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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EU 탄소세 대상 확대' 대응…업계 간담회 2025-12-18 11:04:26
한다. 배출량에 따른 인증서 구매는 규정상 유럽의 수입 업체가 부담하나, 수출 업체도 비용을 분담할 수 있다. 다만, 그동안 정부가 우리 업계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EU와 협의한 결과 내년분 CBAM 인증서 구매는 2027년으로 순연되고 인증서 관련 요건도 완화됐다. 아울러 중소 수입 업체에 대한 면제 요건을 신설하...
해외직구 화장품 5개 중 1개 '부적합'…네일리무버 74% 초과 2025-12-18 09:52:25
18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통관 단계 관리 강화를 위해 관세청과 해당 결과를 공유하고, 식약처 대표 누리집에 관련 제품 정보를 공개했다. 식약처는 해외직구 화장품 검사를 위해 국내 소비자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알리익스프레스', '아마존', '네이버스토어', '쉬인',...
환율 뜀박질에 먹거리 등 '고물가 시름'…기업들도 비상 2025-12-17 16:17:58
풀이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우리나라 수입 제품의 전반적 가격 수준(원화 환산 기준)도 한 달 전보다 2.6% 뛰었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수출입물가지수 통계에 따르면 11월 기준 수입물가지수(원화 기준 잠정치·2020년 수준 100)는 141.82로, 10월(138.19)보다 2.6% 올랐다. 세부...
한은 "내년 환율 1,470원 안팎이면 물가상승률 2%대 초중반" 2025-12-17 14:00:05
기타 요인이 0.2%p 정도였던 것으로 추정했다. 품목별 물가를 나눠 보면, 11월 농축수산물 가격은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모두 5%를 넘는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중 수산물 가격은 당분간 높은 수준의 오름세를 지속하겠지만, 농산물은 출하 확대와 정부 물가 대책, 축산물은 돼지고기 등 공급 확대와 연말 할인 행사...
한은 "경기 회복에도 근원물가 안정 전망…고환율 영향은 주시" 2025-12-17 14:00:04
전망했다. 이밖에 한은은 환율의 근원물가 영향과 관련해선 근원품목보다 수입 비중이 높은 식료품, 에너지 등 비근원 품목에서 주로 물가 상승 압력이 나타날 것으로 봤다. 다만, "높은 환율 수준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근원물가에 미칠 영향을 조금 더 지텨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hanjh@yna.co.kr (끝) <저작권자(...
AI 반도체 호황에 3분기 기업 성장성·수익성 개선 2025-12-17 12:00:09
국내 기업들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개선됐다. 앞으로 자동차 품목 관세 인하가 반영되면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듯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기업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외부감사 대상 법인기업 2만6천67개(제조업 1만2천962개·비제조업 1만3천105개)의 3분기 매출액은 작년...
환율이 키운 수입물가…달러는 내렸는데 원화는 오르네 [프라이스&] 2025-12-17 12:00:03
수입물가지수는 122.11로 전년 동월(125.19) 대비 소폭 하락하는 데 그쳤다. 축산물의 경우 원화 기준 수입물가지수 상승 폭이 달러 기준을 크게 웃도는 품목이 적지 않다. 소고기 수입물가지수(2020년=100)는 달러 기준으로 작년 11월 117.82에서 지난달 129.99로 1년 새 10% 남짓 상승했지만, 원화 기준으로는 139.1에서...
日 대미 수출 8개월 만에 증가…자동차도 1.5%↑ 2025-12-17 11:43:25
품목인 자동차의 미국 수출도 1.5% 늘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일본의 대미 자동차 수출이 트럼프 관세 발동 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써 대미 무역 흑자도 11.3% 증가한 7천398억엔(약 7조원)으로 7개월 만에 늘어났다. 지난달 일본의 전체 무역수지는 3천222억엔(약 3조원)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
美고관세 버텨내는 인도…11월 대미 상품 수출 두 달 만에 반등 2025-12-17 11:09:09
벌이는 러시아로부터 인도가 원유를 수입해 결국 러시아에 전비를 제공하는 셈이라며 25%의 제재성 추가관세를 포함해 총 50%의 상호관세를 물렸다. 이런 가운데 이뤄진 인도의 대미 수출 반등은 스마트폰을 포함한 전자제품과 의약품 등 미국의 관세 면제 품목들의 수출이 호조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인도는...
[2025결산] '美우선주의' 트럼프의 관세전쟁…전세계가 들썩였다 2025-12-17 07:11:41
실행의 강도는 예상 범위를 넘어선 수준이었다. 품목별 관세는 물론 10%의 기본관세와 국가별 차등관세(상호관세)까지 적용했다. 관세를 활용해 무역 불균형과 "불공정한" 통상 관행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쇠퇴한 미국의 제조업을 재건하고 국내 투자와 고용을 늘리겠다는 포석이었다. 특히 한국과 일본, 유럽연합(EU)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