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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가격에 용량은 슬쩍…美 `슈링크플레이션` 확산 2022-06-10 01:10:55
인플레이션에 따른 생산비 증가에 맞닥뜨린 기업들이 가격 인상 대신 용량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슈링크플레이션은 규모나 양을 줄인다는 뜻의 슈링크(shrink)와 물가 상승을 뜻하는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다. 8일(현지시간)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가격 인상 대신 용량 줄이기…기업들 '슈링크플레이션' 확산 2022-06-10 00:23:02
가격 인상 대신 용량 줄이기…기업들 '슈링크플레이션' 확산 용량축소에 둔감한 소비자행태 이용…"일부 기업 이익 급증" (워싱턴=연합뉴스) 류지복 특파원 = 고도의 인플레이션에 따른 생산비 증가에 맞닥뜨린 기업들이 가격 인상 대신 용량을 줄이는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이 전 세계적으로...
미국 식당들, 치솟는 물가에 온갖 명목 수수료 고객에 부과 2022-06-03 10:59:36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과 유사하다고 WSJ은 전했다. 특히 고객들이 주의 깊게 살펴보지 않으면 이런 수수료를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점주 입장에서는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다. 고객들은 노골적인 가격 인상보다는 이런 추가 수수료를 더 잘 수용하는 편이라고 WSJ은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설명했다....
팁도 부담인데 수수료까지 '슬쩍'…미국 식당들 '꼼수' 2022-06-03 10:15:52
인플레이션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메뉴 가격 인상보다 수수료를 ‘슬쩍’ 부과하는 편이 고객들의 저항에 덜 부딪친다는 이유도 반영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식자재 가격 및 직원 임금 상승으로 늘어난 비용을 다양한 수수료 도입으로 보전하려는 음식점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수수료...
슈링크플레이션? 美 식당가, 음식값 못 올리자 양 줄였다 2022-05-13 20:05:19
플레이션으로 물가가 오르자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현상이 만연하고 있다. 슈링크플레이션은 슈링크(shrink·줄이다)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로, 음식값을 올리는 대신 손님에게 내놓는 음식의 양과 크기를 줄이는 현상을 뜻한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미국이 40년 만에 최악의 인플레를...
'슈링크플레이션' 아시나요…값 못올리자 양 줄이는 미 식당가 2022-05-13 11:22:09
슈링크플레이션' 아시나요…값 못올리자 양 줄이는 미 식당가 최악 인플레 속 음식값 계속 못올리자 고육책 양보다 가격에 변심하는 심리 노린 '짠돌이 전략' (서울=연합뉴스) 강진욱 기자 = 미국 식당가에서 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오르자 음식값을 올리는 외에 손님에게 내놓는 음식의 양과 크기를 줄이는...
인플레이션에 시달리는 지구촌…인도·스웨덴도 물가 고공행진 2022-05-13 10:36:26
가운데 역대급 물가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인도에선 기업들이 제품 가격을 인상하는 대신 제품의 크기나 중량을 줄이고 있다. 가격 인상에 따른 소비자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13일 블룸버그는 이런 현상을 전하며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 기업이 가격은 그대로 두고 제품 크기 및 중량을 줄이는 것)이...
인플레 맞아 기업들 '제품 양 줄이고 서비스 빼고…값은 그대로' 2021-11-22 12:44:28
배경으로 작용했다. 가격을 은밀히 올리는 방안으로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shrinkflation)도 이용되고 있다. 이는 제품 가격은 그대로 두면서 제품의 무게, 수량, 크기 등을 줄이는 것을 말한다. 이보다 덜 알려진 방법으로는 대용량 제품을 내놓는 방식도 있다. 흔히 '점보' 사이즈 제품이 일반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