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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한류의 나라로만 알았는데…"계엄사태, 韓 '두 얼굴' 들춰" 2024-12-07 13:28:58
韓 '두 얼굴' 들춰" 英매체 진단…군사독재 등 '흑역사' 몰랐던 젊은세대에 충격 "급속 성장에도 뿌리 깊은 권위주의 사회 전반에 남아" 지적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K팝의 긍정적인 분위기에 익숙해 있던 전 세계 관중들은 그동안 몰랐던 한국의 다른 면을 실시간으로 목격하고 있다" 최근 몇...
서울의대 교수 시국선언 "누구나 '처단' 대상 될 수 있다…尹 즉각 물러나라" 2024-12-06 16:25:14
교수 비대위는 6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강 후보는 “대통령은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계엄을 선포한다고 했지만, 우리 국민의 자유와 행복을, 헌정질서를 흔든 것은 바로 대통령 본인”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시리아 반군 역습에 "10년만에 고국땅 밟나" 설레는 해외 난민들 2024-12-06 16:07:05
학교에 보내고 일부는 튀르키예 국적을 취득하는 등 정착해 살고 있지만 여전히 고국인 시리아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서 지내면서 언젠가 집에 돌아갈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품고 있다. 튀르키예 당국은 튀르키예 내에 시리아 난민이 약 300만명이며 그 중 40% 이상이 알레포 출신이라고 밝혔다. 시리아 반군 해외 조직을...
시리아 정부군, '파죽지세' 반군 진격에 제3도시 잇는 교량폭격 2024-12-06 15:07:41
(홈스 주변) 알와아르 지역과 군사학교 등의 방비를 강화하기 위해 무기와 물자를 실은 군용차량을 200대 넘게 홈스로 이동시켰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정부군이 알라스탄 다리를 언제 폭격했는지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슬람 무장조직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이 주도하는 시리아 반정부 세력은 지난달 30일...
계엄 트라우마 건드렸나…"우리 손주들 몸조심" 할머니의 문자 2024-12-06 13:58:54
가다가 고성도 지르지 말고 조용히 학교 다녀. 너희는 좀 맘이 놓이긴 하는데 그래도 조심하자"라고 당부했다. 이어 또 다른 누리꾼은 4일 엑스(X·옛 트위터)에 "할머니가 갑자기 전화하셔서 항상 신분증을 들고 다니고 혼자 다니지 말라고 하셨다"며 "군인을 마주치면 절대 안 된다고 우시면서 횡설수설하셨다"고 전했다....
'핵무기 포기' 우크라 때늦은 후회…'휴지조각'된 안전보장 약속 2024-12-06 11:20:04
군사적으로나 외교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사실상 불가능했다. 관리와 유지에도 엄청난 비용이 계속 들어가고 있었다. 당시 우크라이나로서는 핵무기를 포기하고 러시아에 넘겨주거나 해체해 버리는 것 외에 현실적 선택지가 없었다는 이야기이다. 한때 핵미사일 기지였다가 현재는 박물관으로 변모한 우크라이나 중부...
'미복귀 전공의 처단' 포고령에…들끓는 의료계 2024-12-04 17:47:31
하야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와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는 4일 성명을 통해 “윤 대통령은 국민에 대한 탄압을 당장 멈추고 하야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포고령에 언급된 ‘의료인 48시간 내 복귀’ 문구와 관련해 “(전공의가) 복귀하지 않으면 처단하겠다는, 전시 상황에서도 언급할 수 없는...
'비상계엄' 건의하고 軍 동원…육사 4인방 누구? 2024-12-04 16:45:46
육군사관학교 출신 '4인방'에 관심이 쏠린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용현 국방부 장관(육사 38기), 박안수 육군참모총장(46기), 곽종근 육군특수전사령관(47기)과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48기) 등 4명이 거명되고 있다. 김 장관은 이번 비상계엄 사태에서 핵심적 역할을 맡은 것으로 평가된다. 김 장관은 윤...
'尹 비상계엄령' 뒤에 이들 있었다…'육사 4인방' 2024-12-04 16:03:23
해군사관학교(43기) 출신이기 때문에 일각에선 이러한 점이 계엄사령관 인선에 작용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전날 밤 10시 23분께 박 계엄사령관이 '국회와 정당 등 정치활동 금지' 등을 규정한 계엄사 1호 포고령을 내렸고, 포고령 발표 약 30분 후 계엄군이 국회에 들이닥쳤다. 동원된 계엄군 병력의...
대만 국방부, 사관학교 교육과정서 '중국 현대사' 삭제 추진 2024-12-02 16:15:40
주임을 맡았다. 항일전쟁과 국공내전 여파로 황푸군관학교는 쓰촨성 청두(成都)로 이전했다가, 대만이 국공내전에서 패배한 뒤 1950년 대만 가오슝으로 옮겼다. 대만은 육군사관학교의 뿌리를 황푸군관학교로 보고 창립기념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jinbi1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