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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왕국의 민낯…아시아 유일의 '수포자' 한국 2024-08-21 17:47:19
교육정책의 일관성은 부족했다. 교육 불평등 문제는 소득 격차와 같은 양극화 이슈에만 집중됐으며, 정작 교육 시스템 전반의 기초학력 보장체제 부실 문제는 충분히 다뤄지지 않았다. 학생 수 감소로 교사가 하위권 학생들에게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음에도 불구하고, 학교 내 하위권 학생을 위한 지원체제는...
[美민주 전대] '진보' 상징 샌더스 "공화당 '프로젝트 2025'이야말로 급진" 2024-08-21 11:09:35
교사들의 봉급을 인상할 것이다. 모든 미국인들의 소득에 상관없이 최상의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팀과 카멀라와 함께 이 의제들을 진전시키기를 희망한다"며 "분명한 것은 이것은 급진적 의제가 아니라는 점"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급진적 의제는 트럼프의 '프로젝트 2025'"라며 "막대한...
[다산칼럼] 뜬금없는 기본소득 소동 2024-08-19 17:41:33
소득 도입 이유로 거론되는 급격한 기술 진보에 의한 실업, 경제적 불평등, 절대빈곤은 경제 정책 전문가의 주요 관심 사안이다. 그러나 기본소득이 이런 문제의 해결책이라는 주장에는 무리가 있다. 인류가 급격한 기술 진보를 처음 겪는 것은 아니다. 과거 방직기계, 자동차, 컴퓨터가 발명됐을 때도 대규모 실업에 대한...
의료·교육비 등 정부 지원, 가구당 900만원 돌파 2024-08-19 17:34:33
사회적 현물 이전 소득이 높았다. 다만 사회적 현물 이전에 대한 소득 의존도는 저소득층일수록 높았는데, 소득 1분위에서 47.9%를 차지한 반면, 소득 5분위는 7.8%에 머물렀다. 사회적 현물 이전은 소득 불평등도 개선으로 이어져 이를 반영한 조정처분가능소득 기준 지니계수(1에 가까울수록 소득불평등이 심화)는...
[이슈프리즘] 민주당 전당대회의 그림자 2024-08-19 17:32:17
‘(민주당은) 사회경제적 양극화와 불평등을 극복하고 모든 사람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기본사회를 원한다’는 문장을 추가했다. 민주당이 추구하는 기본사회는 소득 주거 금융 의료 등 기본적 삶을 국가 공동체가 보장한다는 것을 말한다. 민주당이 내세우는 기본사회의 중심엔 ‘기본소득’이 있다. 소득에 상관없이,...
건보·무상급식 등 사회적현물이전 910만원…가구소득대비 13.5% 2024-08-19 12:00:01
이상 의료로 구성됐다. 사회적 현물 이전은 소득 불평등도를 개선한 효과가 있다. 2022년 사회적 현물 이전을 반영한 조정처분가능소득 기준 지니계수는 0.277로 사회적 현물 이전을 반영하기 전보다 0.047 낮아졌다. 지니계수는 소득불평등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수치가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하다는 의미다. 연령대별로...
"韓 정부, 미래 위험에 대처 못하고 있어" 2024-08-14 06:11:01
'사이버 범죄'(3.40점), '가짜뉴스 확산'(3.35점), '사회 불평등 심화 및 사회적 연대 약화'(3.39점), '지방소멸과 지역 불균형'(3.29점)이 뒤를 이었다. 같은 항목을 놓고 향후 5년 내 위험 요인을 물었을 때는 '자연재해 등 기후변화'(3.59점)'와 '불특정 다수를 향한...
[사설] 민주당 강령에 '기본사회'…대놓고 포퓰리즘 선언인가 2024-08-12 17:35:29
‘빚내서 현금 살포’하는 기본소득을 주거 금융 의료 교육 등 사회 전반으로 무한 확장한 개념이다. 양극화·불평등을 극복하고 모든 국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기본사회를 명시했다는 게 민주당의 설명이지만 공감하기 어렵다. 기본사회는 그럴싸해 보이지만 수많은 부작용을 안고 있는 발상이다. 국민 1인당 월...
ILO "작년 글로벌 청년 실업률, 15년만 최저…불평등 우려" 2024-08-12 07:01:00
보고서는 전망했다. 그러나 개선된 수치에도 불구하고 소득에 따른 지역별 격차와 성별 불평등 문제가 있다고 ILO는 지적했다. 보고서는 "지난해 청년 실업률 평균은 2019년보다 낮지만, 아랍 지역과 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태평양 지역 등지에서는 지난해 청년 실업률이 2019년보다 높다"고 짚었다. 보고서는 일도 하지 ...
[아르떼 칼럼] '엘 시스테마', 끝나지 않은 기적 2024-08-09 17:48:43
저소득층을 비롯한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무상으로 음악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시작은 197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처음 제안한 호세 안토니오 아브레우는 경제학자였지만 관현악단의 바이올린 주자로 활동했으며 작곡 및 지휘까지 하는 애호가 수준을 넘어선 인물이었다. 베네수엘라의 경제적 불평등 완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