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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발사대는 왜 남쪽 섬에 있을까 [여기는 논설실] 2022-06-24 09:58:53
반도체산업보다 커질 전망이다. 관련 산업 활성화는 물론이고 기초과학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무엇보다 미래 세대에게 무한한 꿈을 줄 수 있다. 위대한 과학자나 사상가들도 밤하늘의 별을 보며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그 희망의 별빛을 쏘아 올리는 곳이 바로 외나로도다.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금감원장에 전문성 필수 아냐"…김기식 전 원장의 지지 선언 [여기는 논설실] 2022-06-23 09:00:03
깨는 파격을 통해 소비자 보호를 중심에 둔 감독행정의 변화를 꾀할 수도 있다고 본다”고 했다. ‘비전문가’란 오명을 들은 것에 대한 동병상련의 마음일까, 자신의 비전문성을 발휘해 보지 못한 안타까움의 발로일까. 정치색이나 당파를 뛰어넘는 보기 드문 공감의 모습을 어떻게 봐야 할지 난감하다. 유병연 논설위원
반도체보다 큰 우주산업 제대로 키우려면 [여기는 논설실] 2022-06-22 09:30:01
우주항공청을 대통령 직속으로 해 범부처 컨트롤 타워 기능을 부여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방위사업청 등 관련 부처들이 저마다 우주산업을 키우겠다고 달려들면 주도권 다툼과 중복 투자 등으로 “배가 산으로 갈 수도 있다”는 게 업계의 지적이다. 이건호 논설위원
서해 피살에 "아무것도 아닌 일 가지고…" 들켜버린 野의 진심 [여기는 논설실] 2022-06-21 09:30:03
것이다. 그러나 '자진 월북'으로 보기엔 의심스러운 정황들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왜 집권 초기의 윤석열 정부와 여당이 이 사건을 정쟁으로 몰아가느냐고 하기 전에 진실 규명에 대한 의지부터 가다담는 것이 먼저다. '색깔론' '친북몰이'를 들먹이기 전에 왜 이 사건에 대해서는 피해자...
'한반도 비핵화'가 아닌 '북한 비핵화'다 [여기는 논설실] 2022-06-20 09:00:04
비핵화라는 두루뭉술한 표현이 아니라 북한 비핵화로 부르는 게 마땅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10일 취임식 연설에서 북한 비핵화라고 못을 박은 것도 이런 점을 인식했기 때문일 것이다. 다만 지난달 21일 한·미 정상회담 공동성명에 한반도 비핵화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홍영식 논설위원
산술평균 맞추는 듯한 새 정부 정책 [여기는 논설실] 2022-06-14 09:50:03
기업 활력 제고책 때문에 중기의 숙원을 하나 들어주는 게 아닌가 싶다. 이래서 노사 간, 대·중기 간 상생과 화학적 결합, 종국적인 경쟁력 강화가 가능할까. 여성의 고위직 진출을 늘리고 젠더갈등을 해소하려면 더욱 치밀하게 준비된 로드맵이 필요할 텐데, 현실은 키높이 맞추듯이 급조되고만 있다. 장규호 논설위원
실종된 파월·이창용 풋, 진퇴양난 세계경제의 현주소 [여기는 논설실] 2022-06-13 10:21:31
입만 바라보게 된 처량한 신세의 글로벌 자산시장은 진퇴양난에 처한 글로벌 경제의 거울이다. 세계 각국이 위기에 대처하는 방법은 단순히 자산시장의 미래에 대한 이슈만은 아니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향후해 온 달러와 중앙집권적 통화시스템의 평판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백광엽 논설위원
모두 '노동자'라 했으니…화물파업의 가려진 교훈 [여기는 논설실] 2022-06-10 09:41:38
체감되기 마련이다. 복지도 형편을 봐가면서 하고,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과 같다. 정부 정책이 한쪽으로 급격히 쏠리고 균형점을 잃으면 대가를 치르게 된다. 이전 정부의 거침없는 근로자 외연 확대가 다음 정부의 경제운용에 짐이 되고 있다. 그런 정책이 이뿐 이랴만…. 허원순 논설위원 huhws@hankyung.com
"사무실 나오기 싫으면 회사 떠나라"…머스크의 출근 실험 [여기는 논설실] 2022-06-09 09:00:02
실 복귀 문제를 계기로 일하고 관리하는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해봐야 하는 이유다. 올해부터 매월 절반(15일)만 출근하는 파격적 근무 제도를 시행하고 나선 글로벌 제약회사 사노피 인사담당자의 현실 인식은 시사점을 준다. 이 회사 김은주 부사장은 한국경제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이제는 회사와 직원의 관계가...
대법원의 임금피크제 판결이 아쉬운 이유 [여기는 논설실] 2022-06-08 09:30:03
소정 근로의 대가로 정기적, 일률적, 고정적으로 지급되거나 재직요건 등 별도의 조건 없이 당연히 지급되기로 한 것’이라고 정의했다. 추가적인 통상임금 청구가 회사의 경영상 어려움을 초래하거나 기업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경우는 신의칙에 위배돼 허용되지 않는다는 판단까지 덧붙였다. 이건호 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