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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정원에 한복 입은 성모 성화 모자이크상 최초 설치 2024-09-21 03:14:08
거행됐다. 사도좌 정기 방문 중인 한국 주교단을 포함해 한국 가톨릭교회 대표단 100여명은 힘찬 박수로 제막을 축하했다. 바티칸 정원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시국 안에 위치한 정원으로, 역대 교황들의 산책로였다. 바티칸시국 서쪽에 있으며 영토의 약 절반을 차지한다. 바티칸 정원에서 전 세계 여러 나라의...
교황 "남북 분단 현실 생각하면 마음 한구석 편치 않아" 2024-09-20 20:56:17
한반도의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한국 주교단은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교황청 사도궁 내 클레멘스홀에서 교황을 1시간 반가량 알현했다. 알현 행사는 20분 내외로 그치는 게 일반적이지만 교황은 긴 시간을 들여 한국 주교단과 의미 있는 만남을 가졌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는 알현 행사 뒤 한국...
교황 임명한 주교 中서 서품식…바티칸과 해빙무드 계속 2024-08-28 10:42:25
동의와 중국천주교 주교단 비준을 거쳐 진행된 서품식은 톈진시 주교 양회 주석인 왕쉐링 신부가 집전했다고 중국천주교 측은 밝혔다. 스 신임 주교는 서품식에서 "하느님의 계명을 준수하고 주교의 직분을 완수하며 복음을 충실히 선포할 것"이라면서 헌법 준수와 천주교의 중국화 방향을 견지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고...
교황, 비공개 자리서 또 '동성애 비하' 단어 2024-06-13 01:35:16
일컫는 용어다. 교황은 지난달 이탈리아 주교단과의 비공개회의에서 이 단어를 사용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일으켰고 결국 교황청을 통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코리에레델라세라에 따르면 교황은 한 주교의 발언을 인용하면서 이 단어를 사용했다. 교황은 "한 주교가 내게 와서 '바티칸에 너무 많은 프로차지네가...
그리스 정교회, 동성결혼 합법화 찬성 정치인에 종교적 금지령 2024-03-07 19:12:52
회개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주교단은 반면 법안에 반대표를 던진 지역구 의원들에게는 "우리나라에 필요한 정치인"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그리스 최대 항구도시인 피레우스에서도 이 지역 주교단이 동성결혼 합법화에 힘을 보탠 지역 의원들에게 종교적 금지령을 내린 바 있다. 그리스 의회는 지난달...
교황, 프랑스 마르세유 이틀간 방문…이주민 메시지 주목 2023-09-22 20:48:38
지중해 주교단 회의에서 연설한다. 마르세유는 유럽행 이주민들의 주요 관문으로, 2019년 기준 전체 인구(86만2천명)의 약 14.5%(12만4천명)가 이주민이다. 이 가운데 알제리가 약 3만명으로 가장 많고, 튀르키예, 모로코, 튀니지, 기타 아프리카의 옛 프랑스 식민지 출신들이 마르세유에 거주하고 있다. 교황은 오랜 이주...
순교 177주년 되는 날, 바티칸에 김대건 신부 성상 세워졌다 2023-09-17 03:28:31
오전 10시에는 바티칸 교황사도궁 클레멘스홀에서 한국 주교단과 함께 공식 순례단, 로마 거주 한국인 사제, 수도자, 평신도들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특별 알현했다. 한 작가는 별도로 제작한 김대건 신부 성상 모형 원형을 교황에게 선물했다. 이 자리에는 김대건 신부의 생애를 그린 영화 '탄생'(2022)의 박흥식...
교황, 韓가톨릭 대표단에 "김대건 신부처럼 '평화의 사도' 되길" 2023-09-16 20:44:11
진행된 특별 알현을 통해 한국 주교단과 공식 순례단, 평신도, 수도자 등 한국 가톨릭교회 대표단과 정부 특사로 파견된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맞이했다. 교황은 "김대건 신부는 마카오에서 신학을 공부할 때 아편전쟁의 참상을 목격했다"며 "하지만 그분은 그러한 분쟁 상황에서도 모든 이들을 만나고 또 모든...
[인터뷰] 유흥식 추기경 "김대건 신부, 이제는 전 세계의 성인으로 우뚝" 2023-09-16 07:00:08
축복식이 열리는 16일 오전에는 한국 주교단들과 함께 공식 순례단과 평신도, 수도자들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특별 알현한다. 유 추기경은 "김대건 신부의 삶을 돌아보면 대단했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서품받은 사제이자 순교자이며 첫 유학생으로, 짧고 굵은 삶을 사셨던 분"이라며 "이제 더는 한국의 김대건 신부가...
바티칸에 갓 쓴 김대건 신부 조각상 설치됐다…오는 16일 축성식 2023-09-06 07:00:12
예정이다. 이 행사에 참석하는 공식 순례단은 주교단과 함께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하게 된다. 1821년 충남 당진 솔뫼의 천주교 가정에서 태어난 김대건 신부는 1845년 8월 사제품을 받고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가톨릭 사제가 된 인물이다. 천주교 박해가 절정에 달하던 당시 깊은 신앙심으로 활발하게 사목 활동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