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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으로 겨울바다에 뛰어든 3함대 해난구조대 '춥지 않아' 2018-01-17 13:32:37
헤쳐나갈 뜨거운 정열 타오르는 사명감에 오늘을 산다. 다듬고 빛내자 해난구조대. 바다에 새 하늘에 떨칠 용사들" 우렁찬 '해난구조대' 군가가 전남 영암군 3함대 사령부에 울려 퍼졌다. 해군 3함대 사령부 구조작전대(SSU·Sea Salvage&rescue Unit)는 17일 혹한기 내한훈련(추위 견디기)을 했다. 3함대 SSU는...
소방 지휘부 겨누는 경찰…"죽을 힘 다했는데 죄인 취급" 2018-01-16 07:17:01
문제가 있었다는 소방합동조사단 조사 결과 발표 이후 방향을 선회했다. 소방대원들은 아니더라도 소방 현장 지휘를 잘못한 지휘관들은 업무상 과실치사상이나 직무 유기 등의 혐의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경찰이 이번 화재 참사와 관련, 유례없이 소방당국을 압수 수색하며 정조준하는 부분은 논란이 됐던 출동...
김성태 "정부 정책, 마이너스의 손이자 사람 잡는 경제" 2018-01-12 10:11:20
요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전날 소방청 합동조사단이 발표한 제천 화재참사 조사결과에 대해서도 "모든 책임을 힘없는 일선 구조대에 전가했다"며 "제천 참사의 총체적 책임을 감당해야 할 소방청장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 작태에 유감을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렇게 쉽게...
[연합시론] '구조소홀'로 커진 제천 화재, '인재' 얘기 그만 들었으면 2018-01-11 19:27:50
문제점이 드러나면 관련자를 처벌하기로 했다. 합동조사단 발표는 한마디로 총체적 부실이 빚은 '인재'였다는 것이다. 인명피해가 가장 컸던 2층 여자 사우나의 비상통로가 선반으로 막혀 있었던 사실, 7~8층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은 사실 등도 재차 확인됐다. 화재 초기 사우나 직원들이 자력으로 진화하려다...
"제천 참사 초기 대응력 부족" 인정…고개 떨군 소방당국 2018-01-11 17:26:38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그가 구조대장에게 2층 진입을 지시한 것은 오후 4시 33분이었다. 소방합동조사단은 "소방서장이 지휘관으로서 전체 상황을 장악하는 데 소홀했고 비상구나 유리창 파괴를 통한 내부 진입을 지시하지 않는 등 지휘 역량이 부족했다"고 판단했다. ◇ 구조대, 건물 뒤편 비상구도 파악 못 해...
제천 화재 참사 유족들 "소방청 아닌 제3기관이 조사해야" 2018-01-11 17:13:23
했다. 유족들은 특히 열기와 짙은 연기로 구조대의 2층 진입이 어려웠다는 소방당국의 기존 주장을 강하게 반박했다. 유족들은 "우리가 확보한 사진을 살펴보면 비상구에 걸린 마크가 깨끗하다"며 "열기가 거셌다고 하는데 주변 흔적을 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고 비판했다. 또한 "출동한 헬기가 불길을 더 키웠다는 주장도...
"제천 참사, 안전관리 허술·인명구조 소홀이 부른 인재" 2018-01-11 16:21:14
못했다고 꼬집었다. 이로 인해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가 인명 피해가 컸던 2층을 놔둔 채 3층에 매달린 1명을 구조한 뒤, 지하층 인명 검색에 나섰던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많은 희생자(20명)가 난 2층에 구조 요청자가 많다는 사실을 무전으로 전파하지 않은 소방본부 상황실도 문제였다. 상황실은 무전 대신 휴대전화로...
"제천 참사 인명구조 소홀"…소방 지휘부 4명 직위해제·중징계 2018-01-11 15:12:40
게 없는 구조대는 현장에 도착해 3층에 매달린 1명을 구조한 뒤 지하층 인명 검색에 나섰 것으로 확인됐다.소방본부 상황실은 2층에 구조 요청자들이 많다는 사실을 무전으로 전파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신 일부 지휘관들에게 유선전화로 연락해 구조대에 폭 넓게 상황 전파가 안 됐다고 지적한 조사단은 "매우...
"제천 참사 인명구조 소홀"…책임자 4명 직위해제·중징계(종합) 2018-01-11 15:00:15
게 없는 구조대는 현장에 도착해 3층에 매달린 1명을 구조한 뒤, 지하층 인명 검색에 나섰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본부 상황실은 2층에 구조 요청자들이 많다는 사실을 무전으로 전파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신 일부 지휘관들에게 유선전화로 연락, 구조대에 폭 넓게 상황 전파가 안 됐다고 지적한 조사단은 "매우...
"최근 3년간 겨울철 산행 중 안전사고 발생률 18%" 2018-01-11 11:01:02
구조대원 12개 대대 49명이 주중·주말 상시 비상근무체제를 갖추고 국가 차원의 산악구조 활동을 지원한다. 산림청은 산악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민간 산악구조대와도 합동 구조 체계를 구축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대한 산악구조협회 소속 민간 구조대원 700여명이 비상상황에 대비해 상시 대응체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