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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년 역사 로마제국 초대 황제 무덤 새단장…14년만에 공개 2021-03-06 21:35:33
로마 황제의 후계자임을 자처한 독재자 베니토 무솔리니가 복원 공사를 거쳐 고대 로마 유적지로 만들면서 현재와 같은 모습을 갖게 됐다. 로마시는 관리 부실 등으로 건축물 부식이 심각해지자 2007년 영묘를 폐쇄한 뒤 대대적인 복원 공사에 들어갔다. 복원 작업에는 1천만 유로(약 134억7천만 원) 이상이 투입됐다고...
햇빛과 공기에 물린 세금, 창문세 2021-03-01 09:01:01
이탈리아의 파시스트당을 이끈 베니토 무솔리니와 1933년 나치 독일의 아돌프 히틀러는 미혼자에게 독신세를 물렸다. 세수 확보와 우수한 유전자 확산이 명분이었다. 로마제국의 베스파시아누스 황제는 오줌세를 도입했다. 오줌세는 소변보는 사람이 아니라 공중화장실의 오줌을 가져가는 양모 가공업자에게 부과됐다. 양...
[책마을] 독재 권력을 떠받든 '광적인 숭배' 2021-02-25 17:43:47
자신들을 메시아처럼 포장했다. 무솔리니는 자신이 이탈리아에서 가장 위대한 배우가 돼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저녁마다 특정한 몸짓과 자세를 세심하게 연구했다. 또한 자신의 개인 영사실에서 뉴스 보도 내용을 사전에 검열하면서 편집에 직접 참여했다. 모든 영화관은 무솔리니의 뉴스를 의무적으로 상영해야 했다....
[특파원 시선] 75년간 68개 정부…이탈리아 정치 위기 왜 반복되나(종합) 2021-01-29 19:45:52
전쟁의 참화 속으로 밀어넣은 독재자 베니토 무솔리니(1883∼1945)의 유산이다. 헌법을 만들 당시 가장 중요한 원칙은 다시는 무솔리니같은 독재자가 출현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었다. 이탈리아 의회가 똑같은 권한을 갖는 상원과 하원으로 나뉜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이탈리아 정치의 비효율성을 지적할 때 등장하는...
[다산 칼럼] 비밀 정보기구의 정보 수집 2020-12-06 18:32:14
감금됐던 무솔리니를 독일군 글라이더 특공대가 구출했을 때, 그 작전을 지휘한 장교가 스코르체니였다. 모사드는 협력의 대가로 ‘두려움 없는 삶’을 제시했고, 이스라엘의 암살 위협을 맞은 그는 그 조건을 받아들였다. 스코르체니는 ‘제4제국’의 건설을 내걸고 나치였던 독일 과학자들을 포섭했다. 그리고 그들을...
"당신이 제일 잔인"…美스타들, 트럼프 '코로나 트윗' 비판 2020-10-08 03:06:10
트럼프 대통령을 파시즘 창시자인 베니토 무솔리니에 빗대면서 "정신 나간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입원 치료를 리얼리티 쇼와 무솔리니 인형극으로 희화화시키려 했다"고 꼬집었다. 코미디언 패튼 오스왈트는 "트럼프 대통령은 절대 악이다. 우리는 돌연변이가 승리하는 호러 영화 속에 살고 있다"고 분노했고, 리얼리티 ...
'서민 삶' 파괴하기 시작한 임대차 3법 후폭풍 [여기는 논설실] 2020-09-10 10:43:00
무솔리니의 이탈리아, 히틀러의 독일과 함께 3대 전체주의 정권으로도 불렸던 오스트리아 좌파세력의 무지가 부른 참사였다. ◆'임대차 3법' 이후 매물 줄고 '미친 전세값'한국에서도 지난 7월말 '임대차 2법'이 시행된 뒤 주택시장에서 파괴적 변화들이 적잖다. '도시의 파괴'까지는...
伊정부기록물보관소서 파시스트기 970개 무더기 도난 미스터리 2020-08-05 18:54:48
파시스트기 970개 무더기 도난 미스터리 1922년 무솔리니의 로마 진군때 사용…경찰, 내부자 소행 의심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이탈리아의 국가기록물보관소에서 1922년 파스시트의 로마 진군 때 사용된 깃발이 대거 도난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현지 언론과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
12세 흑인 여아 성노예 논란 伊언론인 동상에 '인종주의자' 낙서 2020-06-15 22:30:10
무솔리니를 주축으로 한 파시스트 정권이 에티오피아를 2차 침공해 점령했을 당시 에리트레아 출신 12세 여자아이를 매수해 결혼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특히 생전 인터뷰나 글을 통해 자신의 행동을 뉘우치거나 사과하기보다는 당시의 현지 문화이자 관행이었다며 자신을 두둔하는 태도로 일관해 비난을 받았다....
플로이드 후폭풍…유럽 제국·인종주의 관련 인물 동상도 수난 2020-06-13 07:30:00
저자인 몬타넬리는 베니토 무솔리니 정권이 일으킨 2차 에티오피아 침공 때인 1936년 에리트레아 출신 12세 여자아이를 사들여 결혼한 전력이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그가 미성년자를 성노예로 삼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2001년 사망한 그는 말년에 이러한 일에 대해 사과하거나 숨기기는커녕 인터뷰와 글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