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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욱의 종횡무진 경제사] 풍요로운 땅과 무역路…시리아를 비극으로 내몬 지정학적 저주 2023-05-31 17:47:20
알레포는 유럽과 아나톨리아(튀르키예 동부), 그리고 중동을 연결하는 무역의 핵심지대였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오스만제국으로부터 벗어난 시리아 아랍 왕국은 1920년 독립을 선언한다. 자기들끼리 기분 한번 내 본 것이었고 얼마 안 가 프랑스 밑으로 들어간다. 제국주의 시대가 저물고 식민지 포기가 ‘대세’가...
[천자칼럼] 심상찮은 지진 빈발 2023-05-15 17:37:15
지난 2월 튀르키예를 강타한 대지진도 아나톨리아판과 아프리카판, 아라비아판이 겹치는 곳에서 발생했다. 판의 경계선에서 벗어나 있는 한국이 지진 안전지대라는 건 옛말이 되고 있다. 지진이 반드시 판의 경계에서만 일어나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판의 경계에서 발생한 에너지가 주변부로 전달돼 판의 내부가 찢어지거...
먹어야지~ 못 참겠지~ 맛남의 광장, 튀르키예 2023-05-11 18:34:52
요리 수도’로 불린다. 중동과 아나톨리아 반도 사이를 잇는 중계지 역할을 하면서 다양한 식재료와 문화가 섞여서다. 가지안테프의 케밥은 부드러운 고기에 고추장과 허브를 가미해 매운맛을 살린 게 특징이다. 한국에선 남도요리로 알려진 전라도가 미식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면 튀르키예에선 가지안테프가 그 명성을...
성모마리아와 알라가 한공간에 '아야 소피아'…명소마다 '믹스매치' 2023-05-11 18:31:11
비잔티움 제국(동로마 제국)이 아나톨리아 반도의 신생 이슬람 국가인 오스만튀르크에 멸망한 것이다. 오스만튀르크는 당시에도 천년 고도였던 이곳을 함락하자마자 자신들의 새 수도로 삼았다. 그 덕분에 이스탄불은 중세 기독교 문화와 근대 이슬람 문화가 한데 어우러지는 대도시가 됐다.문화의 경계 - 예배당이 메카를...
한달 새 여진 1만회…강진 사망자 5만1000명 넘어 2023-03-05 13:57:38
아나톨리아 단층 지역에서 멀지 않은 탓에 '파괴적인' 지진이 일어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또한 이스탄불에서의 지진은 파괴력이나 사회 경제적 피해의 측면에서 이번 지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일 것이라고 우려했다. USGS는 "아나톨리아판과 아라비아판, 아프리카판이 맞닿은 3중 접점 주변에서 여진이 지속될...
[튀르키예 강진 한달] ① 사망자 5만1천명 넘겨…21세기 최악의 비극 중 하나 2023-03-05 07:11:02
5∼6 규모짜리도 40차례가 넘었다. 학계에선 대륙판인 아나톨리아판에 자리 잡은 지역 특성상 지진이 빈발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2020년 10월에는 튀르키예 해안에서 가까운 에게해 사모스섬에서 규모 7짜리 지진이 발생해 24명이 숨졌다. 같은 해 1월에도 동부에서 규모 6.7 지진이 발생, 최소 22명이 숨진 바 있다....
튀르키예·미 서부 단층대 '닮은꼴'…"지진 나면 연쇄강진" 2023-02-28 15:44:24
단층대의 주단층은 길이가 1천300㎞ 정도로 아나톨리아 단층대의 주 단층보다 2배 길다는 차이가 있다. 지진학자들은 이들 단층대의 구조가 비슷한 만큼 지진도 비슷한 방식으로 발생할 가능성을 주목한다. 튀르키예에서 7.8 강진을 부른 동아나톨리아 단층은 주요 단층이 아닌 부차적 단층 가운데 하나였지만 예상보다 ...
[튀르키예 강진] 이번 지진은 예고편?…"이스탄불에 파괴적 지진 우려" 2023-02-17 19:06:11
휘리예트에 따르면 현지 지진학자들은 이스탄불이 아나톨리아와 유라시아 지각판이 합류하는 지점이자 지진 위험이 있는 북아나톨리아 단층 지역에서 15~20㎞ 남쪽에 위치해 '파괴적'인 지진이 일어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들은 이스탄불의 잠재적 지진 위험은 파괴력이나 사회 경제적 피해의 측면에서 이번 지진...
[튀르키예 강진] 10년 전 도와준 형제에게…담요모아 은혜갚은 로힝야족 2023-02-15 16:59:38
지원에 나섰다. 14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아나톨리아통신(AA)에 따르면 이날 방글라데시 난민 캠프에서 지내는 로힝야족 단체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튀르키예에 보낼 담요 700장과 겉옷 200벌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이들 로힝야족은 미얀마 정권의 유혈탄압을 피해 방글라데시로 피신한 난민이다. 한 난민은...
크래프톤부터 펄어비스까지…게임업계, 튀르키예 기부 릴레이 2023-02-15 16:58:36
구호단체 아나톨리아 민중평화토대(AHBAP)에 10만 달러를 기부한다. 크래프톤은 이스탄불 소재 크래프톤 현지 사무소를 통해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며, 세부적인 시기와 방법은 구호단체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유례 없는 강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많은 분들께 깊은 애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