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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한강의 문학을 읽는 것은 한강을 읽는 것과 다르지 않다 2025-04-25 18:14:24
거기에 있을 것이다. 사랑이란 “우리의 가슴과 가슴 사이를 연결해주는 아름다운 금실”이라고 적었던 열 살의 소녀 한강은 이미 이런 사실을 알았던 것이 아닐까. 삶과 죽음, 과거와 현재, 고통과 아름다움, 참혹과 존엄, 침묵과 말 사이, 우리를 살게끔 하는 밝은 빛과 우리의 마음 사이 보이지 않는 아름다운 금실을...
장벽이 아니라 다리가 필요할 때 [권지예의 이심전심] 2025-04-18 17:39:27
이른다. 교황으로 선출된 이는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 고통받는 이들을 헌신적으로 보살펴온 아프가니스탄의 추기경이었다. 그는 놀라운 정체성의 비밀을 가진 인물이었는데, 하느님이 창조한 순수 그 자체의 온전한 창조물로 교황의 임무를 임명받는다. 이 결말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좀 혼란스러웠다. 그것도 하느님...
홍준표, 명태균 질문 받자 "이재명에게 4가지 먼저 묻고 와라" 2025-04-18 10:19:54
못할 참혹한 얘기를 했다"며 "제게 어머니는 저를 언제나 믿어준 하늘과 같은 분이다. 저도 참을 수가 없어서 욕을 했다. 공직자로서 참았어야 했는데 잘못했다"고 말하며 오열했다. 홍 전 시장은 자신에 적대적인 일부 언론사 질문을 피했다는 논란 관련해서는 "기자들에게는 질문의 자유가 있고 질문당하는 사람은 질문을...
英, 수단에 2270억 인도적 지원…내전 2년 국제회의 개최 2025-04-15 18:38:18
수단의 참혹한 전쟁이 수백만 명의 목숨을 위협했지만 세계 많은 부분이 이를 계속 외면한다"며 "불안정은 수단과 더 넓은 지역에서 이주를 부추기며 우리의 국가 안보에도 중요한 문제다. 영국은 수단이 잊히도록 내버려 두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영국은 아프리카연합(AU), 유럽연합(EU), 프랑스, 독일과 공동으로 이날...
이역만리 프랑스에 전해진 제주 4·3의 아픔 2025-04-11 22:47:38
안 될 참혹한 학살이지만 한편으론 비극의 역사를 극복해내고 평화와 인권의 정신으로 승화시킨 자랑스러운 역사"라고 의미 부여했다. 김창범 4·3 희생자 유족회장은 "4·3 당시 삶과 죽음의 길을 넘나들고 참혹한 기억을 지금까지 가슴에 안고 살아가고 있는 생존자와 유족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을 남겼다. 행사에...
'韓 수교' 시리아는…독재·내전 상흔 깊은 동지중해 아랍국 2025-04-11 03:25:44
포착할 수도 있다. 다만, 오랜 서방의 제재와 참혹한 내전으로 피폐해진 국가를 재건하고 경제를 회복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아랍의 봄'이 중동을 휩쓸던 2011년 시리아에서도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는데, 이를 알아사드 정권이 강경하게 진압하며 내전이 발발했다....
[미얀마 강진 현장] 도로파괴에 통신두절 '악전고투 취재'…내전 중 덮친 대재앙 2025-04-02 09:01:02
짜우세에 도착하자 지진의 참혹한 피해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나기 시작했다. 두세 집 건너 한 집이 무너졌고, 3층짜리 상가 건물도 주저앉았다. 약 70명의 어린이가 다니던 유치원이 무너지면서 10여명의 아이가 숨진 현장도 나타났다. 사고 현장에는 어린이 가방과 교재, 신발, 놀이기구들이 어지럽게 흩어있어 끔찍한...
[미얀마 강진 현장] 군부 통제에 구호 차단…'반군 장악지' 진앙 참상 '깜깜이' 2025-04-01 10:53:25
접근 막아 구조 답보…"시신 악취 심해, 만달레이보다 참혹" 만달레이 시민들 군부 반감 커져…"반군 아닌 시민군, 군부는 반군 퇴치 기회로 삼을 것" (만달레이=연합뉴스) 박의래 특파원 =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7.7 미얀마 강진의 직격탄을 맞은 곳은 만달레이다. 미얀마 제2의 도시로 많은 언론이 집중하...
[미얀마 강진 현장] 만달레이의 비극…무너진 사원첨탑, 옛왕조 수도 초토화(종합) 2025-03-31 22:45:22
향하며 일상 회복을 염원했지만, 도시 내부 곳곳에서는 참혹한 지진 피해 현장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무너진 학교, 병원, 호텔, 아파트가 곳곳에서 흉물처럼 서 있었다. 줄줄이 쓰러진 서민 주택 모습도 이어졌다. 2007년 미얀마의 제1 도시인 양곤과 함께 반정부 시위인 '사프란 혁명'으로 노랗게 물들었던...
[미얀마 강진 현장] 만달레이의 비극…"어어 하는 순간 5층호텔 내려앉았다" 2025-03-31 17:00:13
맞은 미얀마 제2의 도시 만달레이의 상황은 '참혹' 그 자체였다. 지진 이후 주말을 보내고 31일 월요일을 맞은 주민들이 아침부터 일터로 향하기도 했지만 도시 내부 곳곳에서는 지진 피해 현장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사람들은 밤사이 여진이 또 올까봐 집 밖에서 잠을 잤고, 집을 잃은 사람들은 관공서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