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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휴가 복귀했더니 한직 발령"…"조기 퇴근하는 워킹맘과 일하기 싫어" 2024-02-27 18:24:33
“육아휴직 현실화가 가장 시급하다”고 했다. 휴직자에 대한 불이익을 없애려면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육아휴직을 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육아휴직 급여도 올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았다. 대기업에 다니는 유예린 씨(가명·32)는 “육아휴직 급여 상한선이 150만원”이라며 “아이를 낳으면 돈이 더...
가장 공감한 정책은 '육아휴직 급여 210만원' 2024-02-27 18:23:18
‘육아휴직 급여 최대 금액을 150만원에서 210만원으로 인상’을 답한 응답자가 74.0%로 가장 많았다. 100점 척도로 환산하면 73.275점을 받았다. 공약은 국민의힘이 제안했지만, 더불어민주당도 육아휴직 급여에 50만원을 추가하는 내용이 들어 있다. 2위는 아빠 출산휴가 1개월 의무화 정책(72.95점)이 차지했다. 현재...
아이 대신 일 택한 여성…그 시작은 2015년이었다 2024-02-27 18:22:45
진단이다. 이 전 회장은 “남성의 육아휴직을 완전 보편화해 남성이 일 대신 가정을 선택하는 경우를 용인하는 문화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인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장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높아지는 초기에는 출산율이 감소하지만 더 높아지면 출산율이 반등한다”며 “이는 스웨덴 등 주요 선진국에...
승진 고민은 사치…애 낳으려면 책상 뺄 각오해야 2024-02-27 18:21:21
휴직은 직원이 알아서 처리해야 한다. 최씨는 “법으로 보장된 90일 출산휴가도 직장에 별도 매뉴얼이 없어 임신한 직원이 직접 법 규정을 뒤져 상사를 설득하더라”고 전했다. 자영업자는 국가에서 지원받는 육아휴직급여 등의 혜택도 기대할 수 없다. 주문 제작 케이크 가게를 운영하는 오수빈 씨(가명·35)는 “550만...
女 "출산 불이익 공포"…男 "요즘 그런게 있나" 2024-02-27 18:21:04
들린다”고 했다. 출산과 육아로 승진에서 밀리거나, 업무에서 배제되는 경우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는 취지의 답변도 눈에 띄었다. 이성민 씨는 “여자 선배 중 아이 때문에 일을 덜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은 있다”고 했고, 강민우 씨는 “여직원은 잦은 출산 휴가로 승진이 늦춰지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 회사 업무...
[사설] 中企 지원으론 대기업 일자리 못 늘린다는 KDI의 쓴소리 2024-02-27 17:59:24
불과했다. 출산휴가나 육아휴직도 대기업은 법에 정해진 대로 보장하지만 중기 종사자 중 30~50%는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기 간 격차를 일으킨 요인은 여럿 있겠지만 KDI는 정부 영향에 주목했다. 대기업엔 규제를 가하고 중기엔 다양한 지원을 해주니 중소·중견기업이 대기업으로 커나갈 생각을...
"임신하자 대머리 고백한 남편…배신감에 산후우울증까지" 2024-02-27 14:51:23
현재 육아휴직 중인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남편을 상대로 동거 심판을 구하거나 부양료 심판청구를 먼저 하고, 해당 절차 내에서 사전처분을 구해 면접 교섭 결정을 받는 방법도 있다"고 설명했다. 동거 심판 청구에 대해서는 "혼인 중인 부부는 서로 간에 동거 의무가 있다. 그래서 혼인 파탄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상-하위권 대학 졸업생, 임금격차 최대 1.5배" 2024-02-27 12:30:30
낮아졌다. 중소기업에서는 출산전후휴가, 육아휴직 등 제도를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저출생도 대기업 일자리의 부족과 관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여성가족부의 작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력 단절 이후 재취업했을 때 일자리의 질은 대체로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용근로자 비중은 36.7%p 하락하는데...
대기업 일자리 비중 獨 40% 넘는데…韓 14% OECD 최하위 2024-02-27 12:00:02
분석이다. 중소기업 근로자들은 출산전후휴가, 육아휴직도 자유롭게 쓰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부에 따르면 30인 미만 사업체의 경우 출산전후휴가제도가 필요한 사람 중 일부 또는 전부가 사용하지 못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약 30%였다. 육아휴직제도는 이 비중이 약 50%에 달했다. 대기업 일자리 부족은 다른 사...
"상-하위권 대학 졸업생 임금격차 최대 1.5배…입시경쟁 부추겨" 2024-02-27 12:00:01
중소기업에서는 출산전후휴가, 육아휴직 등 제도를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저출생도 대기업 일자리의 부족과 관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여성가족부의 작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력 단절 이후 재취업했을 때 일자리의 질은 대체로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용근로자 비중은 36.7%p 하락하는데 임시근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