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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 추경 심사 첫날부터 파행…국힘, '일방적 일정' 반발 2025-06-30 12:46:11
의원은 "입법 독주를 넘어서 예산 독재까지 하려는 것"이라며 "여야 간사 간 협의된 일정에 따라 다시 예결위를 시작해야 하고 이 부분이 관철되지 않고 예결위원장이 일방적으로 또다시 의사 진행을 하겠다면 더 이상 추경 심사에 협조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반면 민주당 간사인 이소영 의원은 "책임 있게 답변할 수 있는...
美특사 "이스라엘, 시리아·레바논과 평화 협정 맺길" 2025-06-30 01:22:39
언급하며 작년 12월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독재정권을 축출한 현 과도정부에 신뢰를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중동 순방 때 알샤라 대통령을 직접 만나고 대(對)시리아 제재를 해제했다. 배럭 대사는 또 2023년 10월부터 18개월 넘게 이어지는 가자지구 전쟁과 관련해서도 "가까운 시일 내에 가자지구에서 휴전이...
"한국·튀르키예, 시리아·우크라 재건에 공동진출하자" 2025-06-25 18:40:28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정권이 축출된 후 들어선 과도정부는 서방을 적대하지 않는 온건한 정책을 펴고 있다. 지난 4월 시리아와 한국이 수교했고,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동 순방 중 아메드 알샤라 시리아 임시대통령을 만난 뒤 대(對)시리아 경제제재 해제를 시작했다. 시리아 내전 과정에서 반군을 지원했던...
[율곡로] 광인전략의 실증, '힘을 통한 평화'의 진화 2025-06-25 14:38:21
중국 등이 꼽힌다. 북한은 이란처럼 핵 프로그램에 정권의 생존을 걸었고 핵 개발에 협력해왔다. 중국은 '일대일로'의 중동 거점이자 미국 견제를 위한 핵심 파트너의 추락을 목도했다. '신의 대리인'으로 불리는 신정 지도자가 측근들이 하나둘 제거되는 상황에서 속수무책으로 지하 벙커에 숨은 모습이...
[美 이란 공격] "힘으로 해결 의문…핵무기 획득 의지 강화" 2025-06-23 18:10:29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아울러 이란 정권이 약화한다면 "더 큰 혼란이 초래될 수 있다"며 "리비아와 같은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서방은 '아랍의 봄' 민주화 운동 당시 리비아에 인도주의적 명분으로 군사 개입해 무아마르 카다피 독재 정권을 붕괴시켰으나 이후 안정된 대안 정권을...
시리아 다마스쿠스 정교회 성당에 폭탄테러…20명 사망 2025-06-23 03:47:26
12월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정권을 축출하고 과도정부를 세운 아메드 알샤라 임시대통령은 종파주의를 극복하는 통치를 내세우고 있지만 이슬람 소수종파 알라위파나 드루즈교 등을 향한 폭력이 종종 벌어진다. 과도정부를 주도하는 무장단체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은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단체 알카에다에 연계돼 창설된...
[천자칼럼] "큰 사탄" vs "악의 축" 2025-06-22 17:39:25
축출한 호메이니 정권은 미국으로 망명한 팔레비의 소환을 요청했다. 미국 측이 이를 거부하자 호메이니는 “미국은 큰 사탄, 상처 입은 뱀”으로, 이스라엘은 “큰 사탄에게 기생하는 작은 사탄”이라며 공존할 수 없는 악마로 지목했다. 호메이니의 말에 자극받은 이란 대학생 300여 명이 미국대사관을 점거해 대사관...
[美 이란 공격] 이란 무력개입한 미국…또다시 중동 수렁 빠질까 2025-06-22 11:56:56
후세인 정권을 몰아냈으나 침공 빌미가 됐던 대량살상무기(WMD)를 찾지 못했고, 권력 공백을 틈타 준동한 무장단체들과의 싸움에 피와 돈을 쏟아붓다가 2011년 군을 철수시켰다. 이에 앞서 2001년에는 9·11 테러의 배후 오사마 빈 라덴을 비호한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을 상대로 전쟁을 벌였으나 역시 20년 만인 2021년...
트럼프, 이란 개입 결단 유예 배경은…"또 다른 리비아 우려" 2025-06-20 16:24:25
무아마르 카다피 독재정권을 무너뜨렸으나 전후 계획이 부재했던 까닭에 리비아는 각종 무장세력이 난립하는 무법지대로 전락했다.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공습에 미군이 동참할지를 둘러싼 논의 상황에 밝은 한 내부자는 "(트럼프 대통령은) 이게 리비아로 변하는 걸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또 다른 소식통도 지난 13일...
[올드&뉴] 테헤란로와 서울로, 민주주의가 만든 희비 2025-06-20 06:05:01
중앙정보부장 김재규의 총탄에 목숨을 잃어 유신정권이 무너졌고, 권력 공백을 틈 타 전두환이 이끄는 신군부가 12·12 내란을 일으켜 군사독재의 길을 열었다. 박정희의 모교인 대구사범(경북대 사대 전신) 출신으로 5·16 군사정변에 가담한 구자춘은 서울지하철 2호선을 건설하고 내무부 장관이 돼 승승장구하다 전두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