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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진료 받던 환자가 흉기 휘둘러 의사 살해 2019-01-01 02:22:38
[ 조아란 기자 ]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환자가 정신과 진료 중에 의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31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45분께 환자 박모씨(30)가 이 병원 정신과 상담실에서 진료를 받던 중 의사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박씨는 밖으로 도망친 피해자를 뒤쫓아 3층 진료 접수실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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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신재민 전 사무관 아버지 "연락두절이지만 아들 믿어…그만한 이유 있을 것" 2018-12-31 13:21:21
온 게 전부”라면서 “한 달 전 문자 온 것을 모두 지워 지금은 친구 번호도 남아있지 않은 상태”라고 했다. 하지만 섭섭한 내색은 하지 않았다. 신 씨는 “기재부를 그만두고 부모와 연락을 두절한 데에도 그만한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조아란/정의진 기자 ar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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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1번지 고깃집 '한산'…뷔페·홈파티장은 '북적' 2018-12-30 18:13:40
조아란/정의진 기자 ] 도심에서 고깃집, 횟집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에게 송년회 등 회식이 많은 연말연시는 통상 ‘대목’이다. 폐업을 결심해도 이 시기엔 장사를 하고 1월 말~2월 초쯤에야 문을 닫는 곳이 많다. 서울 세종대로 세종문화회관 맞은편에 2004년 문을 연 소고기전문점 ‘한우a++’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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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대학 손잡고 '소년범 교화' 나선다 2018-12-25 17:46:27
[ 조아란 기자 ]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이 연세대와 손잡고 소년범 교화에 나섰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21일 소년범을 대상으로 하는 ‘체육체험교육을 통한 선도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연세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소년범이 음악, 미술, 체육, 통합심리치료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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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비 지로 고지서' 공과금인 줄 알고 꼬박꼬박 냈는데… 2018-12-24 18:13:25
[ 조아란 기자 ] 작년까지 적십자회비를 꼬박꼬박 냈던 이모씨(61)는 올해부터 이를 중단했다. 빠듯한 생활비를 쪼개 돈을 냈는데 회비 납부가 의무가 아니라 선택이란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이씨는 “연말마다 지로 고지서가 오길래 나라에서 부과하는 공과금인 줄 알았다”며 “그동안 속은 게 괘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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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명 탄 여객선 제주 인근서 좌초…'승객 전원 구조' 2018-12-24 18:10:12
[ 조아란 기자 ] 199명을 태우고 마라도를 출발해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이 좌초했지만 승객과 선원 모두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24일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3분께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으로 향하던 블루레이 1호(오른쪽)가 가파도 남서쪽 0.3해리(0.5㎞) 해상에서 파도에 밀려 좌초했다. 배에는 승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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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금인 줄 알았던 '적십자회비 고지서'…"그동안 속은게 괘씸" 2018-12-24 13:28:52
엄격하게 관리한다”며 “임의로 디자인 등의 규격을 변경할 수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후원금 고지서를 받고 싶지 않으면 ‘앞으로 다시는 고지서를 보내지 말라’는 뜻에서 ‘영구 발송 제외’를 신청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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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어디 쓰는지도 모르는데…왜 해야하나" 2018-12-21 17:47:51
조아란 기자 ] 연말마다 ‘사랑의 열매’ 등 모금기부에 참여하던 양모씨(31)는 올해엔 참여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 모르겠고 도와준 사람이 성장해가는 모습도 볼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연말연시 추위를 녹여왔던 단체모금 행렬이 얼어붙고 있다. 기부단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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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20대 총장 정진택 교수 2018-12-20 20:40:07
3월부터 4년간 임기 "스마트캠퍼스 구축하겠다" [ 조아란 기자 ] 제20대 고려대 총장에 정진택 고려대 기계공학과 교수(사진)가 낙점됐다.고려대 이사회는 20일 후보자들을 상대로 면접 등 심사를 한 결과 정 교수를 최종 후보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기계공학과 79학번으로 1993년 고려대에 부임해 대외협력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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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고대 총장에 정진택 기계공학과 교수 2018-12-20 19:29:51
것”이라며 “마치 좋은 센서처럼 잘 듣는 총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제20대 고려대 총장 임기는 내년 3월부터 4년이다. 총장 최종 후보는 총장추천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정 교수와 이두희 경영학과 교수, 최광식 한국사학과 명예교수 등 3명이었다.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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