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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권력의 본질 간파한 '승부사' 이방원 2021-12-16 17:45:35
다뤘다. 은밀히 함정을 파놓고 신하들이 걸려들기를 기다렸다가 가차 없이 처단하는 술치(術治)도 자유자재로 구사했다. 유신의 교화(維新之化)를 표방하며 자신이 유교적 원리를 수행할 적임자라고 내세웠다. 수시로 왕위를 세자에게 넘긴다는 전위 명령을 내며 신하들의 충성 경쟁을 유발했다. 태종은 끝까지 자신만을...
'연모' 완벽한 종영, 완벽했던 박은빈 2021-12-15 10:38:52
신하로 다시 마주한 운명적인 서사를 한층 깊고 애틋하게 그려나갔다. 뿐만 아니라 설렘을 배가시키는 역 클리셰로 '관계 전복' 로맨스를 성공적으로 그려낸 그의 모습은 특색 있는 카타르시스까지 안겨주며 화제를 모으기도. '연모' 최종회에서도 폭발적인 열연과 함께 깊은 여운을 남긴 박은빈은 소속사...
‘연모’ 박은빈, 로맨스부터 사극 액션까지 한계 없는 장르 소화력 증명한 ‘믿보배’ 2021-12-15 08:50:06
어린 시절의 첫사랑 정지운(로운)을 왕과 신하로 다시 마주한 운명적인 서사를 한층 깊고 애틋하게 그려나갔다. 뿐만 아니라 설렘을 배가시키는 역 클리셰로 ‘관계 전복’ 로맨스를 성공적으로 그려낸 그의 모습은 특색 있는 카타르시스까지 안겨주며 화제를 모으기도. ‘연모’ 최종회에서도 폭발적인 열연과 함께 ...
[신동열의 고사성어 읽기] 亡羊補牢 (망양보뢰) 2021-12-13 10:01:02
사치하고 음탕해 국고를 낭비하는 신하들을 멀리하고, 왕 또한 사치한 생활을 그만두고 국사에 전념할 것을 충언했다. 그러나 왕은 오히려 욕설을 퍼붓고 장신의 말을 듣지 않았다. 장신은 결국 조(趙)나라로 갔는데, 5개월 뒤 진나라가 초나라를 침공해 양왕은 성양으로 망명하는 신세가 됐다. 양왕은 그제야 비로소...
[생활속의 건강이야기] 체질에 맞는 운동 찾기 2021-12-12 17:03:54
너무 좋아해서 신하들이 “제발 운동 좀 그만하시라”고 상소를 올릴 정도였다. 정종은 그럴 때마다 “기혈 순환을 위해 운동을 해야만 한다”고 강변하고 계속 운동에 몰두했다. 조선시대 왕들은 12첩 반상의 영양 과잉과 더불어 절대적인 운동 부족 상태였다. 현대인들도 마찬가지다. 음식 쓰레기가 쏟아질 정도로 음식이...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최원영X장광, ?팽팽한 대립 구도 예고 ‘긴장감 UP’ 2021-12-07 16:40:04
공신 중의 공신으로 임금조차 어려워하는 신하이다. 막강한 권력을 앞세워 자신의 어린 손녀를 계비로 만들며 조선 최고의 세도가에 등극했다. 그러나 임금이 공신 가문을 견제하려 하고, 이시흠이 등장하면서 연조문의 세상에도 먹구름이 드리웠다. 공개된 스틸에는 관복을 입고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는 이시흠과...
‘연모’ 김재철, 짙은 여운 남긴 강렬한 퇴장 2021-12-01 14:15:11
끝까지 왕실에 충성을 다하며 충직한 신하의 면모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연모’ 16회에서는 상단의 거래 장부들을 찾기 위해 여연의 사병 기지로 향한 윤형설(김재철 분)이 무기 거래 장부를 찾아 건물을 급히 빠져나온 찰나 형설의 앞을 정석조(배수빈 분)가 가로막는 모습들이 숨 가쁘게 그려졌다....
‘연모’ 박은빈, 본격 ‘수어지교’ 로맨스 시작 2021-11-30 07:40:11
왕과 신하로 다시 마주한 두 사람은 이전보다 더 애틋하고 설레는 ‘연모’를 시작했다. 휘는 최전선에서 자신을 보필하는 지운과 함께 한기재(윤제문)에게 맞설 반격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가 하면, 아무도 보지 않는 틈을 타 남몰래 감정을 주고받으며 색다른 ‘수어지교 로맨스’를 탄생시켰다. 더불어 휘를 두고...
‘연모’ 박은빈, 경이로운 섬세함…시시각각 변하는폭넓은 감정의 격동 2021-11-24 07:11:05
신하로 마주한 지운과는 더 이상 마음을 나눌 수 없었고, 설상가상으로 후사를 이으라는 뜻에 따라 중전 노하경(정채연)과 합방해야하는 위기까지 찾아왔다. 결국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진실만을 고하며 하경과 ‘두 이불 첫날 밤’을 보낸 휘의 얼굴에서는 헤아릴 수 없는 죄책감과 더불어 마치 하경을 통해 자신을...
비트코인은 세상을 고친다 [한경 코알라] 2021-11-17 13:49:14
죽여도 시원치 않다고 생각했다. 그러자 신하 중 연암 박지원이 반대하고 나섰다. 지금 한양의 쌀값이 폭등했다는 말을 듣고 전국의 쌀장수들이 귀한 쌀을 가지고 모여들고 있는데 이들을 죽이면 어떡하냐는 것이었다. 다행히 영민하던 정조는 박지원의 말뜻을 이해하여 그대로 믿고 따랐고 한양의 식량 사정은 곧 회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