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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상법 개정, 속도 조절 필요하다 2013-08-05 17:44:37
노력은 지속돼야 하지만, 우리 국가경제 전체라는 큰 숲을 보면서 이들이 감당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단계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상법 개정안이 본격 논의될 예정이다. 한정된 자원으로 치열한 국제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우리 기업의 현실에서 자본주의의 기본가치가 존중되면서...
한국 증시 ‘가짜 새벽’ 논쟁 왜 다시 가열되나? 2013-08-05 09:30:00
판단에서다. 흔히들 `주식시장은 자본주의의 꽃‘이라 부른다. 꽃은 활짝 피어야 아름답고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준다. 경제학에서 외부경제를 설명할 때 꽃밭을 자주 예로 드는 것도 이 때문이다. 만인에게 혜택을 주는 것을 감안하면 꽃밭을 만들 때 드는 사적 비용보다 사회적 비용이 훨씬 줄어들기 때문이다. 한...
"분배 공정해야 사회적 후생 커져"…공정거래법 이론적 근거 2013-08-02 17:49:53
등과 같은 독점산업은 국유화를 통해 국가가 소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기적 인간들의 행위로 작용하는 자본주의는 숲 석탄 석유 등 천연자원을 절약하는 게 아니라 남용을 촉진하기에 인류는 자원위기에 봉착할 게 뻔하다고 지적했다. 때문에 정부가 손 놓고 있으라는 자유주의자들의 주장은 말도 안된다고 피구는...
[경제사상사 여행] "경제자유 없인 어떤 자유도 없다"…프리드먼·뷰캐넌에 영향 2013-08-02 17:02:06
윤리적 우려를 감추지 않았다. 자본주의는 재산 상속 등으로 기회균등이 상실돼 가난한 자는 더 가난해지고 부자는 더 부유해진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분배 결과는 도덕적 근거가 허약하다고 한다. 타고난 재주는 노력과 무관한 출생이라는 ‘우연’에 따른 것이기에 그런 재주에 의한 경제적 성공도 도덕적 정당성이...
[Cover Story] 뭐! 남쪽에서 침략했다고?…위험천만한 6·25 왜곡 2013-08-02 16:52:54
81쪽에는 “6·25전쟁은 자본주의 진영과 공산주의 진영사이에 전개된 냉전이 열전으로 폭발한 것이었다”라고 적혀 있다. 이것도 우스운 표현이다. 냉전은 자본주의 대 사회주의의 대립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주의의 대립이라는 정치체제로 표현하는 것이 맞다. 냉전 폭발이 아니라 일방적인 공산화 전쟁이었다는...
[Global Issue] 글로벌 경제, 대감속 시대로…"성장률 3%도 힘들듯" 2013-08-02 16:52:46
국가의 성장률이 급속도로 둔화되고 있다”며 “이제 세계 각국은 신흥국 시장의 ‘대감속 시대’를 대비해야 할 때가 왔다”고 전했다. 이코노미스트는 과거 10년 동안 브릭스를 중심으로 계속된 신흥국의 수출주도형 성장에 대해 “‘워싱턴 컨센서스’에서 ‘베이징 컨센서스’로 변화한 시기”라고 표현했다. 미국이...
[책마을] 루신화 "21세기의 상흔은 바로 '돈'…분배 통해 상처 치유해야" 2013-08-01 16:58:54
후 금융회사에 다니다가 카지노 딜러로 7년간 일했다. 자본주의 사회의 중심에서 ‘돈’을 경험하기 위해서였다. 그렇게 약 30년을 살아온 그가 돈에 대한 에세이《부의 본심》(중앙m&b)를 펴냈다. 동·서양 역사에 대한 고찰과 개인의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철학을 담았다. 1960~1970년대 상흔은 ‘이념’이었지만 21세기...
[기고] 더 중요해진 중국에 대한 균형감 2013-07-28 17:36:25
중국은 1970년대에는 자본주의가 중국을 구할 수 있다면서 시장경제로 전환했다. 이제는 중국만이 전 세계 자본주의를 구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중국 경제에 의존하고 있는 많은 나라는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7%를 넘느냐 못 넘느냐를 놓고 논란을 벌일 정도다. 베이징에서, 최근 북한을 방문한 리위안차오 국가...
"이론 아닌 역사경험으로 경제문제 해결"…美 진보주의 토대 2013-07-26 17:01:49
친시장 개혁이라는 주장도 덧붙인다. 자본주의는 그런 문제들까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고 말하는 영국 경제학이 뻔뻔스럽다고 꼬집었다. 영국 경제학은 이기심을 강조한 나머지 서민층의 ‘가난의 공포’도 인식하지 못하는 비현실적 이론이라고 공격한다. 그런 사회 문제를 방관할 수 없기에 경제학은 윤리학이 돼야...
[사설] 정전 60년, 북한의 퇴화 2013-07-26 16:58:36
국가로 전락하고 만 것이다. 60년이 지난 지금 국민총소득은 남한의 2.7%이며 1인당 국민소득도 5% 수준밖에 되지 않는다. 무엇보다 경제자유지수는 19년 연속 세계 최하위국가다. 중국과 베트남 같은 사회주의 국가들이 자본주의 시장경제로 이행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북한은 지금도 폐쇄주의를 고집하고 있고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