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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명산 '금강산', 北 3번째 세계유산 등재 2025-07-13 17:42:52
3천자 분량의 시 '풍악행'(楓岳行)도 유명하다.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1676∼1759)은 우뚝 솟은 비로봉과 만폭동 계곡, 기암괴석 등의 절경을 국보 '정선 필 금강전도'로 남기기도 했다. 금강산의 등재는 신청 4년 만에 이뤄졌다. 유네스코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북한 측은 2021년 금강산의...
[천자칼럼] 복지병 논란 2025-07-13 17:33:50
2013년 뉴욕타임스에는 덴마크 국적의 36세 미혼모 카리나(가명)의 얘기가 소개됐다. 그는 16세부터 20년간 일자리를 구하지 않은 채 복지수당만으로 생활했다. 한 달 수당 2700달러(약 372만원) 외에 주거비를 별도로 보조받았다. 2011년 덴마크 국회의원이 그의 집을 방문한 것을 계기로 카리나 사례가 외부에 알려졌다....
[천자칼럼] 시리얼의 몰락 2025-07-11 17:53:49
‘이금기 굴소스’는 1880년대 중국 광둥성 주하이시의 한 어촌 마을 요리사 이금상이 굴 요리 중 실수로 냄비를 불에 너무 오래 올려놔 졸은 데서 소스 활용을 착안한 것이 유래다. 자신의 이름 중 이금(李錦)을 따고 상표를 뜻하는 광둥어 접미사 기(記)를 붙여 세계적 브랜드가 됐다. 쫄면은 1970년대 인천의 한...
[천자칼럼] 두 번 접는 폰 2025-07-10 17:37:25
‘접는 폰’의 시초는 2000년대 초반 모토로라의 ‘스타텍’과 삼성전자의 ‘애니콜’이다. 당시 폴더폰은 콤팩트한 디자인과 액정을 보호하는 실용성, 그리고 전화를 끊을 때 ‘탁’하고 닫는 특유의 감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더 넓은 화면에 대한 갈망으로 탄생한 요즘 폴더블폰과는 개념이 조금 다르지만...
[천자칼럼] 트럼프가 구리에 집착하는 까닭 2025-07-09 17:48:23
원자재 시장에서 구리는 ‘닥터 코퍼(Dr.Copper·구리 박사)’로 통한다. 글로벌 실물 경기의 선행지표 역할을 한다는 취지에서 이런 별명이 붙었다. 구리는 건설·기계·전자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되는 금속으로, 전체 소비량의 50% 이상이 ‘세계의 공장’ 중국에서 쓰인다. 경기 침체 국면에 접어들면 중국 공장들이...
[천자칼럼] 시진핑의 앞날 2025-07-08 17:45:54
시진핑 시대 희대의 사건 중 하나는 2022년 10월 중국 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 폐막식이다. 시 주석 바로 옆에 앉아 있던 전임자 후진타오 전 주석이 강제 퇴장당한 그 일이다. 후진타오는 빨간 서류 파일을 열어보려 하다가 시진핑 최측근에게 서류를 뺏긴 뒤 경호원에게 끌려 나갔다. 시진핑은 이날 3연임을 확정했다....
[천자칼럼] 원격수술 시대 2025-07-07 17:31:27
미국 플로리다주 어드벤트헬스병원 소속 비풀 파텔 박사는 지난달 광섬유 인터넷을 활용한 ‘1만㎞ 원격수술’에 성공했다.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수술은 앙골라의 한 병원에서 이뤄졌다. 파텔 박사는 플로리다 사무실에서 수술 로봇을 조종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원격수술을 한 첫 사례다. 지난 1월에는...
[천자칼럼] 머스크 신당의 앞날 2025-07-06 18:00:24
일론 머스크 테슬라 창업자가 급기야 정치 참여를 선언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 법안(OBBBA)이 의회를 통과하자 공언한 대로 신당 창당 계획을 발표했다. 당명은 아메리카당. 머스크는 내년 중간선거에 후보를 내 공화·민주 양당 체제에서 캐스팅보트를 쥐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그러나 현대 미국 정치사에서...
[천자칼럼] 태권 브이와 '영혼 없는 공무원' 2025-07-04 17:36:37
2008년 1월 이명박 정부 출범을 앞두고 열린 인수위원회 업무보고. 김창호 당시 국정홍보처장은 노무현 정부의 기자실 운영 방식을 질타하는 인수위원들에게 “우리는 영혼이 없는 공무원”이라고 토로했다. 대통령이 밀어붙이는 정책에 어떻게 반기를 들겠냐는 하소연이었다. 이 표현을 처음 쓴 인물은 20세기 초 독일의...
[천자칼럼] 중국 공산당 권력투쟁사 2025-07-03 17:45:27
‘인파출명 저파비(人?出名 猪?肥)’라는 중국 속담이 있다. ‘사람은 이름이 나는 것을 두려워하고, 돼지는 살찌는 것을 두려워해야 한다’는 뜻이다. 출세한 사람과 포동포동 살이 오른 돼지는 모두의 표적이니, 몸을 낮춰 먹잇감이 되는 일을 삼가라는 의미일 게다. 정치보복으로 얼룩진 중국 역사가 가르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