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훔볼트포럼 이사장 "일본 등 전세계 식민주의 직시 필요" 2021-09-21 19:19:15
식민주의나 식민주의 유산을 다루는 게 전세계적으로 중요해지고 있지만, 이를 제대로 다루기 위해서는 특별한 감수성이 필요하다"면서 "오늘날까지 국가간 복잡한 관계의 문제도 다뤄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도걸로 이사장은 "훔볼트포럼은 역사박물관이 아니다"라면서 "유물도 체계적으로 수집되지 않았고, 우연히...
'식민주의 반성'한다는 훔볼트포럼…한국관서 "日식민주의 재현" 2021-09-21 10:06:51
반성'한다는 훔볼트포럼…한국관서 "日식민주의 재현" 보유 한국 유물 극히 적은데 7년간 방치…도자기가 대부분 프로이센 문화유산재단 이사장 "장기대여 등 통해 전시 품목 확충" (베를린=연합뉴스) 이 율 특파원 = 23일(현지시간) 개관을 앞둔 독일 훔볼트포럼 아시아예술박물관 내 한국전시관이 극도로 협소하고...
독일 훔볼트포럼 한국관 개관…중국·일본관의 10분의 1 규모 2021-09-21 06:26:48
식민주의 역사 반성'을 기치로 내건 독일 훔볼트 포럼 아시아예술박물관 내 한국전시관이 문을 연다. 보유유물이 적다는 이유로 일본전시관이나 중국전시관 대비 10분의 1 크기로 조성된 한국관은 설명과 함께 전시된 의미 있는 유물이 14점에 불과할 정도로 빈약한 수준이다. 더구나 설명에서 한국을 도자기 공예의...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계속 머물러야"…영구존치 촉구 집회 2021-09-19 20:15:30
탈식민주의와 여성들의 저항의 상징인 소녀상은 어떤 조건이나 제약 없이 계속 이곳에 머물러야 한다"이라며 "이는 시민들이 원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여기에 소녀상을 세운 것은 성폭력의 연속성에 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의미에서지, 독일을 한일간의 분쟁에 끌어들여 편을...
베를린서 재독도예가 이영재 도자기전…바우하우스 정신과 조우 2021-09-17 00:13:42
식민주의 역사 반성'을 기치로 내걸고 오는 22일 문을 여는 독일 훔볼트포럼의 아시아미술관내 한국전시관에도 전시된다. 독일 유학생활 후 서울예술대 디자인학부 사진 전공 교수로 재직중인 김도균 작가는 일상생활에서 수집한 하얀색 제품 용기들을 촬영한 작품시리즈 'P'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불의와 싸운 도미야마…한국서 인정받아 편히 떠났을 것" 2021-08-20 16:57:00
식민주의와 여성 차별"이라며 "도미야마 작품을 일관하는 뜻은 불의에 대한 미움"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한국을 소재로 한 도미야마 작품의 시대적 배경이 주로 1970년대와 1980년대이지만 보편성을 띤 사상적 통찰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면서 "현재의 국제정세를 예로 들면 미얀마와 아프가니스탄의 정세를 보는 시점에도...
[책마을] 역사 속 가해자는 왜 '희생자'로 둔갑할까 2021-08-12 18:18:50
한 축이요 식민주의와 민족탄압의 수렁에 빠진 한국과 일본이 다른 축이다. 통념과 달리 역사의 가해자와 피해자를 구분하는 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다. 문서 수장고 속에 파묻혀 있던 영어와 독일어, 폴란드어, 일본어 자료를 수집·분석해 저자가 되살린 것은 단순한 이분법 속에 파묻혀서 들리지 않았던 역사의 비명이다....
소녀상전시 독일 박물관장 "반일아닌데도 日철거압박 놀라워" 2021-08-04 07:07:00
이어졌다. 이동식 소녀상은 휠체어를 타고 드레스덴 시내 곳곳을 활보했고, 많은 시민과 대화를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공공박물관장으로서 유럽중심주의에서 벗어나 앞으로도 소녀상처럼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탈식민주의와 관련된 주제를 다뤄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yulsid@yna.co.kr...
한류팬 日대학생들 "단지 문화 소비 말고 역사와 마주해야" 2021-07-25 07:00:01
해설자의 코멘트를 보고 있으면 식민주의적이라고 느꼈다. ▲(구마노) 젊은 사람들이 한국 문화를 통해 한국에 대한 인상이 좋아지면 역사 문제는 해결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지만, 역시 그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역사를 마주해야 하는 것 아니냐가 세미나(수업)에 들어갈 때, 이 책을 쓸 때의 관심사였다. --어떤 사람이...
훔볼트포럼 이사장 "亞식민주의 논쟁 중요…역사앞 숨기 안돼" 2021-07-20 19:06:57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의 식민주의 역사를 더 집중적으로 다루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훔볼트포럼은 사실상 기억의 건축물로 식민주의와 제국주의 역사에 관한 논쟁은 우리에게 중요한 주제"라고 말했다. 그는 19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역사적으로 독일의 식민지배는 아프리카에서 처음 이뤄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