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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반도체용 희귀가스 국산화…中 법인과 합작 계약 2023-12-27 10:00:04
희귀가스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인공위성 추진체 등 첨단산업에 사용되는 순도 99.999%의 네온, 제논, 크립톤 가스를 말한다. 공기 중에는 극히 미량으로만 존재해 다량의 공기를 처리할 수 있는 대형 공기분리장치가 있어야만 생산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현재까지 국내 기업들은 주로 미국, 중국, 우크라이나 등에서...
185개 '공급망 안정 품목' 지정…2030년 특정국 의존 50% 밑으로 2023-12-13 14:00:06
8대 산업은 음극재, 양극재, 반도체 소재, 반도체 희귀가스, 희토류 영구자석, 요소, 마그네슘, 몰리브덴으로 정해졌다. 8대 산업 범주에는 다시 인조흑연, NCM(니켈·코발트·망간) 전구체, 수산화리튬 네온 등 16개 개별 품목이 들어 있다. 올해 1∼10월 NCM 전구체의 중국 수입 비중은 97%에 달한다. 반도체 제조용...
포스코, 포항 2차전지 단지서 산업용 가스 연간 25만t 생산 2023-12-07 19:25:02
가스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1600만t은 철강 생산 공정에서 사용한다. 산소와 질소는 철강뿐만 아니라 반도체, 조선, 화학,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의 생산 공정에 필수적인 소재다. 수요처 중 반도체, 2차전지 소재 분야가 차지하는 비율이 80%에 달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라고 포스코는 전망했다. 포스코...
포스코, 포항 이차전지 단지서 산업용 가스 연 25만t 생산한다 2023-12-05 10:00:01
국내 산업가스 시장에서 포스코가 산소공장 준공으로 공급 확대를 본격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향후에도 수요처 근처에 ASU 설비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산소·질소 등의 일반 산업용 가스와 함께 네온(Ne), 크립톤(Kr), 제논(Xe) 등 반도체 산업에 필수적인 희귀 가스와 제철소 부산물을 활용한 특수...
선박·디스플레이 소재 틀어쥔 中…韓기업 "수출 통제하나" 전전긍긍 2023-10-30 18:34:34
회로를 새기는 노광공정에 사용되는 네온가스의 주원료인 네온도 중국산에 대부분 의존하고 있다. 전체 수입량의 82.7%를 중국에서 들여왔다. 중국에 의존하는 이들 소재가 한국 기업 공급망의 ‘약한 고리’가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중국 간 무역 마찰에 따라 공급망이 재편되는 과정에서 중국의 수출 규제가...
[이·팔 전쟁] 무협 "이스라엘 수입의존도 높은 브롬 등 공급망 대비 필요" 2023-10-15 11:24:10
분쟁 장기화로 국제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이 상승할 경우 한국의 무역 수지가 악화하고 물가 상승 압력이 가중될 우려도 제기됐다. 보고서는 중동 산유국의 전쟁 개입과 원유 생산 시설 및 수송로 침해 등으로 유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면서 국제 유가가 10% 상승하면 한국의 수출은 약 0.2% 증가하고 수입은...
칩 제조에 쓰이는 산업용 특수 가스…中·러 리스크 커져 2023-09-19 18:25:29
가스 생산국이 ‘지정학적 리스크’를 겪으면서 시장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우크라이나는 네온가스의 핵심 원료인 고순도 네온의 90%를 공급한다. 러시아는 헬륨과 C4F6 가스의 주요 공급원으로 꼽힌다.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공급난이 확산하자 국내 기업의...
"없으면 반도체칩 못 만들어"…중·러가 공급망 장악한 특수가스 [글로벌 新자원전쟁③] 2023-09-19 07:49:06
C4F6(육불화부타디엔)은 반도체 에칭(식각) 공정용 가스로, 웨이퍼 위에 일정한 회로패턴을 그린 후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할 때 활용된다. C4F6 공급이 6000만~1억 달러 규모로 줄면 반도체 기업이 100억~180억 달러 규모의 손실을 기록할 것이란 분석도 있다. 노광공정에 들어가는 네온가스, 냉각재로 쓰이는 헬륨가스도...
반도체 3대 희소가스, 中 의존도 4배 커졌다 2023-09-11 18:25:57
3대 희소가스인 네온·크세논·크립톤의 경우 당초 주력 생산국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였다. 하지만 양국 간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공급난이 커지자 국내 기업들의 중국 의존도가 오히려 높아졌다. 2차전지용 양극재의 핵심소재인 전구체도 중국 의존도가 절대적이다. 국내 2차전지 주력인 NCM(니켈·코발트·망간) 계열 및...
요소수 파동 2년…더 커진 中원료 의존 2023-09-11 18:25:21
11일 한국무역협회와 관세청에 따르면 올 들어 7월까지 크립톤, 네온, 크세논 수입액은 1억3536만달러였다. 이 중 중국산 수입액은 9215만달러로 68.1%에 달했다. 2021년 말(16.7%)보다 비중이 커졌다. 특히 반도체 웨이퍼 일부를 깎아내는 식각 공정에 쓰이는 크세논의 중국 의존도는 이 기간 9.2%에서 67.1%로 일곱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