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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 15년간 성폭행해 4차례 낙태…`못난 아버지` 징역 25년 선고 2020-05-29 21:38:20
친딸이 12살 때부터 15년 동안 지속해서 성폭행하고 4차례나 임신과 낙태를 반복하도록 한 혐의로 50대 아버지가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11부(박주영 부장판사)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54)씨에게 29일 이같이 판결했다. 재판부는...
'TV는 사랑을 싣고' 여에스더, "3 가지 컴플렉스 고백".. '건강365' 이원규 PD 찾아 2020-05-22 19:36:00
못난 얼굴과 촌스러운 사투리, ‘철부지’ 남편이다. 그리고 이 세 가지 콤플렉스가 가장 극에 달했던 2004년, 대구 사투리를 구사하는 여에스더를 KBS 라디오 ‘건강365’의 MC로 전격 발탁해 끊임없는 칭찬과 격려로 잃었던 자신감을 찾게해준 이원규 PD를 찾기 위해 그녀가 방문했다. 어린 시절부터 가족에게도 ‘못...
제명 당한 차명진 "나는 자랑스러운 일 했고 지금 행복하다" 2020-04-14 10:04:07
이 엄숙하고 성스러운 사명을 못나고 못난 저에게 내려주시다니!"라고 했다. 한편 차 후보는 세월호 ○○○ 발언 이후에도 총선을 완주할 수 있는 탈당 권유 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후보 현수막이 차 후보 현수막 위아래로 배치된 사진을 게시하며 "현수막...
[한경에세이] 자가 치료법 2020-04-12 19:01:43
빛나는데/ 못난 놈은 가난을 괴로워하네/ 커다란 강령이 이미 무너졌으니/ 만사가 막혀서 통하지 않네/ 한밤중에 책상 치고 벌떡 일어나/ 높은 하늘 우러러 길이길이 탄식하네.’ 손택수 시인이 6년 만에 펴낸 시집 《붉은빛이 여전합니까》에서 또 하나의 치료법을 발견한다. 초등학교를 중퇴한 시인의 아버지가...
‘계약우정’ 이신영-김소혜, 그림같은 첫 사랑의 순간 포착 2020-04-06 15:30:00
것일까. 특별히 잘난 것도 없는, 그렇다고 특별히 못난 것도 없는, 칼같이 딱 대한민국 18세 평균치를 자랑하는 고등학생 찬홍. 어디에나 있어서 어디에 있는지 가늠하기 힘든 존재감에 별명도 ‘닌자’다. 그런 그와 달리, 외모도, 성적도 최상위를 달리는 세윤은 누구도 쉽게 다가가기 힘든 제일고 여신이자...
[한경에세이] 잘못된 호적, 쓰디쓴 탄식 2020-03-17 17:53:33
이 못난 아들을 신통하게 여기고는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동네 구장을 통해 면사무소에 출생신고를 했다. 이렇게 볼 때, 호적에 올라 있는 나의 생년월일은 아마도 선친께서 출생신고를 한 날이 아니었을까 짐작된다. 동기간의 호적은 특별한 이상이 없고, 내 경우에만 그렇게 되었으니 이 또한 운명이거나 팔자소관인 것...
[한경에세이] 고학과 통학과 눈물의 출석부 2020-03-10 17:38:07
부모님은 그 허기진 보릿고개에 이 못난 자식의 학비를 어떻게 마련할지 고심하느라 밤잠을 이루지 못하셨다. 괴로웠다. 학교를 계속 다닐 것인가, 아니면 학교를 그만두고 날품팔이든 뭐든 밥벌이에 나설 것인가 하는 절박한 갈림길에서 극심한 갈등과 혼란을 겪어야 했다. 하루하루가 아슬아슬하고 조마조마했다. 학교...
[천자 칼럼] 아프가니스탄 비사(悲史) 2020-03-02 18:37:19
반(反)문명적 폭력과 부패로 국민은 굶고 병들었다. 1인당 소득이 600달러도 안 돼 아프리카 밖에서 가장 못사는 나라다. 세계 아편 거래량의 90%가 아프간에서 재배돼 탈레반의 자금줄 역할을 한다. 찬란한 문화유산, 수려한 자연경관에도 ‘못난 후손들’이 나라를 지옥으로 만든 것이다. 오형규 논설위원...
손택수 시인 "잊혀진 사람과 낡은 사물의 그늘을 조명했죠" 2020-02-27 17:28:33
인간의 정서를 적셔온 어머니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못난 어머니 취급을 받아요. 20여 년간 서정시를 쓰면서 외로웠어요. 문학이란 소수 집단 안에서 또 소수자일 수밖에 없구나란 생각 때문이었죠. 그런 결핍과 외로움의 시간이 외려 서정의 밀도를 되찾아주는 귀한 시간이 됐습니다.” 22년차 시인이 생각하는 시는 ...
"못난 조상이 되지 않기 위해"…'선녀들', 임정로드 탐사 뜨거운 울림 선사 2020-02-24 08:46:03
나는 그런 못난 조상이 되어서는 안되겠다고 다짐했다. 못난 조상이 되지 않기 위해 피눈물을 삼키며 투쟁하련다”는 말을 되뇌었다고. 설민석은 “오늘 탐사 중 가장 중요한 말씀을 들은 것 같다. 후손들이 기억해야 할 역사의 뜨거운 선”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에 도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