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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예술가] 음악·미술·연기까지 종합 예술인 백현진 2025-01-12 18:27:57
미대 조소과를 중퇴했다. 1997년 어어부 프로젝트로 데뷔한 그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스타일과 퍼포먼스로 ‘한국형 아방가르드(전위적) 밴드’란 별명을 얻었다. 박찬욱 감독 영화 ‘복수는 나의 것’(2002)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을 맡아 미니멀한 사운드를 보여줬다. 백현진의 상상력 시발점은 미술이다. 2017년...
나전칠기 브랜드 셸리, '소연이네 자개상회'로 리브랜딩…공식몰 오픈 2024-11-15 10:04:42
창업했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조소과를 전공한 박 대표는 나전칠기를 보다 현대적이고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재해석하여, 국립중앙박물관과 인사동 쌈지길, 교보문고 광화문점 등에 입점하며 브랜드를 확장해왔다. ‘셸리’는 미국·영국·호주 등 8개국 대사관에 자개 필함을 선물로 제작하고 대한민국 공군에 정기적...
폐가·블라인드로 펼친 상상력…'런더너' 홀린 韓설치미술 대가 2024-10-17 17:17:29
않았다. 1994년 서울대 조소과를 졸업한 양혜규는 이듬해 독일의 명문 미술학교인 슈테델슐레로 유학을 떠났다. 이후 그는 독일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여러 전시에 참여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무명 작가였기에 변변한 작업실도 없었고, 전시가 끝난 뒤에는 작품을 보관할 공간이 없어 폐기 처분해야 했다. 2004년 발표한...
이미래 "더 야성적이고 더 투박한 것을 만들고 싶어요" 2024-07-29 18:17:49
소장하고 있다. 서울대 조소과를 나와 네덜란드와 한국, 독일 베를린을 오가며 작업해온 이 작가를 지난달 스위스 바젤에서 만났다. 이 작가의 작품은 예쁘지 않다. 아니다. 기괴하고 너덜거리고, 몹시 섬뜩하다는 표현이 더 맞겠다. 인간의 내장을 꺼내 확대한 것 같은 이미지, 동물의 가죽을 벗겨 뒤집어 말리는 듯한...
[한국여성벤처협회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우수기업] 성형시술 가상 3D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아도라라이브’ 2024-03-26 22:42:19
3D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서울대학교 조소과에 재학 중인 이지원 대표(24)가 2023년 7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아도라라이브는 성형시술 이후의 모습을 미리 가상으로 확인해볼 수 있도록 실시간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며 “성형외과의 상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고객의 만족도...
[이 아침의 설치미술가] 뉴욕 메트도 선택했다…현대미술 슈퍼스타 '이불' 2023-12-14 18:41:50
의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불은 홍익대 조소과를 졸업한 직후인 1987년부터 사회 비판과 여성주의를 주제로 한 작품들로 미술계의 이목을 끌었다. 세계적인 슈퍼스타로 거듭난 계기는 1997년 뉴욕현대미술관(MoMA) 개인전에서 벌어진 해프닝. 반짝이와 보석 등으로 장식한 날생선을 유리장 안에 넣어 시간과 후각, 죽음...
바티칸에 갓 쓴 김대건 신부 조각상 설치됐다…오는 16일 축성식 2023-09-06 07:00:12
선정됐다. 이탈리아 카라라 국립미술아카데미 조소과를 졸업한 한 작가는 지난해 8월부터 5개월에 걸쳐 카라라 지역에서 양질의 대리석을 찾아냈다. 이후 지난 1월부터 이탈리아 서북부 도시 피에르타 산타에 머무르며 김대건 신부 조각상을 제작했다. 8개월여에 걸친 작업 끝에 제작이 완료됐고, 조각상은 피에르타 산타...
전국 해안가의 쓰레기를 일일이 기록한 사나이 2023-08-09 17:40:08
명이었다. 서울대 조소과를 나온 그는 중앙미술대전 대상을 비롯해 김세중 청년조각상 등 조각계의 굵직한 상을 휩쓸며 나무 조각으로 이름을 날렸다. 돈도 들어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중앙미술대전이 보내준 유럽 여행은 그의 인생을 바꿔놨다. 정 작가는 생각했다. ‘삶은 여행이고, 여행은 미술이다. 여행을 떠나자.’...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하지 않았다 [심상용의 이토록 까칠한 미술] 2023-07-27 13:43:55
디오니소스적인 에너지는 감지되지 않는다. 그것이 제기하는 ‘해방된 상태’의 진정한 의미는 호사가들과 부나방처럼 몰려드는 대중의 폭넓은 지지를 끌어내는 그 달콤함에 있다. 심상용 서울대 미대 회화과 졸업, 파리 제8대학 조형예술학 석·박사, 파리 제1대학 미술사학 박사, 서울대미술관장 겸 서울대 조소과 교수.
천쪼가리로 엮은 사람의 내장…'발칙한 30대 작가' 3인방 2023-07-13 11:12:27
했다. 오가영(31)은 서울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독일 뉘른베르크 예술아카데미를 거쳐 컬럼비아대에서 사진으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젊은 작가다. 사진과 천, 벨벳 등 다양한 소재를 접목해 독특한 작품을 만든다. 이번 전시에 나온 ‘모닝 파크 스네일(Morning Park Snail)’ 등의 작품은 달팽이를 소재로 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