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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야구부원들이 '동해 바다∼' 한국어교가 부른 교토국제고 2024-08-23 17:48:34
23일 첫 우승한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는 학생 수가 중고교를 합쳐 160명에 불과한 소규모 학교다. 이 때문에 일본 전국에서 3천715개교가 참가한 고교 야구 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고시엔에서 우승한 건 기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교토국제학원이 운영하는 교토국제고는 재일교포들이 민족 교육을...
"0-34 지고 타석서 3루 뛰던…" 日언론도 교토국제고 우승 주목 2024-08-23 17:06:43
3루 뛰던…" 日언론도 교토국제고 우승 주목 0-34 대패 당시 상대팀 선수 감독 부임으로 '전기' 마련 뒷얘기도 "한국어 교가에 반발 목소리도 일부 있어"…SNS에 혐한 글 올라오기도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23일 '여름 고시엔(甲子園)'으로 일컬어지는 일본...
폭염 압도한 고시엔구장 응원열기…'기적적 우승'에 곳곳 눈물도 2024-08-23 16:52:32
이날 교토국제고 응원석에는 2천800명가량이 모였다. 하나같이 '교토국제'라고 적힌 머리띠를 둘러 '비장함'까지 느껴졌다. 응원단 한편에는 한일 중학 야구 교류 행사를 위해 방일한 양천중 학생 10여명도 있었다. 이 학교 3학년 이성재 군은 "교토국제고가 우승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근 학교의...
한국어 교가 두고 협박까지…'고시엔' 기적의 우승 뒷이야기 2024-08-23 15:51:29
고맙겠다"고 즉답을 피하기도 했다. 실제 교토국제고가 2021년 처음 여름 고시엔 본선에 진출해 4강에 오른 뒤 인터넷에는 이를 부정적으로 언급하는 댓글들도 적지 않았고 일부 협박 전화도 걸려 왔다. 이날 승리 뒤 교토국제고 선수들과 응원을 온 학생들은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도(大和·야마토) 땅은 거룩한 우리...
투수 2명으로 12경기…'日 고시엔' 우승 이끈 '좌완 듀오' 2024-08-23 15:27:53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의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여름 고시엔) 우승 신화에는 '좌완듀오'가 그 중심에 있다. 바로 3학년 나카사키 루이(키 178㎝·체중 78㎏)와 2학년 니시무라 잇키(키 177㎝·66㎏)가 그들이다. 교토국제고는 지난달 13일 지역 예선 첫 경기부터 23일 결승전까지 12경기를 치르는...
"야구로 한일 가교역할 '감격'…재일동포에 감동 줄수있어 기뻐" 2024-08-23 15:24:24
우승 한국계 교토국제고 교장 감격 인터뷰 "길이 70m 일반 교정이라 장타 연습은 외부서 하는 악조건…동포들 지원 바라" (니시노미야[효고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아이들의 작은 힘으로 야구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어 감격스럽다." 여름 고시엔(甲子園)으로 불리는 '꿈의 무대' 일본...
"역시 야구는 위대하다"…한국서도 쏟아진 '고시엔 우승' 찬가 2024-08-23 14:52:20
"교토국제고의 승리는 우리가 지향해야 할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의 비전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안철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본 야구의 성지에 우승을 기념하여 한국어로 된 교가가 울려 퍼지니 뭉클하다"며 "교토국제고의 고시엔 우승은 힘든 여건을 딛고 이겨낸 동포들의 땀과 눈물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교토국제고, 日 고시엔 우승…'한국어 교가' 울렸다 2024-08-23 13:23:14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첫 우승을 거머쥐며 기적의 역사를 새로 썼다. 교토국제고는 23일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소재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제106회 여름 고시엔(甲子園) 본선 결승전에서 도쿄도 대표 간토다이이치고에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교토국제고는...
한국계 교토국제고, 日고시엔 첫 우승…한국어 교가로 피날레(종합) 2024-08-23 13:07:09
교토국제고가 여름 고시엔 정상에 선 것은 기적으로 평가된다. 학교 규모가 작은데다가 야구부 역사도 20여 년에 불과해 짧은 편이기 때문이다. 교토국제고는 앞서 2021년 처음 여름 고시엔 본선에 진출해 4강에 올랐으나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022년 여름 고시엔에도 본선에 나갔으나 1차전에서 석패했고, 지난해는...
한국계 교토국제고, 日고시엔 첫 우승 '기적'…결승서 2-1 승리 2024-08-23 12:21:38
한국계 교토국제고, 日고시엔 첫 우승 '기적'…결승서 2-1 승리 '동해 바다'로 시작하는 한국어 교가, NHK 통해 日전역에 방송 (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여름 고시엔(甲子園)'으로 불리는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하며 기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