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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듯 새로운 아파나도르…늘 도전하는 자세로 춤 췄죠" 2025-05-01 16:44:38
‘아파나도르’는 스페인 국립플라멩코발레단에 신세계를 열어줬다. 콜롬비아 사진작가 루벤 아파나도르가 플라멩코 무용수들을 촬영한 흑백 사진집에서 영감을 얻어 연출가 마르코스 모라우가 무용으로 탄생시킨 이 작품은 2013년 초연한 이후 세계 각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지구 반대편 무용단의 폭발적 에너지가 ...
"재창조한 '카멜리아 레이디'…살아 숨 쉬는 발레 보여줄 것" 2025-04-29 17:13:34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국립발레단은 다음달 7일부터 11일까지 아시아 발레단 최초로 노이마이어의 카멜리아 레이디 전막 공연을 선보인다. 노이마이어는 이야기와 감정 전달을 강조하는 장르인 ‘드라마 발레’를 발전시킨 인물이다. 카멜리아 레이디는 노이마이어의 대표작 중 하나다.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를...
배현진 "국립무용원 건립하겠다"...공청회 1000여명 참석 2025-04-28 23:39:14
배 의원은 개회사에서 "파리발레단의 박세은,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의 김기민 등 우리나라 무용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주역으로 대활약하고 있는데 정작 무용은 문화예술진흥법과 공연법의 일부 조항에만 포함돼 체계적인 지원을 받기 어려웠다"며 "무용진흥법이 새로이 제정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발레리노 전민철,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 우승 2025-04-28 17:21:35
발레단 수석무용수 김기민(2012년), 영국 로열발레단 솔리스트 전준혁(2016),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박건희(2024년)가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올해 YAGP에서도 한국인 수상자들의 입상이 두드러졌다. 시니어 파드되 부문에 출전한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실기과 성재승(19)과 소하은(19)이 1등상을 받았다. 성재승은...
전민철 유스아메리카그랑프리(YAGP)서 대상 2025-04-28 14:07:07
6월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에 입단하는 발레리노 전민철(21)이 세계적인 국제 무용 콩쿠르인 '2025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YAGP)'에서 전체 대상 격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YAGP는 2000년 창설된 이래 매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발레 콩쿠르다. 세계 각국의 무용수들이 클래식 발레와 클래식...
"늦게 시작한 만큼 더 피나는 노력 했죠" 2025-04-27 17:59:15
볼쇼이발레단에서 주역으로 활동한 코즐로바의 이름을 따 만들어진 대회다. 대회의 역사는 2011년부터로 짧지만 아메리칸발레시어터와 다양한 현대무용의 근간이 있는 뉴욕에서 열려 세계적인 춤꾼들이 몰려드는 행사다. 류희정이 출전한 올해 대회도 13개국 100명의 무용수가 참가해 경쟁이 치열했다. 류희정은 이...
마른 몸과 칼 군무 대신 생기와 개성 택한 ABT의 춤 2025-04-27 16:56:04
뉴욕시티발레단이 아니라 ABT에서 초연했다는 점에서 ABT의 방대한 레퍼토리를 상징한다. 차이코프스키 모음곡 제3번 마지막 악장 ‘주제와 변주’의 구조를 반영한 신고전주의 발레다. 대칭으로 늘어선 대형에서 남녀 주역 무용수가 주고받는 단순한 탕뒤(tendu) 동작으로 시작해 정교하고 섬세하게 변주해 나간다. 여성...
요한 잉거 "춤이란 아름다움과 추악함을 발굴하는 것" 2025-04-23 17:18:26
컨템퍼러리 발레단인 서울시발레단과 함께 ‘워킹매드 & 블리스’를 더블빌(하나의 무대에 두 가지 작품이 연속해 오르는 것) 형식으로 올린다. 다음달 9~1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무대는 아시아 첫 초연이라는 의미도 있다. 공연을 앞둔 요한 잉거를 서면으로 만났다. 고전발레와 현대무용을 두루 경험한...
고전·현대 조합한 美 발레, 13년 만에 韓 왔다 2025-04-22 17:36:15
파리오페라발레단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최정상 발레단이다. 이번 공연으로 ABT는 2012년 공연 ‘지젤’ 이후 13년 만에 한국 무대에 오른다.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서울 역삼동 GS아트센터에서 나흘간 이어지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발레부터 컨템포러리 발레까지 다양한 작품으로 구성됐다.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회개와 용서, 구원을 온몸으로 연주한 '지젤' 2025-04-21 17:16:13
음악을 주고받는 긴장 속에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은 완성도 있게 절정을 향해 흘러가고 있었다. 고전발레 지젤은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작이다. 1985년 초연 이후 정기공연만 약 1500회 진행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지젤만큼은 무대에 올렸다. 19일에는 낮 공연 지젤 역할의 무용수가 부상을 입어 2막에 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