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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향기] 썸이 있는 섬…감성과 낭만이 흐른다 2016-08-21 15:20:54
농사다. 지금은 묵히고 있으나 예전에는 산꼭대기까지도 논이 있었다. 작은 섬 치고 물 사정이 좋았기 때문이다. 섬의 형상 때문에 어선을 부리는 사람이 없는 것도 특이한 점이다. 바가지가 엎어진 섬의 모양 때문에 배가 엎어진다고 여겼기 때문이다. 비슷한 것끼리는 감응한다는 유감주술(類感呪術)이다. 바닷가 사람...
[여행의 향기] 삼바, 축구, 리우 올림픽…정열의 브라질이 부른다 2016-07-10 15:56:11
이 산꼭대기에서 세계 최고 미항을 굽어볼 수 있다. 진초록의 산 사이로 우뚝 솟은 초고층 빌딩들이 서 있고 우르카, 플라멩코, 코파카바나, 이파네마, 레브론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해변을 따라 하얀 요트가 점점이 떠 있다.팡지아수카르에서는 반드시 리우의 야경을 봐야 한다. 360도 펼쳐지는 해변과 섬, 도시의 경치가...
[취업에 강한 신문 한경 JOB] "유엔은 소명의식으로 일하는 곳…고연봉 원한다면 다른 길 가야" 2016-07-04 17:26:26
전달하기 위해 6시간 무거운 짐을 메고 산꼭대기에 오르기도 했다고 말했다.유엔난민기구(unhcr)에서 근무하는 이수진 씨는 우물 파기, 화장실 설치, 옷과 비누 만들기 등을 누구의 도움도 없이 직접 해야 했다며 해당 국가에 대한 역사, 문화지식도 중요하지만 작은 일상의 경험과 남에게 줄 수 있는 능력을 키우라고...
[여행의 향기] 깨달음으로 가는 길…재촉하지 마세요…여기는 스리랑카! 2016-05-15 16:38:42
모양의 돌계단을 거쳐 거의 기다시피 하며 산꼭대기에 올라서면 숱한 의문에 싸여 있을 뿐인 궁궐의 흔적들이 세월을 말해주고 있다.담불라의 석굴사원 역시 갑자기 우뚝 솟은 듯한 거대한 적갈색의 바위산에 있다. 이 절은 기원전 1세기 신할라 왕인 발라감 바후 왕이 지었다. 왕은 당시 수도였던 아누라다푸라에서 타밀 ...
“자율성의 가치가 인간존재의 뿌리” …오연천 울산대 총장, ‘Asian Community’ 특강 2016-03-10 16:05:18
“농부가 도랑을 파주어서 흘러가는 물이 아니라 산꼭대기 바위틈에서 스스로 떨어져 계곡과 강을 헤쳐 바다로 나아가는 물이 되어야 합니다.”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은 9일 원아시아재단(one-asia foundation)의 지원을 받아 이번 학기 울산대가 교양선택 과목으로 개설한 '아시안 커뮤니티(asian...
[여행의 향기] 초록 낙원에 숨겨진 보석…'동화 속 궁전'을 거닐다 2016-03-06 16:00:35
위로는 산꼭대기 페나 성이 한눈에 담긴다. 포르투갈 유일의 중세 왕궁, 신트라 성마을로 내려오니 백설탕처럼 하얀 신트라 성이 눈에 들어온다. 원래 무어인들이 지은 성을 12세기 포르투갈 왕가에서 궁으로 개조했다. 이 때문에 한 건물에 아랍풍과 포르투갈 특유의 화려한 장식이 돋보이는 마누엘 양식이 공존한다....
[소설가 이근미와 떠나는 문학여행] 중·고교에서 전교 5위권 뚱뚱한 아이였던 작가, 다이어트 학교 설정해 10대들의 살을 빼는데… 2016-01-29 17:24:29
커다란 바위를 산꼭대기로 밀어 올리는 형벌을 받은 시시포스. 끙끙대며 산꼭대기까지 밀어 올려봐야 바위는 여지없이 아래로 굴러떨어지고 만다. 요요현상으로 힘들게 뺀 몸무게가 제자리로 돌아와 절망하는 여성들과 영원한 고역을 되풀이하는 시시포스는 묘하게 닮은 구석이 있다.‘책따세’ 추천도서이자...
‘굿 다이노’, 가슴을 뻥 뚫리게 만들 사이다 명장면 2016-01-14 10:01:43
가슴을 울린다. 마침내 광활한 초원을 지나 산꼭대기에 오른 알로와 스팟은 노을이 지는 구름 위로 솟아오른 송곳니 산을 마주하게 된다. 황금빛으로 빛나는 경이로운 대자연 풍경은 스팟과 알로가 나지막히 내뱉는 감탄사를 그대로 따라 하게 만든다. 이처럼 디즈니-픽사의 20주년 역사가 집약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화 배우 숀 펜, 세계 10대 지명수배자 '호아킨 구스만' 만나 인터뷰해 2016-01-11 13:32:00
정글 산꼭대기에 위치한 그의 은신처에서 그를 만나 7시간 가까이 인터뷰를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숀 펜과 그 일행들이 인터뷰를 마치고 떠나자 잠복중이던 멕시코 군인들이 급습해 총격전을 벌였고 이후 구스만은 다른 곳으로 은신처를 옮겼다가 지난 8일 구스만의 고향이자 조직의 근거지인 시날로아주 로스모치스시에서...
신비한 왕궁 거닐고 반얀트리 랑코서 황제 같은 휴식 2016-01-04 07:01:50
수 없다. 산꼭대기에 있어서 바다가 시원스레 보이는 ‘샤프론’은 전통 태국 요리에 현대적인 감각을 담아 재구성한 메뉴를 선보인다. 왕족을 상징하는 보랏빛 직물과 자수를 놓은 비단으로 실내를 꾸며 분위기가 고급스럽다. ‘아주라’에서는 정통 이탈리아 요리를 중심으로 한 해산물과 다채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