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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재 칼럼] 국민연금의 태생적 부도덕성 문제 2015-05-18 20:32:34
공산주의로부터 결정적인 위협을 받았기 때문이다. 혁명을 당하는 것보다는 가난한 자들에게 돈을 퍼주는 것이 낫다는 궁지의 선택이었다. 지금도 복지주의자들은 종종 폭동을 위협하고 있다. 물론 그들은 폭동을 위협한 다음 슬쩍 서민복지 아닌 보편적 복지를 주장하면서 자기의 숟가락도 들고 뛴다.스웨덴은 소련이 망한...
[Book & Movie] "철길을 놓고 그 위에 달릴 기차를 만든 지도자였다" 2015-05-15 18:27:17
전역으로 쓰나미 같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공산주의를 막아내기도 힘겨웠던 현실이다. 우리도 주변 국가들처럼 공산체제로 가야 한다는 세력이나 좌·우 합작으로 공산주의와 자유주의를 반반씩 합친 나라를 만들어보자는 세력에서부터, ‘차라리 일제시대가 더 낫다’는 논리까지 횡행하였다. 그 과정에서...
[책꽂이] '반전전략으로 성공하라' 등 2015-05-14 21:35:12
자본공산주의 이데올로기 창시자인 카를 마르크스. 생활의 무게에 짓눌린 가장, 숱한 좌절로 점철된 삶을 살았던 한 인간으로서의 그의 모습을 그렸다. (메리 게이브리얼 지음, 천태화 옮김, 모요사, 992쪽, 4만2000원)아벨라르와 엘로이즈중세 시대 수도사와 수녀가 주고받은 연애편지를 엮은 책. 사랑하지만 맺어질 수...
[사설] 폴라니연구소 유치한 박원순 시장의 이념은 무엇인가 2015-04-24 20:25:25
출신의 경제학자다. 1990년대 공산주의, 사회주의 등이 몰락하자 좌파들이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주목한 학자다. 특히 토마 피케티의 불평등론으로 재미를 본 국내 좌파인사들이 경제민주화운동의 이론적 근거로 다시 띄우려는 사람이 바로 폴라니다. 폴라니는 시장이 알아서 수요와 공급을 조정한다는 자기조정...
시장가격보다 낮은 등록금, 과잉수요 초래…대학 정원 등 '시장간섭'에 자원배분 왜곡 2015-04-10 21:43:34
섬과 같다”고 지적하면서 “공산주의 계획가들은 비록 불완전하 嗤?세계 시장가격을 이용했다”고 반박했다.실제로 옛 소련의 경제계획자들 또는 경제계획위원회는 경제계산에 이용하기 위해 월스트리트저널에 나오는 상품 가격까지 복사했다. 그리고 서방의 한 기자가 고르바초프의 대변인에게 인류에 대...
[Book & Movie] 대한민국 역사는 "자랑스런 역사"…실증자료로 '좌파 역사인식' 질타 2015-04-10 18:28:48
같았던 나라 세우기의 정치판에서 대한민국이 공산주의가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이념 및 개인의 재산권과 경제활동의 자유를 보장하는 체제를 기본으로 출발할 수 있게 된 것이야말로 투철한 자유주의자이자 현실주의자였던 이승만의 가장 큰 공이라는 것이다.‘대한민국 이야기’는 분단의 책임을 이승만에게 돌...
[다산칼럼] '늦게 출발한 자의 이익' 걷어차는 행위들 2015-04-06 07:52:08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겠다던 공산주의는 지구상에서 사라졌다. 추구하는 가치가 우월하다고 결과까지 우월해지는 것은 아니다.이 제는 우리도 많이 성숙했다. 복지나 세금과 관련해 입만 열면 ‘oecd 평균’이니 ‘무상’이니 하는 얘기를 습관적으로 들먹이기보다는 세심하고 본질적인 접근을...
유럽 고성(古城)에서 황제처럼 하룻밤을 2015-04-06 07:10:00
겪으면서 만신창이가 된다. 전후 50년 동안 지속된 공산주의 통치 역시 건물 대부분을 파괴해 버린다. 현재의 부다 성 안에 있는 부다 왕궁은 네오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 성은 역사박물관과 국립박물관, 국립도서관으로 쓰이고 있다.왕궁 가까이 다뉴브 강변에 자리한 ‘어부의 요새’는 헝가리를 건국한...
[Cover Story] 중국 한계론…다시 명나라가 될 것인가? 개인·자유·법치보다 통제·부패 극심 2015-04-03 19:47:22
몰락과 공산주의의 풍파를 겪었던 중국은 1970년대 극적으로 덩샤오핑을 지도자에 앉히는 결정적 계기를 맞이했다. 이후 중국은 급성장했다. 민주주의를 배운 적이 없었지만 중국은 서둘러 자본주의를 이식했다.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잡으면 된다’는 덩샤오핑의 흑묘백묘(黑猫白猫)론이 자본주의...
[Cover Story] 싱가포르 성공 방정식…엄격한 사회규율속에 경제적 자유 최대보장 2015-03-27 19:30:00
1965년 말레이시아 연방에서 축출됐다. 당시 아시아는 공산주의 물결에 휩쓸려가고 있었다. 싱가포르도 그럴 운명처럼 보였다. 공산주의 국가 중국 등 여러 나가가 원조를 제의해왔다. 리콴유는 거부했다. “먹고살 것도 없는 나라에서 원조까지 받기 시작하면 거지들만 남게 된다.”리콴유는 제3세계 수준에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