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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학생 먼저 구조한 女승무원 故박지영…애도글 '울컥' 2014-04-17 17:33:54
"3층 로비에서 언니(박지영씨)가 학생들에게 구명조끼를 전해주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봤다"며, 사고 발생 당시 여객선 3층에 비치된 구명조끼가 다 떨어져 승객들이 당황하자 4층에서 구명조끼를 구해 3층에 있던 학생들에게 건넸다고 전했다.이어 "언니는 구명조끼 안 입어요?"라고 묻는 여학생에게 "선원들은 맨 마지막이...
[세월호 침몰사고] 급선회 사실 밝혀져 '충격'…에어포켓만이 희망 2014-04-17 17:19:32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화물차가 있는 여객선 1층으로 가봤더니 배에 실린 차량과 짐들은 그때마다 방향을 바꿔 한쪽으로 쏠렸다"고 말했다.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사고, 결국 급선회가 원인?" "에어포켓만 남았다" "에어포켓에 세월호 생존자들 남아있길" "세월호...
세월호 구조, 故 박지영 "선원은 마지막이다" 故 정차웅 `구명조끼 벗어 친구에게..` 2014-04-17 16:04:12
씨는 학생들에게 구명조끼를 끝까지 던져줬다. 안산 단원고 김모 양은 "3층 로비에서 언니(박지영 씨)가 학생들에게 구명조끼를 전해주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봤다"며 "언니는 안 입느냐고 물어보니 `선원들은 맨 마지막이다. 너희 다 구해주고 난 나중에 나갈게`라고 했다"고 당시 박 씨의 모습을 전했다. 또 탑승객 양모...
세월호 생존자 확인, 쌍둥이 극적 탈출"서로 눈 마주보고 반드시 살자고.." 大기적 2014-04-17 14:24:50
구명조끼 덕분에 물 위에 간신히 뜰 수 있었다. 쌍둥이 형제는 난간을 붙잡고 버티며 반드시 살아나가자고 다짐한 채 탈출구를 향해 전진했다. 이들이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헤엄을 치고 전진하는 방법밖에 없었다. 물이 거세 헤엄치기 힘들었으나 사력을 다해 전진한 끝에 마침내 배에서 탈출, 해양경찰에 의해...
단원고 문자 “엄마 내가 말 못할까봐 사랑해”… ‘울컥’ 가슴 먹먹 2014-04-17 14:07:05
10시6분쯤 아버지에게 “아빠 걱정하지 마. 구명조끼 메고 애들 모두 뭉쳐있으니까. 배안이야. 아직 복도”라는 문자를 보냈고 신 양의 아버지는 “가능하면 밖으로 나와서 빨리 구조 받아”라고 답했지만, 신양은 “너무 심하게 기울어서 움직일 수 없어. 더 위험해 움직이면. 지금 걸어갈 수 없어. 복도에 애들 다 있어서...
[세월호 침몰 사고] '물 퍼내고 가면 돼'…생존자 구조상황은? 2014-04-17 13:58:02
위치 등을 보고한 후 방송으로 승객들에게 '구명조끼를 입고 승무원의 안내에 따르라'고 지시한다.하지만 세월호는 안내 방송으로 '움직이지 말고 선내에 대기하라'는 지시를 내려 응급상황 대처가 부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전문가들은 "해경 내부에서도 여객선에 물이 들어오면 물을 퍼내고 가면 된다는 안이...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세월호 선장은 1호 탈출, 女승무원은 끝까지 안내 방송 하다가.. 2014-04-17 12:26:11
씨는 학생들에게 구명조끼를 끝까지 던져줬다. 이에 한 학생이 `언니는 안 입냐고` 묻자 그는 "선원은 마지막"이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도 여객선 침몰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킨 박 씨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승무원 박씨 눈물난다",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선장하고 승무원하고 정말...
단원고 사고 늑장통보 논란‥"한 시간 지나서야 학부모에 통보" 2014-04-17 11:34:47
교감으로부터 "해경이 출동했고 승선자 전원이 구명조끼를 입었다"고 전달받자 위험한 상황임을 인지했다. 오전 9시 30분 경기도교육청에 전화로 사고 내용을 보고한 단원고는 15분 뒤 현장에서 5명이 헬기로 구조됐다는 내용을 통보받고도 5분이 더 지난 9시 50분이 돼서야 학부모들에게 사고를 알리는 안내 문자메시...
[진도 여객선 침몰 대참사] 안개로 2시간 지연 출항…도착 4시간 앞두고 침몰 2014-04-16 20:45:17
멈칫했다. 사람들은 구명조끼를 입은 채 대기했지만 세월호에 물이 차는 속도는 점점 빨라지기 시작했다. 오전 8시30분께 세월호는 물에 본격적으로 잠기기 시작했다. 선내에는 다시 한번 혼란이 찾아왔다. 일부 승객들은 “물이 차오르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느냐”며 구명조끼를 입고 밖으로 나와 대기하기 시작했다....
[세월호 침몰] 실종자 저체온증·질식 가능성 우려 2014-04-16 17:40:09
전문가들의 분석이다.배에서 빠져나와 구명조끼 등에 의지해 해상에 있는 경우라면 가장 위험한 것은 저체온증이다. 바닷물의 온도가 10℃ 남짓으로 낮기 때문에 체온이 급격히 떨어져 심장기능에 이상이 생기면서 맥박이 느려지는 서맥, 심방세동, 심실세동, 심해지면 심장정지까지 올 수 있다.저체온증 상태가 되면 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