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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재가 유일 자원인 나라, 과학기술 배양엔 진영 따로 없다 2024-02-16 17:37:38
들어 대통령실에 과학기술수석비서관직이 신설돼 박상욱 서울대 교수가 컨트롤타워를 맡았다. 또 지난달 기획재정부는 과학기술계통 정부출연기관 22곳에 대해 공공기관 족쇄를 풀어줌으로써 자율성을 대폭 확대했다. 국책 연구소가 공공기관에서 해제되면 우수 인력 채용과 임금 책정 등에서 제한 요인이 거의 없어진다....
"결국 돈 때문"…MZ 직원들 '신의 직장' 줄퇴사에 발칵 [돈앤톡] 2024-02-14 09:06:26
로펌(김앤장·태평양·광장·율촌·세종·화우) 기준 초봉이 기본급 약 1억5000만원에 보너스를 더해 2억원이 조금 안 되는 수준으로, 웬만한 대형 증권사들도 로펌 초봉에 맞춰주기는 쉽지 않다"며 "국가에 대한 사명이나 관직에 대한 의지가 투철한 경우가 아니라면 로스쿨에 가서 월급을 많이 받는 게 낫다고 판단하는 것...
[다산칼럼] 정치의 계절에 생각하는 조선 몰락의 교훈 2024-02-06 17:55:52
때문이다. 글만 읽다가 과거에 급제해 관직에 진출한 관료들은 명분만 중시하고 현실 감각이 부족했다. 도학 정치를 추구하는 사림의 등장 이후 부국강병책은 패도정치로 매도됐다. 시대착오적 숭명반청 사상으로 강희-옹정-건륭제로 이어지는 150년간의 당대 최고 청나라 문명을 거부했다. 서구가 산업혁명으로 도약할 때...
백범 김구의 안타까운 죽음 [더 라이프이스트-성문 밖 첫 동네, 충정로이야기] 2024-01-24 15:21:04
돈 버는 방법이 혀를 내두르게 한다. 관직을 알선해 주는 대가로 큰 돈을 벌었는데 벼슬을 원하는 사람이 찾아오면 상납금을 높게 부른다. 벼슬을 사려는 사람은 곰곰이 생각한다. 벼슬도 좋지만, 상납금이 너무 커 전 재산을 날릴 판이다. 고민하다 다시 민영준을 찾아가 머리를 조아리며 벼슬을 사지 않겠다고(마다)...
"요즘 전쟁은 총 아닌 반도체로"…대통령실, 국가안보실 3차장 신설 2024-01-09 17:45:05
정부 출범 당시 대통령실에 경제안보비서관직을 신설하면서 영입됐다. 인수위 시절엔 경제2분과 인수위원을 지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출신으로 SK그룹에서도 오래 근무했다. 연구원과 기업을 두루 거쳐 이론과 현장에 모두 정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국(예일대)에서 공부하고 중국(SK차이나)에서 근무해 미·중 양...
가자지구 구호품 감독 유엔책임자에 카흐 네덜란드 장관 2023-12-27 04:46:02
네덜란드 재무장관직에서 물러나 내달 8일부터 가자지구에서 유엔의 인도주의적 구호품 운송을 촉진, 조율, 감시하고 검증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분쟁 당사국 영토를 통하지 않고서 가자지구로 유엔의 인도주의적 구호품 전달을 확대할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는 임무도 맡게 된다. 카흐 조정관은 네덜란드 정부에서...
美 대표 통화론자 "파월이 놓친 'M2', 디플레 불러올 것" 2023-12-13 17:50:13
레이건 대통령 시절부터 백악관 경제보좌관직을 맡으며 이름을 떨쳤고,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세계에서 가장 정확히 예측하는 인물로 꼽힙니다. 미국의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를 결정할 FOMC를 하루 앞두고 한국경제TV와의 인터뷰에 응한 그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과 연준이 통화정책에서...
[연합시론] 부산엑스포 운명의 날, '원팀 코리아' 마지막 투혼 불사르길 2023-11-27 14:54:26
대통령실에 부산엑스포 유치를 전담하는 미래전략기획관직을 신설하고 오대양 육대주를 훑는 저인망식 외교전을 구사해왔다. 윤 대통령이 직접 교섭 활동을 벌인 국가만 96개국에 462명에 이른다. 엑스포 유치위 출범 이후 지난 16개월여의 유치 레이스 동안 13개 대기업 CEO와 정부 관계자 등 민관이 기록한 이동 거리는 ...
인니 헌재소장, 불명예 퇴진…"조카 대선 관련 판결, 이해상충" 2023-11-08 10:49:21
주장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헌재에는 새로운 선거법이 위헌이라는 내용의 헌법소원 심판청구가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다. 욕야카르타 가자마다대학교의 얀스 애리조나 헌법학 교수는 윤리위가 안와르 소장을 헌법 재판관직에서도 해임했어야 한다며 "윤리위가 법원의 규정에 명시된 최대치의 징계를 내리지 않은 것은 매우...
[신철수 쌤의 국어 지문 읽기] 주장에 대한 동의 여부는 관점에 따라 달라 2023-11-06 10:00:17
조건에 맞으면 ‘농부의 자식이 관직에 나아가더라도 지나친 일이 아니’라고 판단할 수 있음을 말한 것으로 이해한다. 한편 ‘지나치다’는 일정한 한도를 넘어 정도가 심하다는 뜻으로, ‘A가 지나치다’는 A를 부정적으로 말하는 것이다. 이를 고려해 철수 쌤은 ㄴ이 ‘농부의 자식이 관직에 나아‘가는 것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