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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누가 첩자일지 몰라"…르비우를 잠식한 불안 2022-04-01 12:52:40
거주하는 나탈리아 코프툰(71)은 자신의 집 지하실을 방공호로 개방하길 거부했다. 사보타주 세력이 언제 지하실에 들어와 폭탄을 터트릴지 모른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는 "누군가가 방공호에 들어와 폭탄을 터트리면 어떡하느냐"라며 "우리 집은 전혀 보호받지 못하고 있고 침입에 너무 취약하다"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우크라 침공] 남편은 총살, 아내는 성폭행…러시아군 만행으로 박살난 가정 2022-03-30 04:08:10
시신은 아직 수습하지 못했다. 러시아군이 여전히 마을을 점령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탈리아는 "앞으로 이 모든 것들을 품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지만 남편이 우리를 위해 지은 이 집만큼은 도저히 팔 수 없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https://youtu.be/tww6LLOkNSY] run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임산부·신생아 대거 희생"…러시아 극장 공격에 `공분` 2022-03-27 22:12:45
나탈리아 씨는 "야전 부엌 근처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사망했다"며 "건물 오른쪽에 있던 200여 명도 모두 죽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건물 앞쪽과 지하실에 있던 사람은 대부분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나디야 씨 모녀에 따르면 마리우폴 극장 피란민 중 약 3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우크라 침공] "마리우폴 극장 공격에 임산부·신생아 대거 희생" 2022-03-27 21:52:07
100명이 줄을 서 있었다고 한다. 나디야 씨의 딸 나탈리아 씨는 "야전 부엌 근처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사망했다"며 "건물 오른쪽에 있던 200여 명도 모두 죽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건물 앞쪽과 지하실에 있던 사람은 대부분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나디야 씨 모녀에 따르면 마리우폴 극장 피란...
[우크라 침공] 러 중앙은행 총재, 3연임 앞두고 사의 표명…푸틴 반려 2022-03-24 16:11:49
최대 민간은행인 알파뱅크 경제학자 나탈리아 오를로파는 나비울리나 총재가 러시아 중앙은행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푸틴 대통령도 다른 러시아 정부 관리들 앞에서 나비울리나 총재의 긴축적 통화정책을 옹호하는 등 그를 전적으로 신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우크라 침공] 두아이 두고…30시간 차로 국경넘은 여성 로마서 돌연 숨져 2022-03-21 22:03:53
오전(현지시간) 로마에서 일어났다. 47세 나탈리아 크레토바라는 이름의 우크라이나 여성이 피란민 버스에서 내린 직후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이후 의식을 잃었다. 각각 10살, 11살인 이 여성의 자녀가 놀라 비명을 질렀고, 현장에 있던 경찰이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끝내 숨을 되돌리지 못했다. 이...
[우크라 침공] 뉴질랜드 거주 러시아인들, 러 대사관서 반전 시위 2022-03-19 13:37:41
모였다고 밝혔다. 시위를 주도한 나탈리아 벨리에바는 이른 시일 안에 평화가 찾아오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러시아 출신으로 우크라이나와 우크라이나 친구들 뿐 아니라 러시아와 러시아에 있는 우리 친구와 가족들에게 닥친 사태의 충격을 함께 느끼고 있다"며 "우리는 두 나라 모두에 평화가 찾아오기를...
"삼성, 러시아서 스마트폰 판매 금지한 원심 깨고 항소심 승소" 2022-03-18 00:16:38
측 변호인인 나탈리아 굴야에바는 이날 "우리는 항소심 결정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삼성의 주장이 신중하게 고려됐고 받아들여졌다"고 말했다. 삼성 역시 이번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스크윈 SA는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ngi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우크라 침공] 부상자 대피시키다 숨진 여성 의무병, 슬픔속 안장 2022-03-06 17:00:21
친구 나탈리아 보론코바는 "그는 (동부 돈바스) 전쟁 초기부터 최전선의 지옥을 겪고 살아남았는데 결국 수도를 지키던 중 죽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고통스럽다"면서 "그는 총탄이 쏟아지는 곳에 뛰어드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감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보론코바는 "부상자가 있으면 그는 위험한 장소에도...
[우크라 침공] "체르노빌 억류 직원들 추위·배고픔 시달려" 2022-03-04 11:51:53
있었다는 나탈리아(가명)는 "직원들이 사무실과 사물함에 남아있는 사탕과 비스킷을 찾기 위해 돌아다녔다고 한다"고 전했다. 또 직원들을 지키는 러시아 군인들 역시 보급품이 부족해 인근 마을로 내려가 식량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러시아 병사들은 직원들을 존중하고 있으며 학대를 하지는 않았다고 그는 전했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