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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 내려 검지척…美초특급 의전에 '국제왕따' 푸틴 흐뭇 2025-08-16 09:24:37
"푸틴, 트럼프 인사때 행복해보여…다시 강대국 수장들과 어깨 나란히"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으로 국제 사회에서 고립됐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알래스카 땅을 밟고는 외교 무대에서 모처럼 환대받는 주인공이 됐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경...
푸틴, 알래스카 가는 길에 '미국-소련 협력' 기념탑에 헌화 2025-08-15 21:14:05
양 강대국의 협력 필요성을 간접적으로 부각하려는 의도일 가능성이 있다. 푸틴 대통령은 헌화 외에도 마가단에서 현지의 생선기름 가공공장, 대통령종합경기장, 마야크공원 사회문화센터 등도 둘러보고 주지사와도 회담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모스크바에서 마가단까지는 비행기로 약 8시간이...
[세상만사] 스위스 중립국 지위마저 흔드는 트럼프 '관세폭탄' 2025-08-15 06:05:02
냉전 시기 유엔을 중심으로 강대국 간의 대립과 갈등이 표출돼 중립국으로서 유엔 가입이 부담됐기 때문이다. 가입 당시 국민투표에서도 근소한 차이로 유엔 가입안이 승인됐다. 2022년 우크라이나전이 발발하자 200년 이상 고수해온 스위스의 중립 정책이 위기를 맞는다. 스위스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Q&A] 우크라이나전쟁 중대 분수령…미리 보는 트럼프·푸틴 회담 2025-08-15 05:30:31
말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푸틴 대통령은 강대국들이 자국의 세력권을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번 회담이 그런 세계관과 부합한다고 관측했다. 미국, 소련, 영국 정상이 2차 세계대전 종전을 앞둔 1945년 2월에 만나 전후 유럽을 분할한 얄타 회담처럼 푸틴 대통령도 이번 회담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배력을 확보할...
"테크 투자만이 美를 위대하게"…VC에 부는 애국주의 열풍 2025-08-14 17:46:17
통해 “우리는 다시 강대국 간 갈등의 시대에 살고 있다”며 “실존적 위기의 순간에는 자유 기업과 정부가 공생적으로 기능해야 한다”고 밝혔다. 민간 투자가 ‘체제 경쟁’의 일부로 급격하게 전환하면서 한때 실리콘밸리의 총애를 받은 ‘소프트테크’ 투자는 설 자리를 잃고 있다. 실리콘밸리 VC인 베터투모로벤처스의...
[율곡로] 막 올린 우주전쟁…'골든돔'은 심리전인가 2025-08-14 08:15:41
말했다. 상호확증파괴(MAD) 이론에 따르면 강대국 모두 실전 핵무기를 다량 보유한 상황에선 공멸을 피하려는 핵 억지력이 상호 작용하므로 전쟁이 터지기 어렵다. 하지만 이들 중 하나가 상대 핵을 무력화할 독보적 능력을 갖추게 되면 차원이 다른 게임이 된다. 따라서 이제는 중국과 러시아 역시 대응에 나서지 않을 수...
트럼프발 39% 관세폭탄 맞은 스위스, 중립국 지위 흔들 2025-08-13 16:17:50
제외한 전쟁 참여를 금한 대신에 강대국들로부터 독립과 영토보전을 보장받았다. 나폴레옹 전쟁 이후 유럽의 균형과 평화를 모색하던 유럽 열강들이 지정학적 완충 역할을 할 수 있는 스위스를 중립국 지위에 두려 한 것이 스위스의 이익과 부합하며 만들어진 결과였다. 이후 스위스는 이런 중립국 지위를 바탕으로 국제...
美 "젤렌스키도 부를 것"…러와 3자회담 성사되나 2025-08-11 17:42:51
전 포츠담 회담처럼 강대국이 다른 나라의 영토 분할을 흥정하는 자리로 삼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0일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독재자와 함께 유럽의 영토 분할을 논의한 최근 사례가 포츠담 회담이라고 언급했다. 2차 세계대전 막바지 열린 회담으로, 유럽 대륙 국가들의 영토 분할을 결정하면서 소련은...
[다산칼럼] 우크라 빠진 미·러 정상회담…'韓 패싱' 대비해야 2025-08-11 17:35:35
고조를 통한 긴장 완화’라는 냉전 시기 강대국의 문법을 소환한 셈이다. 알래스카를 회담 장소로 선택한 점도 의미심장하다. 1867년 러시아 제국이 미국에 매각한 땅에서 양국 정상이 만나는 것은 역사의 아이러니다. 하지만 사활적 이익을 실현할 수 있다면 미·러 정상 모두에게 장소는 중요하지 않다. 트럼프 대통령은...
동유럽 따낸 스탈린처럼…푸틴, '제2의 포츠담 회담' 구상 지적 2025-08-11 11:47:50
전 포츠담 회담처럼 강대국들이 다른 나라들의 영토 분할을 흥정하는 자리로 삼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독재자와 함께 앉아 유럽의 영토분할을 논의한 가장 최근 사례가 80년 전 포츠담 회담이었다고 지적했다. 포츠담 회담은 1945년 7월 17일부터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