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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이 곧 아이 성적표…어디 다니는지 보면 실력 알죠" [대치동 이야기⑫] 2024-07-01 08:00:03
논술화랑은 토론 수업으로 유명하다. 대기가 길어 초등 저학년에 대기를 걸면 최소 반 년이 지나야 입학테스트 연락이 올 정도로 인기가 높다. 초등 1~2학년 때는 논술화랑으로 운영하다가 초등 3~5학년이 되면 역사화랑으로 전환해 사회문화 서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초등 6학년부터는 수능 위주 수업을 한다. 고학년...
정형돈도 "안타깝다" 탄식…4세도 캐리어 끌고 학원 간다 [대치동 이야기⑪] 2024-06-24 08:00:36
따르면 이 학원은 대치동 논술학원 중 대기가 가장 긴 편으로, ‘아이가 배 속에 있을 때부터 대기를 걸어야 입학 가능’하단 말이 나올 정도다. 문예원은 미취학 아동 특화 학원인 ‘글로아이’를 따뤄 뒀다. 학원 측은 “언어 발달이 급격히 이뤄지는 유아기(4~7세)에 그림책은 읽기·쓰기·말하기·듣기의 언어학습과...
원조 아트페어는 달랐다…아트바젤, 100억대 명작 완판 2024-06-16 18:25:22
40개국의 285개 화랑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미술계의 슈퍼볼’로 불리는 아트바젤마저 흥행하지 못하면 앞으로 10년은 답이 없다”는 분위기였다. 지난달 소더비와 크리스티 등 경매회사의 현대미술 판매량이 이전 시즌보다 22%나 줄었다는 결과까지 나와 시장이 회복세를 타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지금이 가장 싸다"…서울 집값 오르자 강남·여의도 '신고가' 2024-05-30 14:00:08
20억7000만원(4층)에 팔려 신고가를 다시 썼다. 인근의 '화랑' 전용 95㎡ 역시 20억7000만원(5층)에 거래돼 신고가를 경신했다. 서울시는 여의도동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어 실거주 의무 등 '갭투자'를 막는 강력한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 하지만 재건축으로 인한 집값 상승 기대감이 더 크게 작용하면...
"초등 6년 바삐 움직여야 '평균'"…月 학원비만 155만원 쓴다 [대치동 이야기 ②] 2024-04-22 08:45:02
인기다. 문예원은 출산하면 곧바로 대기에 올려야 가까스로 들어갈 수 있다. 이후 3학년까지는 ‘논술화랑’, ‘지혜의숲’, ‘페이지바이페이지’, ‘브레인컨설팅그룹 MSC’에 가는 학생이 많다. 이 중 논술화랑은 인기 강사의 주말반 수업의 경우 열리자마자 마감되기도 한다. 논술학원들은 대부분 매주 정해진 책을...
"韓미술 기초체력 탄탄"…불황에도 역대급 인파 2024-04-08 19:01:53
최다 관람객을 기록한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다. 화랑협회 관계자는 “화랑미술제의 오랜 전통과 상반기 첫 대형 아트페어로서 문화계에 미치는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관람객 수치”라고 했다. VIP 프리뷰가 열린 행사 첫날에만 전년 개막일보다 5% 증가한 4700여 명이 다녀갔다. 첫날 오프닝 시간인 오후 3...
"벌써 팔렸어요"…화랑미술제, 예상 밖 인파에 '깜짝' 2024-04-04 09:47:09
이어지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관련 기사) 화랑미술제 4월 3일 코엑스서 개막… 156개 갤러리 참가 이날 VIP 입장을 시작하는 오후 3시가 되자 화랑미술제 부스가 설치된 코엑스 C·D홀 입구에 긴 관람객 대기 줄이 만들어졌다. 발 디딜 틈 없었던 지난해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프리즈 서울 수준은 아니지만,...
"유명 맛집도 아닌데 줄이…" 전세계 부자들 이곳에 몰렸다 2023-03-21 11:15:06
“유명 맛집도 아니고, 상업 화랑 건물 앞에 이렇게 줄이 늘어선 건 오랜만에 보네요.” 지난 20일 홍콩 센트럴 퀸즈빌딩. 유력 화랑들이 밀집해 있는 이 건물 앞에 긴 대기줄이 늘어섰다. 화랑들을 둘러보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행렬이었다. 이곳에서 만난 한 갤러리스트는 “다음날 열리는 아트바젤...
靑 인근, 시민 몰리며 매출 급증…용산, 시위 늘며 예약취소 몸살 2023-01-15 17:59:13
사진을 찍는가 하면 통인시장 닭강정집은 대기줄만 30m에 달했다. 한복 대여점을 운영하는 김모씨(53)는 “시위대가 떠나자 매출도 당시보다 50% 이상 뛰었다”며 “외국인이 한국인보다 많이 올 정도로 상권이 살아나는 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집회 1번지’가 효자동 청와대 인근에서 삼각지역으로 이동하며...
1000만원 이하 작품 2030이 싹쓸이…수십억 명작도 '완판 행진' 2022-09-04 18:11:48
원혜경 선화랑 대표는 “곽훈의 1억2000만원짜리 회화 작품이 첫날 팔리는 등 판매 성적은 지난해와 비슷하다”며 “단색화 이후 새로운 한국 작품을 찾는 해외 갤러리스트와 컬렉터들의 문의와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현금 토포하우스 대표는 “KIAF를 프리즈 서울과 공동 개최한 덕분에 국내는 물론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