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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균이 바라던 세상 만들자"…비정규직 청와대 앞 노숙농성 2019-01-19 00:08:33
침낭을 펼쳐 노숙에 들어갔다. 노숙농성에는 100명가량이 참여했다. 이들은 기온이 1도에 머문 쌀쌀한 날씨에도 "이 정도면 포근하다"며 돗자리를 펼치고 일사불란하게 잠자리를 정돈했다. 한국가스공사 비정규직지부 홍종표 지부장은 "개별 사업장 단위로 노숙농성 등 투쟁을 해 오고 있었다"면서 "그러나 오늘은 비정규직...
동료 병사 상습 폭행한 20대 전역자 징역 4개월 2019-01-15 14:10:12
8시 10분께 자신의 침낭피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동료 병사 B(22)씨를 때려 약 3주간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불구속기소 됐다. A씨는 같은 해 10월에도 B씨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11월에는 말다툼을 하다 B씨 소유의 성격 책을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2017년 12월 제대한 A씨는 뒤늦게 사건이 불거져 지난해 6월 재판에...
불신·갈등에 잔혹했던 408+426일 굴뚝농성…마침내 땅으로 2019-01-11 09:14:42
통로에서 침낭과 방한복 그리고 핫팩에 의존한 채 칼바람을 견뎠다. 몸을 제대로 누울 공간이 없어 웅크린 채 잠을 잤다. 하루 2번 지상에서 간단한 식사와 식수를 공급받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지난 6일부터는 농성자들이 단식에 돌입하면서 이마저도 받지 않았다. 농성자들을 검진한 의사는 "메마른 나뭇가지와 같다"고...
10m 높이 조명탑 망루서 494일째…그곳에 택시노동자가 있다 2019-01-10 07:25:00
누울 만큼 비좁다. 동료들이 준 낡은 침낭으로 한파를 버티고 있지만, 아침저녁으로 스며드는 찬 바람은 매섭다. 여름에는 망루 안 온도가 40도를 훌쩍 뛰어넘는다고 한다. 에어컨과 선풍기 없이 김 지회장은 푹푹 찌는 폭염을 견뎠다. 식사는 동료들이 올려주는 반찬과 도시락으로 해결한다. 문화제와 천막농성 등으로...
"75m 굴뚝은 세상 가장 낮은 곳"…파인텍 농성장서 성탄 기도회(종합) 2018-12-25 18:07:09
80㎝의 철제 통로에서 침낭과 방한복 그리고 핫팩에 의존한 채 칼바람을 견디고 있다. 몸을 제대로 누울 공간이 없어 웅크린 채 잠을 자는 형편이다. 동료 노동자들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5시 두 차례 간단한 식사와 식수를 밧줄에 매달아 굴뚝 위로 올려보내고 있다. 식사를 마친 뒤 빈 통을 내려보낼 때 용변을 담은...
"75m 굴뚝은 세상 가장 낮은 곳"…파인텍 농성장서 성탄 기도회 2018-12-25 17:36:39
80㎝의 철제 통로에서 침낭과 방한복 그리고 핫팩에 의존한 채 칼바람을 견디고 있다. 몸을 제대로 누울 공간이 없어 웅크린 채 잠을 자는 형편이다. 동료 노동자들은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5시 두 차례 간단한 식사와 식수를 밧줄에 매달아 굴뚝 위로 올려보내고 있다. 식사를 마친 뒤 빈 통을 내려보낼 때 용변을 담은...
'미라클리얼다운', 100% 친환경 원단으로 만든 '발수' 다운패딩 2018-12-23 17:23:53
발수제 넣어 원단 개발 세탁 후에도 보온력 변화 없어 침낭·침구제품에도 적용 검토 [ 심성미 기자 ] 최근 몇 년간 한파가 기승을 부리면서 아웃도어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유명한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제품 특징 중 하나는 ‘발수’(원단 위에 얇은 막을 코팅해 물이 스며들지 못하도록 튕겨주는 기능)다....
서울 한랭질환자 5년간 236명… 70%는 12월 중순∼1월 발생 2018-12-14 06:00:25
정보를 매일 파악하고 한파 시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 적정온도(18∼20도)를 유지하고, 외출 시에는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저체온증으로 팔다리가 심하게 떨릴 때는 담요나 침낭 등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의식을 잃었을 경우에는 신속히 병원으로 옮겨야 한다....
"비정규직 철폐" LG유플러스 하청노동자 고공농성 돌입(종합) 2018-12-12 13:46:09
통화에서 "일단 침낭만 가지고 올라왔는데 동료들이 따뜻한 물 등을 위로 올려보내 줬다"며 "밑에 있을 때는 그나마 버틸 만했지만, 올라오면서 힘을 쓴 데다 굉장히 좁고 흔들림이 많은 공간에 있다 보니 체력 소모가 심하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고공농성 현장에 에어매트를 설치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한파 뚫고 나흘째 오체투지…칼바람 맞으며 거리 나선 농성자들(종합) 2018-12-09 15:44:16
했지만 침낭과 휴대용 난로, 핫팩만으로는 바닥에서 올라오는 냉기를 피할 수 없었다. 천막 한편에 놓인 휴대용 가스레인지에는 농성자들의 몸을 따뜻하게 덥혀줄 물이 조용히 끓고 있었다. 전공노 김주업 위원장과 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 김은환 위원장은 해직자 복직과 노동3권 보장을 요구하며 지난달 26일부터 단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