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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고용' 꺼내든 정치권…"성과 중심 임금체계로 바꿔야 가능" 2025-04-17 18:01:43
일할 생산가능인구가 급격히 줄어드는 데다 국민연금 수급 시기(65세)와 정년(60세) 간 미스매치인 ‘소득 크레바스’ 문제가 현실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치권도 크게 이견이 없다. 핵심 쟁점은 연장된 근로 기간 임금체계를 어떻게 할지다. 노동계는 ‘임금 감소 없는 정년 연장’, 경영계는 ‘임금체계 개편을 전제로 ...
대선 앞두고 진보·보수 "연공서열 손봐야" 2025-04-17 17:57:37
“성과보다 직급이 우선인 구조에서는 청년이 좌절할 수밖에 없고 기업은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게 될 것”이라며 “임금 총액은 유지하되 초임자와 고연차 직원 간 보수 격차를 완화하고 성과와 책임이 연동되는 구조로 임금체계를 바꿔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행 정년 60세와 관련해 “현재 63세,...
[이슈프리즘] 대선發 '고용 쇼크', 더는 안 된다 2025-04-17 17:41:01
법정 정년 연장으로 고령 근로자가 1명 늘어날 때 청년 근로자는 0.4~1.5명 감소했다. 오는 6월 예정된 조기 대선으로 노동시장은 또 갈림길에 섰다. 정치권이 메가톤급 노동 공약을 속속 내놓고 있어서다. 어떤 방식으로 입법화하느냐에 따라 노동시장은 또다시 휘청일 수 있다. 당장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주 4.5일제’...
[사설] 정년 연장이 아니라 '퇴직후 재고용'이라야 한다 2025-04-17 17:39:17
7년이 지나자 청년 고용이 12%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기업 부담도 눈덩이처럼 커진다. 정년이 65세로 늘어나면 60~64세 정규직 근로자 고용 비용은 연간 3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한국경제인협회). 이 금액이면 청년층(25~29세) 90만 명을 새로 고용할 수 있다. 정년 연장의 혜택이 노조가 있는 대기업과 공공기관에...
조규홍 복지장관 "국민연금 구조개혁 등 후속 논의 지속해야" 2025-04-17 16:05:45
기금위는 정치권의 연금개혁 합의로 지난 2일 공포된 국민연금법 개정 내용을 보고 받고, 향후 논의 과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보험료율을 13%로 인상하고 기금수익률을 1%포인트 높이면 기금 소진 시점은 최대 15년 연장되고 기금 최대 적립 규모도 1882조원에서 3600조원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국힘, 직무성과급 중심 임금체계·정년유연화 도입 추진 2025-04-17 10:04:48
대해 "연공 서열 임금체계의 낡은 틀 안에서 청년의 창의도 기업의 혁신도 꽃피우기 어렵고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도 보장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임금 총액은 유지하되 초임자와 높은 연차 간 보수 격차 완화, 성과와 책임이 연동되는 구조를 바꿔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특히 능력 있는 젊은 인재에 실질적...
대선 앞두고 계속고용 논의도 급물살…한은 "퇴직후 재고용 바람직" 2025-04-14 18:16:28
만 23~27세 청년 근로자는 11만 명 줄었다는 것이다. 한국은행은 한국보다 먼저 고령화를 경험한 일본의 사례를 분석해 기업들이 퇴직 후 재고용을 자발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경영계도 호봉제를 유지한 채 정년만 늘어나면 청년 일자리 감소와 생산성 악화로 이어져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치르게...
안철수 "경부고속도로처럼 산업 판도 바꿀 'AI 고속도로' 만들 것" [영상] 2025-04-13 18:29:06
자동조정장치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연금의 지속가능성에 목표를 두고 공무원 연금, 사학연금 등도 함께 놓고 구조 개혁을 해야 합니다.” ▷청년 세대를 위한 정책을 고민 중이신 게 있다면. “제가 독일에서 1년 반을 지내다 보니, 독일은 지역마다 좋은 대학과 좋은 직장이 있어서 그곳에서 태어나 함께 살면...
[백승현의 시각] 정년 연장론의 불편한 진실 2025-04-13 17:44:54
청년 일자리는 물론 노동시장 활력을 떨어뜨린다는 것은 상식에 가깝다. 부작용 줄일 해법부터 고민해야물론 정년 연장 덕을 본 직장인도 있다. 문제는 이 혜택은 오롯이 대기업과 공공부문 등 노동시장 최상단에 있는 상위 10% 근로자의 몫이라는 점이다. 사실 정부가 국민연금 제도를 개편하면서 계속고용을 화두로 삼은...
'햄버거 회동' 김문수·나경원…"어느 후보와도 협력" 2025-04-12 17:07:14
의원이 12일 '햄버거 회동'을 갖고 청년·노동 문제 등을 논의했다. 이들은 향후 경선 과정에서의 단일화 가능성을 두고 "국민의힘 어느 후보와도 행보를 같이할 것"이라고 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중앙대 앞 패스트푸드점에서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청년들이 모든 국가 의사결정 시스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