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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어진 고금리의 그림자…5대은행, 작년 부실채권 7.1조원 털어 2025-02-02 06:01:00
은행의 지난해 말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한 달 전보다 다소 낮아졌다. 5대 은행의 대출 연체율 단순 평균(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0.35%로, 전월의 0.42%보다 0.07%포인트(p) 내렸다. NPL 비율 평균도 한 달 새 0.38%에서 0.31%로 0.07%p 하락했다. 다만 전년 동월과 비교해보면...
빚 못 갚는 소상공인 속출…보증기관 대위변제 사상 최대 2025-01-19 06:01:00
어려움은 중소기업은행의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증가세로도 확인할 수 있다. 기업은행 고정이하여신 규모는 지난 2023년 말 3조1천910억원에서 지난해 말 4조1천518억원으로 1년 사이 30% 넘게 증가했다. 고정이하여신은 석 달 이상 원리금 상환이 연체된 부실채권을 가리킨다. 기업은행 고정이하여신 규모는 지난 2021년...
이복현 "금리인하 지연…대출 가산금리 면밀히 점검" 2025-01-16 12:24:42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고착된 자금이 생산적인 분야로 흐를 수 있도록 부실정리 실적이 미진한 금융회사에 대해서는 추가 충당금을 적립하고 현장검사를 실시하라고 했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부실채권 경·공매가 보다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매각자와 수요자 간 정보비대칭을...
이복현 "금리 인하시기 지연…가산금리 추이 면밀히 점검" 2025-01-16 11:56:43
충분히 확보하고 자본비율을 관리해 금융회사의 자금공급기능에 차질이 없도록 유의하라고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단기외화차입비중은 19.7%로 1997년 외환위기(87%),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73%) 대비 매우 낮은 수준이라며, 불필요한 불안감이 확대되지 않도록 관리하라는 지시다. 이...
4대 금융 '밸류업 명암'…배당 늘자 충당금 뚝 2025-01-09 17:28:07
부실채권 비율을 뜻하는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4대 금융지주 모두 1년 전과 비교해 0.1~0.2%포인트씩 상승했다. 한 금융지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른 대외 요인과 건설 경기 침체로 경기 악화 가능성이 높아 건전성 관리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며 “환율 상승 여파로...
[마켓칼럼] 올해도 주식이 매력적인 투자처…"日·中 증시도 주목" 2025-01-08 16:16:57
실적 성장을 기반으로 주가가 상승하다 보니 주가수익비율(PER) 멀티플은 1999년 당시 30배로 부풀었던 것과는 달리 지금은 25배 수준에 머물러 있다. 트럼프 기대감과 확산 과거 트럼프 1기 행정부(2017~2020년) 때 S&P500지수는 연평균 약 16% 상승했다. 기업 이익은 취임 당시 13%, 2년 차 2018년엔 감세정책에 힘입어...
안국저축은행 "경영개선권고, 3개월 내 철회될 것" 2024-12-26 18:03:18
비율이 낮아서 수많은 저축은행들이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는데, 이번에 저희 같은 경우에는 BIS 비율이 13%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또 유상증자를 추진해 적극적으로 경영개선에 나서고 있습니다. 여기에 연체율도 낮추기 위해 대손상각 조치까지 했습니다. 보통 대손상각을 하면 경매나 공매를 하고 나서, 환가를 하고...
'위기의 K증시' 살릴 8가지 제안 [더 머니이스트-정의정의 동학개미 통신] 2024-12-26 01:31:46
주식 비중을 낮춘 것도 포함된다고 봅니다. 채권은 안전자산이지만 누적 수익률은 주식 대비 절반(55%) 수준으로 채권 비중을 소폭 축소하는 대신 국내 주식 비중을 조금 더 늘리는 게 타당하다고 판단합니다. 세 번째 제안은 상법상 이사충실의무도 속히 개정돼야 합니다.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상법 이사충실의무 법안...
43조원까지 불어난 SRT…글로벌 금융시장 '뇌관'으로 부상 2024-12-25 18:06:55
대출규제 부담에서 벗어나기 위해 대출채권 관련 신용위험을 다른 투자자에 떠넘기는 거래다. 은행은 자동차 대출 등 소매대출을 하면 대출 부실(채무불이행)에 대비해 규제 자본을 의무적으로 적립해야 한다. 이때 일종의 신용연계증권인 SRT를 발행해 일부 채무불이행 위험을 다른 투자자에 이전하면 은행은 자본 축적...
한국도 우려?…SRT 발행 없는 '무풍지대' 2024-12-25 18:06:14
비율을 낮출 목적으로 SRT를 발행한다면 먼저 감독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할 것”이라며 “한국에서 SRT 발행이 허용돼도 당국의 위험관리 범위 내에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국내 금융사들은 SRT처럼 부도 위험 자체를 따로 떼어내 거래하는 대신 부실화한 채권을 상각·매각하는 형태로 자본비율과 위험을 관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