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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따블라디] 낙서에 침수까지…방치된 독립운동가 기념비들 2020-08-10 08:08:08
들어왔다. 1912년 일제의 감시망을 피해 두만강을 건넌 산운 선생은 러시아 연해주의 고구려와 발해사를 연구하는 등 국사 연구에 매진해 대표적인 민족 사학자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기도 했다. 이처럼 연해주 현지에서 수난을 겪는 조형물은 장도빈 선생의 기념비만이 아니다....
러시아인 27명, 코로나19 봉쇄 북한서 귀국…'북 특별배려' 2020-07-29 23:13:27
지역의 두만강역까지 간 뒤 이곳에서 러시아 열차로 갈아타고 국경을 넘어 러시아 쪽 국경역 하산까지 이동했다. 러시아인들은 하산역에서 다시 연해주 도시 블라디보스토크로 이동한 후 각자 고향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대사관은 덧붙였다. 귀국한 러시아인들은 북한에서 여러 차례 진단검사를 받고 오랫동안 격리...
기마군단 못지 않은 정예 수군 보유한 고구려…왕성한 정복·외교활동 펼친 '해륙국가'였다 2020-07-13 09:00:04
두만강 하구와 연해주 일대까지 장악했다. 윤명철 √ 기억해주세요발전기에 들어선 고구려는 남만주 일대와 한반도 북부 지역을 차지하면서 군사력이 강력한 서북방의 유목종족, 정치력과 문화가 뛰어난 서남방의 중국세력, 동북방의 말갈계와 선비계, 그리고 남쪽에서 백제, 신라 등과 국경을 마주했다. 이런 포위망을...
북중러 접경서 3자 잇는 화물철도노선 시범운행 2020-07-02 13:47:22
지선 노선을 거쳐 지난달 29일 오후 북한 두만강역에 최종 도착했다. 업체 측은 "이번 시범운행은 러시아 국가철도 모스크바 본사와 북한 국가철도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지도하에 이뤄졌다"면서 "화물 해외운송 거리를 최대로 단축했다. 또 운송 효율을 높이고 물류비용을 낮추는 데 큰 영향을 줬다"고 평가했다. 업체 측...
삼국시대가 아닌 오국시대…부여국의 존재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06-14 08:30:03
주민들은 두만강 하구와 연해주 일대인 북옥저 땅으로 피난 갔다. 그런데 일부는 환국하지 않은 채 정착해 ‘동부여’라는 이름으로 존속했는데, 410년에 이르러 광개토태왕에게 정복당했다. 여섯째, 남부여이다. 백제는 홀본부여에서 내려온 소서노와 비류·온조 집단이 한강 하구에 세운 나라이다. 처음부터 동명사당을...
[천자 칼럼] 사막서 자라는 한국 벼 2020-06-07 18:43:30
잇따르자 함경도 농민들은 두만강을 건넜다. 북간도와 연해주 일대에 터를 잡은 이들은 땅을 개간해 논밭을 일구고, 천신만고 끝에 벼농사까지 성공했다. 현지인들은 논에 물을 채우고 벼를 재배하는 수전(水田)농법을 보고 탄복했다. 이후 한인 이주가 늘었다. 시인 윤동주 증조부도 1886년 북간도로 옮겼다. 연해주로 간...
랴오둥반도·일본열도에서 발굴한 석기시대 유물 한반도에서도 발견…벼농사도 해양활동으로 전파 2020-05-25 09:00:59
마찬가지였다. 두만강 하구의 서포항 유적지에서는 고래뼈로 만든 노가 발견됐는데 약 5000년 전의 것이다. 울산의 반구대에는 신석기 시대 말 또는 청동기시대 초로 추정되는 암각화가 있다. 여기엔 수십 마리의 고래 등 어류들이 정교하게 새겨져 있다. 부산 동삼동의 신석기 초기 패총에선 상어뼈와 고래뼈가 발견됐다....
선사시대부터 고려왕조까지 활발한 해양활동…한반도는 중국·일본열도·바다 잇는 '문명의 통로' 2020-05-18 09:00:59
강이 아니라 청계천 정도에 불과했다. 두만강도 그랬다. 중류에 이를 때까지도 동네 앞 냇가 정도였다. 또 한 번 속은 것이다. 일본인들이 규정한 ‘조선반도’는 역사 용어가 될 수 없었다. 만주와 한반도는 사실상 하나의 땅덩어리이기 때문이다. 만주 일대에 살았던 종족이나 언어, 문화와 유물들을 고려하면 그 지역은...
들불·폭설에도 둥지 지켰던 러시아 황새 한 쌍 '결실' 2020-05-08 13:13:57
함께 2015년부터 번식한 황새의 자연 방사 작업을 하고 있다. 이런 중요성 때문인지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 역시 러시아 아무르지부와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공동으로 내년까지 러시아 연해주 항카호 습지와 두만강 유역 인근에 높이 6m, 지름 1.2m 크기의 인공 둥지 탑을 설치키로 했다. vodcast@yna.co.kr...
미 전문가 "남북 철도협력, 한국정부 대북외교 새 활력의 중심" 2020-05-05 06:38:50
랴오닝성 단둥(丹東), 두만강 하구인 지린성 훈춘(琿春) 등과 함께 대표적인 북·중 교역 거점으로 꼽힌다. 작년 4월에는 지안과 만포 간 국경 다리가 개통했다. 이들은 만포-지안 지역과 관련, 강계 등 북한의 가장 중요한 군사 관련 생산도시 일부가 100㎞ 내에 있다면서 중국의 군사 지원이 재개될 경우 이곳의 중요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