 침해 등이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대한변호사협회 관계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빈번한 한국에서 민간조사업 도입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유우종 회장은 이에 대해 “국가 수사기관이 국민의 모든 조사 수요를 해결해주기란 불가능하다”며...
日, 해안선 조사에 무인선 첫 투입…"주변국 해양활동 견제" 2017-04-30 21:00:08
되는 간조 시의 해안선을 상세히 조사하기로 했다. 총연장 3만5천㎞에 이르는 해안선 조사를 완료하는 데는 수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지만, 결과에 따라선 일본 영해와 EEZ이 다소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자원개발을 비롯해 해양권익을 강화하는 주변국 행보에 맞서는 차원이기도 한...
'짙은 안개 탓' 남해바다 바닥에 좌초된 어선 2척 구조 2017-04-16 14:53:23
가장 낮아지는 간조 시간이 겹쳐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했다. 비슷한 시간 짙은 안갯속에 운항하던 또 다른 어선 1척도 길을 잃고 바닥에 걸리는 사고가 났다.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승선원 2명을 태운 4.27t급 어선 B호는 광암항에서 출항해 고현항으로 이동하다가 광암항 북방파제 100m 지점에서 바닥에 배가 얹혔다....
현대차 생산직 연간노동 '2천 시간 이하'로 감소…노조 자체분석 2017-04-03 17:11:31
주간조와 야간조 2교대제가 주간연속 2교대제로 바뀌면서 잔업 감소로 노동시간이 줄었다. 2016년에는 주간 2교대제 1조와 2조의 근무시간이 8시간 + 9시간에서 8시간 + 8시간으로 바뀌면서 더 줄어들었다. 여기에다 지난해에는 임금협상 과정에서 파업과 함께 휴일특근도 줄어 노동시간이 더 감소한 것으로 자체 분석됐다....
태안해경, 기관고장 레저 보트 구조 2017-03-18 16:56:35
구조를 요청했다. 해경은 인근을 경비 중인 함정과 해경구조대, 부근 바다에서 조업 중인 민간해양구조선을 투입해 이 배를 구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서해안 섬 주변에는 암초가 많아 간조 때는 섬에서 멀리 떨어져 낚시 등 레저활동을 해야 암초와 충돌을 피할 수 있다"며 "안전한 레저활동을 위해 물때를 숙지하는 것이...
금호타이어 노조 부분파업…"이날까지 2시간씩" 2017-02-13 11:27:42
간조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2시간씩 총 8시간 노조원 결의대회 형식으로 부분파업을 벌인다. 이번 파업은 '2016 단체교섭' 장기화에 대한 경고성 부분파업이다.부분파업 현장에는 비조합원과 일반직 사원 등이 투입돼 생산차질은 빚어지지 않고 있다. 노조는 사측과 22차례 협상을 했지만 기본급 인상과 임금피크제...
명절 잊고 산업현장 지키는 울산 석유화학 근로자들 2017-01-28 08:36:39
간조 오후 11시∼다음날 오전 7시로 돌아가는 근무는 빈틈이 없다. 이들이 가족과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때는 공장 정기보수 기간이나 동료의 양해를 얻어 개별휴가를 사용할 때뿐이다. 울주군 LS니꼬동제련 울산공장도 전체 종업원 700여 명 가운데 450여 명의 생산직이 4조 3교대로 근무한다. 동광석에서 구리를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