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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이태원 참사' 사망자 빈소 조문…유가족 위로 2022-11-01 21:47:50
'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자들의 빈소 두 곳을 직접 찾아 조문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경기 부천의 한 장례식장에서 이번 사고로 딸을 잃은 아버지를 위로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고인의 아버지 손을 붙잡고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머리를...
`2캐럿 다이아 찾아라`…시민들 뒤엉켜 아수라장 2022-11-01 21:38:06
경품으로 내걸었다가 행사 참가자가 다친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익산시 귀금속보석공업단지 일원에서 `보물찾기 깜짝 축제`가 열렸다. 이 축제는 보물찾기 쪽지를 가져오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은 비좁지 않았고 안전요원도 배치됐으나 보물을 찾는 방식이...
윤 대통령, 경찰 112 신고 늑장 대처에 격앙…"엄정 처리" 2022-11-01 21:16:48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압사 참사' 발생 전 경찰이 현장 시민들의 112 신고를 11차례 접수받았다는 사실을 보고받은 뒤 격앙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개의한 국무회의를 주재하기에 앞서 경찰청이 제출한 '이태원 사고 이전 112 신고...
참사 4시간 전부터 "압사할 것 같다"…112신고 공개 2022-11-01 21:15:50
너무 많이 통제가 안 된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압사 당할 것 같다. 아수라장이다"는 두 건의 신고가 들어왔다. 참사 1시간 전인 오후 9시부터 10분 동안에는 4건의 신고가 집중됐다. "인파가 너무 많아 대형사고 일보 직전", "사람들이 떠밀리고 있다", "압사당할 것 같다"는 등 사고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오후...
美 NYT, 압박 상황 대응 요령…"고함치지 말고 산소 아껴야" 2022-11-01 19:22:13
떨어진 곳에 있으면 혹시 닥칠지 모르는 사고를 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군중 안전 전문가 폴 베르타이머는 "행사장에 있을 때는 항상 가까운 출구가 어디인지 확인해 놓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압사 사고는 서서히 조여들다 나중에는 빠져나갈 수 없게 되는 특성이 있는 만큼, 군중이 위험할 정도로 압축되는...
[포토]윤석열 대통령-국무위원, 이태원 찾아 추모 2022-11-01 18:32:40
1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국무위원, 대통령실 참모들과 함께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에 마련된 이태원 압사 사고 희생자 추모 공간을 찾아 헌화하고 묵념했다. 헌화하는 윤 대통령 뒤로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이 꽃을 들고 기다리고 있다. 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이태원 참사] 중대본 보고서 위장한 악성공격 발견…"열지 말고 신고"(종합) 2022-11-01 18:28:21
KISA "이태원 사고 악용 해킹 메일과 피싱·스미싱에 사용자 주의" 권고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이태원 압사 참사를 악용한 문서 파일 형식의 악성코드가 배포되고 있어 정보기술(IT) 보안 기관과 업계가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구글의 백신 엔진 플랫폼 '바이러스 토탈'에는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
[이태원 참사] 방심위, 자극적 영상·보도 민원 70건 접수(종합) 2022-11-01 18:27:43
사고 관련 잔혹한 정보 확산에 적극적 대응"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이태원 대형 압사 사고와 관련해 온라인뿐만 아니라 방송사 보도에서도 자극적인 영상과 사진이 노출되는 데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민원이 쇄도하고 있다. 1일 방심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한 자극적인 현장을 제대로...
"대형사고 직전"…참사 4시간 전부터 들어온 신고 11건 2022-11-01 18:14:48
압사당하고 있다"며 "아수라장이다. 아수라장"이라고 말했다. 다섯 번째 신고자 D씨는 "인파가 너무 많아서 대형사고 나기 일보 직전"이라면서 "여기 와서 통제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구체적인 조치를 요구하는 신고도 있었다. 오후 9시 7분 일곱 번째 신고자 E씨는 "여기 지금 사람들 너무 많아서 압사당할 위기"라며...
못다 핀 꽃들이 안타까워…시민들은 '조용한 귀가' 택했다 2022-11-01 18:14:27
오전 8시께 경기 부천성모병원에선 이번 사고로 희생된 20대 여성 A씨의 발인이 엄수됐다. 유족 측은 “언론 보도를 통해 사고가 난 것을 알았지만 설마 우리 얘기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뒤늦게 경찰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말했다. 고인을 안치할 추모공원으로 이동한 유족들은 서로를 부둥켜안고 흐느꼈다.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