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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中 갈등 봉합…교황, 상하이 주교 3개월만에 승인 2023-07-15 22:42:08
중국 정부는 교황청과 협의 없이 중국 천주교 주교단의 선빈 주석을 상하이 교구장 주교로 임명했다. 그로부터 3개월 뒤 교황이 선 주교 임명을 공식적으로 승인한 것이다. 중국은 그동안 독자적으로 주교를 임명하다 2018년 교황청과 주교 임명과 관련한 잠정 협정을 맺었다. 중국에서 임명한 주교 후보자를 교황의 승인...
중국, 또 교황청 합의 어기고 상하이 주교 일방 임명 2023-04-05 10:18:18
중국 천주교 주교단의 선빈 주석을 상하이 교구 주교로 임명했다고 전했다. 이는 교황청과 중국 간 주교 임명 관련 합의를 어긴 것으로, 교황청은 "며칠 전에야 이 결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고 중앙통신사는 소개했다. 앞서 중국은 작년 11월 교황청과 협의 없이 난창시의 5개 교구를 통합해 장시(江西) 교구를 설립하고...
천주교, 사형폐지청원에 7만 5천여명 서명…13일 국회 제출 2023-03-09 19:30:20
등 현직 주교단 25인 전원과 전국 16개 교구의 사제·수도자·평신도가 서명에 참여했다. 사형을 폐지하고 종신형으로 대체하는 규정을 담은 '사형 폐지에 관한 특별법안'이 2021년 10월 발의돼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돼 있다. 한국 천주교가 사형 폐지와 대체 형법 도입을 촉구하는 입법 청원에 나서는...
한국 천주교 인사들, 바티칸서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 조문 2023-01-05 03:07:24
주교단을 대표해 바티칸을 찾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인 이용훈 주교도 유 추기경과 함께 조문했다. 이 주교는 2008년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을 개인 알현했던 일화를 떠올리며 "당시 교황께서 분단의 아픔을 겪었던 독일처럼 한반도 분단을 마음 아파하시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많이 기도하셨다"며 "하늘나라에서도...
교황 "신이 허락하는 한 직무 지속" 2022-06-24 11:05:22
한다. 브라질 주교단의 일원으로 교황을 알현한 브라질 호라이마 교구의 니콜레토 몬시뇰 역시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날 행사에서 보여준 '강인함'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하며 교황의 건강 이상설에 선을 그었다. 고령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최근 오른쪽 무릎 통증을 겪다 지난달 무릎 연골을 지지하는 보강물 삽입...
위헌 심판대 오른 `사형제`…7월 공개변론 연다 2022-05-30 19:19:30
한국 천주교 주교단 전원(27명)이 사형제도 위헌 결정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헌재에 냈고, 지난해에는 국가인권위원회가 사형제 폐지 의견을 재판부에 제출했다. 사형제가 헌재 심판대에 오르는건 세 번째다. 1995년 살인과 특수강간 혐의로 사형이 확정된 B씨 사건에서 헌재는 재판관 7대2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
추기경 오른 미 진보 주교…"교황의 이념적 동지" 2022-05-30 11:46:29
미국 주교단에 좀 더 자유로운 방향을 바라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날 보도했다. 그는 교황의 핵심적인 진보 성향 동지 중 한 명으로, 특히 미국 가톨릭에 닥친 낙태권 논쟁의 한복판에 서 왔다. 그는 지난해 낙태권을 지지하는 가톨릭 정치인에게 영성체를 거부해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이지...
정진석 추기경 선종 1주기…추모 미사와 사진전 열린다 2022-04-14 16:36:21
열릴 예정이다. 개막식에는 염수정 추기경과 교구 주교단이 참석한다. 사진전에서는 총 30여 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정 추기경의 생애를 주교 서품 이전, 청주교구장 시절, 서울대교구장 시절, 은퇴 이후로 나눠 사진전을 꾸릴 예정이다. 또 추기경이 생전 저술한 60여 종의 도서를 비치하고 직접 읽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
교황, 캐나다 원주민 기숙학교 사태 공식 사과…"부끄럽다" 2022-04-01 21:27:45
비판도 제기됐다. 캐나다 주교단은 유해 발굴을 계기로 가톨릭교회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자 작년 9월 원주민 기숙학교에서 엄청난 학대가 저질러졌음을 인정하고 공식 사죄했다. 교황도 이 일로 매우 고통스럽다는 심경을 밝힌 바 있다. 남미 대륙에서 배출한 사상 첫 로마가톨릭교회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과거...
교황, 캐나다 원주민 접견…기숙학교 유해 발견 이후 첫 대면 2022-03-24 02:06:20
내달 1일에는 캐나다 주교단과 3대 원주민 대표단 전체 알현 일정이 잡혔다. 교황은 이 자리에서 가톨릭교회 운영 기숙학교에서 발생한 비극을 언급하고 공식 사과의 뜻을 표명할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에서는 작년 5월부터 원주민 기숙학교 부지 3곳에서 1천200구 이상의 원주민 아동 유해가 발견돼 충격을 줬다.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