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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허제 해제, 집값 상승 신호탄일까 찻잔 속 태풍일까 [더 머니이스트-양지영의 집콕시대] 2025-02-13 15:47:02
잠실 준신축 아파트로 이동하는 수요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국, 토허제 해제 이후 단기적인 시장 반응과 장기적인 시장 흐름을 균형 있게 바라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지영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부 수석 "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독자 문의 : thepen@hankyung.com
'알토란' AI반도체사 해외 매각설…배경엔 척박한 국내 토양 2025-02-13 11:33:39
반도체 권위자는 "우리나라에서 독자 생존하고 클라우드 구성 등을 하기엔 상황이 좋지 않아 퓨리오사AI 입장에서는 해외에 인수돼 큰일을 도모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며 국내에서 칩을 활용할 기술과 환경이 부족함을 언급했다. 그는 "국내는 클라우드 서버 시장이나 칩을 활용할 소프트웨어 기술력이 받쳐주지 않는다....
"네이버, 日 웹툰 기반 애니 20개 제작 뛰어든다" [정지은의 산업노트] 2025-02-13 09:00:04
일본 서비스 ‘라인망가’를 총괄하는 김신배 라인디지털프론티어 대표(사진)는 13일 이렇게 말했다. 웹툰을 단순 제공하는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영상화하는 데 적극 뛰어들며 사업 반경을 확장하겠다는 설명이다. 잘 만든 웹툰 하나로 여러 영역에서 수익을 창출하는 ‘웹툰 왕국’을 만든다는 목표다. 김 대표는 이날...
뉴진스 하니, 불법체류 면했다…"새 비자 발급" 2025-02-12 20:24:46
거론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에게 질의하며 "뉴진스의 멤버 하나(하니)가 불법체류자가 되어 쫓겨나게 생겼다"며 "아이돌이 마음대로 재량껏 활동할 수 있도록 법무부가 잘 조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직무대행은 "실무진에서 검토하고 있는데 살펴보겠다"고 답변했다. ...
'힐링'으로 2030 女心 공략…일본서 부는 K-에세이 열풍 2025-02-11 18:11:33
있다는 것도 일본에서 먹히는 이유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 에세이의 상당수는 한국보다 인생과 사회에 비관적이거나 비판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삶을 긍정하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자’는 한국형 힐링 에세이가 피곤한 삶에 지친 일본 여성 독자에게 소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설지연 기자...
“위대한 시작, 천지를 창조하다”…‘6 days+알파’ 출간 2025-02-10 15:34:47
독자들은 첫 빛이 어둠을 가르던 찰나부터 에덴의 문이 닫히는 순간까지, 희망과 상실이 교차하는 장엄한 서사를 온전히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신앙을 가진 이들에게는 더 깊은 묵상의 기회를, 신앙이 없는 이들에게는 새로운 통찰과 성찰의 문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예인(藝人) 김명자...
김성한 "트럼프 2기 韓美, NPT 틀내 핵협력 확대 융통성 필요" 2025-02-07 10:26:00
안보실장을 지냈던 김성한 고려대 교수는 트럼프 2기에 국제법과 기존 협력의 틀 안에서 한미간 핵 협력 확대에 "융통성"을 발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주요 싱크탱크 관계자 등과의 교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 교수는 6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한국 언론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미측 인사들에게...
노벨평화상에 트럼프 추천한 野…與 "낯 뜨거운 아부" 2025-02-04 11:15:24
대통령 만들기'를 위한 아부는 아닌가"라며 "혹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에 대해서도 한반도 평화를 운운하며 노벨평화상을 추천하려고 하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했다. 정 대변인은 "이 대표 재판에서 거론되는 '벌크 캐시', 즉 '대량 현금 불법 대북 송금'은 유엔 안보리 제재는 물론 미국 독자...
포스코청암상에 박문정 포스텍 교수·포항명도학교 등 선정 2025-01-22 15:24:14
무료 진료를 펼쳤다. 기술상 수상자인 김 대표이사는 카이스트 화학 박사 출신으로, 2010년 창업 이후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초고순도 화합물 TMA(트리메틸알루미늄)의 국산화를 이루고, 유기금속화합물 제조 플랜트 설계 기술을 독자 개발해 산업 발전에 기여했다. 포스코청암상은 고(故)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업적을...
하워드막스 "거품 주의보" 2025-01-16 17:43:19
메모의 독자 중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저는 1969년 9월에 퍼스트 내셔널 씨티은행(현재 씨티은행) 증권 리서치 부서에 입사했습니다. 소위 ‘머니센터 뱅크’로 칭해지는 은행들 대부분이 그렇듯이, 씨티은행도 ‘니프티 피프티’? 미국에서 가장 우량하고 빠른 성장세를 보인 기업들의 주식?에 주로 투자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