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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너무 사랑했다"…'이태원 참사' 러시아 사망자 안타까운 사연 2022-11-02 16:47:59
사람들이 한꺼번에 넘어지면서 발생한 사고 상황은 더욱 치명적으로 작용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은 "크리스티나가 어떻게 사망했는지 아직 모르지만 아마 질식했을 것이다"며 "러시아에 있을 때도 자주 호흡 곤란을 겪었던 그녀는 한국에서 증상이 좀 나아졌지만, 여전히 흡입기를 사용했다"고 인터뷰를 통해 말했다....
10년전에도 경찰 부실 대응…`오원춘 사건` 무엇? 2022-11-02 15:52:13
공개한 `이태원 사고 이전 112 신고 내역` 자료에 따르면 경찰은 참사가 벌어지기 약 4시간 전부터 압사 등 안전사고를 우려하는 11건의 긴급 신고를 받고도 손을 놓고 있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상황을 종결하거나 아예 출동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비난 여론에 휩싸였다. 경찰이 신고...
[이태원 참사] 도쿄에도 희생자 분향소…"멀리서 함께 추모합니다" 2022-11-02 15:32:38
=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공간이 일본 도쿄의 한국 문화 중심지인 신오쿠보(新大久保)에도 마련됐다. 사단법인 재일본한국인연합회는 2일 젊은이들이 많이 오가는 신오쿠보 상점 2층에 '이태원 희생자 동경 분향소'를 열었다. 국가애도 기간에 맞춰 5일까지 운영되는 분향소에는 이미 한국인과 일본인...
안철수 "윤희근 즉시 경질·이상민 사고 수습 후 자진사퇴 해야" 2022-11-02 15:17:23
공개한 경찰청 내부 문건으로, 경찰청이 이태원 압사 참사 발생 이틀 뒤인 지난달 31일 주요 시민단체의 동향과 언론 보도 추이 등의 정보를 수집·분석해 일부 진보 단체의 반발 분위기에 주목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안 의원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은폐로 당시 해경청장이 구속됐다. 이번 사고 대응 과정도 언젠가는 ...
[속보] '이태원 참사' 부실대응 용산경찰서장 대기발령 2022-11-02 14:56:14
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대규모 인명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사망자는 총 156명, 부상자는 157명이다. 이태원 지역을 관할하는 용산경찰서에 사고 발생 4시간 전부터 압사 위험을 알리는 112신고가 11건 접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현장을 통제, 관리하지 않는 등...
"아내가 팬이었어요"…LG 오지환, `참사 모녀` 빈소 조문 2022-11-02 14:54:12
프로야구 LG트윈스 내야수 오지환이 이태원 압사 참사로 사망한 모녀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같은 소식은 지난 1일 오지환의 아내 김영은 씨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해졌다. 김씨는 "어제 늦은 밤 사진 한장과 함께 DM(다이렉트 메시지)이 왔다"며 "` (아내가) 오지환의 팬인데 핼러윈을 맞아 이태원에 딸과...
"이태원 사고 119 첫신고는 10시15분…행안부 접수 10시48분" 2022-11-02 12:54:18
"그렇다"라고 말했지만, `어떤 수준의 사건·사고가 행안부 상황실로 접수되느냐`라는 질문에는 "정확히 확인해서 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오후 10시 15분부터 10시 48분까지 30여분간의 보고 절차와 현장의 판단 내용을 공개해달라는 요구에도 "현재 답변드릴 수 있는 내용은 없고, 확인해서 알려드리겠다"고만 말했다....
"아내가 정말 좋아했다"…빈소 찾은 오지환에 남편 오열 2022-11-02 12:45:26
"제 남편, 오지환 선수를 좋아해 주셔서 감사했다. 따님과 하늘에서 평안하시길 기도하겠다"고 애도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는 핼러윈을 앞두고 인파가 몰리며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일 오전 11시 기준 이태원 압사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56명, 부상자는...
'이태원 참사' 최초 신고자 "사람들 웃으며 골목 올라갔다" 2022-11-02 12:03:05
편의점 쪽에서 "사람이 내려올 수 없는데 계속 밀려오니까 압사당할 것 같다. 겨우 빠져나왔는데 통제 좀 해 주셔야 할 것 같다"라고 112 신고 전화를 했다. 사고 발생(오후 10시 15분) 3시간 41분 전이다. 이에 대해 접수 경찰이 "사람들이 교행이 잘 안되고 밀려서 넘어지고 그러면 큰 사고 날 것 같다는 거죠"라고 하자...
112 최초 신고자 "내려오던 사람들이 '내려가' 외치는 상황" 2022-11-02 11:26:38
내려오고 하는 데 너무 불안하다. 겨우 빠져나왔는데 인파가 너무 많다. 통제 좀 해주셔야 할 것 같다"고 112에 신고했다. 112 접수 경찰이 "교행이 잘 안되고 밀려서 넘어지고 압사, 사고 날 것 같다는 거죠"하고 하자 A씨는 "네 네, 너무 소름 끼쳐요"라고 서둘러 와 줄 것을 호소했다. A 씨 신고 이후 참사 직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