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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자칼럼] 일본 수출 물꼬 튼 한국 쌀 2025-04-21 17:50:15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이 무색하게 쌀 소비는 매년 줄어들고 있다. 1990년대 초 120㎏에 달한 1인당 쌀 소비량이 지난해에는 55.8㎏으로 반토막 났다. 일제강점기에 살길을 찾아 간도로 떠난 농민들이 볍씨를 품고 가 그 추운 지방에서도 기어코 논을 만들고 쌀밥을 지어먹었다지만, 먹을 것이 넘쳐나는 시대를...

  • [천자칼럼] '美 좌파의 본산' 하버드대 2025-04-20 17:41:09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하버드대의 충돌이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 시작과 함께 미 명문 대학들을 향해 공세를 퍼부었다. 연방 지원금을 무기로 대학의 진보적 색채 지우기에 나섰는데, 이제 화력이 하버드에 집중되고 있다. 하버드는 지난 14일 반유대주의 근절, 성 소수자 특혜 중단 등...

  • [천자칼럼] 노보노디스크의 추락 2025-04-18 17:38:13

    블록 완구 레고, 음향 브랜드 뱅앤올룹슨, 해운회사 머스크. 모두 덴마크가 자랑하는 세계적 기업이다. 그러나 그 어떤 회사보다 덴마크인들이 자부심을 느끼게 한 회사는 비만 치료제 위고비를 생산하는 노보노디스크다. 이 회사의 주가가 역사적 고점을 기록한 지난해 6월, 시가총액은 6337억달러로 덴마크...

  • [천자칼럼] 부총리의 美 국채 투자 논란 2025-04-17 17:40:00

    국가가 발행하는 국채는 안전자산의 대명사다. 원금 회수와 이자 수입이 거의 100% 보장된다. 미국 국채는 안전자산의 최고봉이다. 신용이 내리면 가격이 하락하는 절대 법칙마저 거스르는 거의 유일한 상품이어서다. 미국 국채는 ‘재정 절벽’ 이슈로 국가신용등급이 강등된 2011년 외려 가격이 오르며 남다른 위용을...

  • [천자칼럼] 다이아몬드의 위기 2025-04-16 17:44:07

    1971년 나온 일곱 번째 007시리즈 ‘다이아몬드는 영원히’는 1대 제임스 본드 숀 코너리의 마지막 007 작품이다. 시(詩)적 제목에서 우러나는 각인 효과가 커 영화 애호가가 아니라도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하다. 사실 이 작품명은 마케팅 역사에 남을 광고 카피가 오리지널이다.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회사 드비어스가...

  • [천자칼럼] 위기의 베트남 2025-04-15 17:19:21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은 2023년 9월 베트남을 국빈 방문해 두 나라의 관계가 최고 단계인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됐다고 밝혔다. 베트남전에서 적으로 만난 미국과 베트남이 우방이 됐음을 정식으로 선언한 것이다. 당시 베트남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나라는 한국, 인도, 러시아, 중국 등...

  • [천자칼럼] 매킬로이의 '커리어 그랜드슬램' 2025-04-14 17:53:00

    로리 매킬로이는 연장 첫 홀 짧은 버디 퍼트를 성공한 뒤 오거스타의 18번 홀 그린에 엎드려 한참 오열했다. 17번째 도전 끝에 꿈에 그리던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제패했다는 기쁨보다 무거운 짐을 내려놓았다는 안도감이 더 커 보였다. 어쩌면 매킬로이는 14년 전 그린재킷을 입을 수도 있었다. 21세에 참가한 2011년...

  • [천자칼럼] '해저 금괴' 망간단괴 2025-04-13 17:42:34

    미국 하와이 동남쪽 태평양상에 클라리온과 클리퍼톤이란 두 단열대 층이 있다. 이 일대를 아우르는 클라리온-클리퍼톤 해역(CCZ)은 동서 7240㎞ 길이에, 면적은 450만㎢ 규모다. 이 해역 밑바닥이 해저 광물 보고로 급부상했다. 해저 진흙 평원에는 ‘바닷속 검은 황금’으로 불리는 망간단괴의 거대한 밭이 있다....

  • [천자칼럼] "관세는 국난" 2025-04-11 17:57:00

    “정쟁은 국경에서 멈춘다(Politics stops at the water’s edge).” 1948년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아서 반덴버그 상원 외교위원장이 민주당 해리 트루먼 대통령의 외교정책 지지를 선언하면서 한 말이다. 지난해 윤석열 전 대통령 등 여권의 여러 인사가 체코 원전 수주를 ‘덤핑 수주’로 폄하하는 야권을 향해...

  • [천자칼럼] 초대형 IB 2025-04-10 17:41:02

    대형 투자은행(IB)을 키워내는 것은 우리 증권업계의 숙원 중 하나다. 1990년대 말 외환위기 와중에 기업 인수합병(M&A), 해외 자본 조달 등 급증한 기업금융 업무를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외국 IB가 싹쓸이하자 우리도 IB가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생겨났다. 당시까지 국내 증권사는 3대 증권 업무 중 위탁매매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