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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트럼프의 3선 도전 2025-03-31 17:33:50
민주당 소속 프랭클린 D 루스벨트는 미국 역사상 유일한 4선 대통령이다. 루스벨트는 대공황 시기인 1932년 허버트 후버(공화당) 대통령을 누르고 1933년 제32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이후 치러진 세 번의 대선에도 출마해 승리했다. 루스벨트를 제외하면 지금껏 3선 이상을 한 미국 대통령은 없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천자칼럼] 시진핑과 40인의 글로벌 CEO 2025-03-30 17:24:18
2차 대전 후 세계 질서를 결정한 이벤트는 1945년 2월 크림반도 남부 휴양도시 얄타에서의 3국 정상회담이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 이오시프 스탈린 소련 공산당 서기장,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가 모였다. 그 유명한 사진 속에는 루스벨트가 가운데에, 처칠과 스탈린이 좌우에 앉았다. 그 구도를 현대로...
[천자칼럼] 73세 소방헬기 기장 2025-03-28 17:35:49
지난 26일 경북 의성의 산불을 진화하던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 박현우 기장(73)이 순직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전날 강원 인제에서 몰고 온 헬기가 “작업 중 전신주 선에 걸렸다”는 목격담이 나온다. 그런데 자동차보다 운행 난도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높은 헬기를 70대가 조종해 산불까지 진화했다니, 어떻게...
[천자칼럼] 네카오 산불 성금 2025-03-27 17:40:36
영남권에서 며칠째 이어지는 산불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하면서 각지에서 구호 성금이 밀려들고 있다. 주요 기업은 물론 개인도 기부행렬에 동참하는 모양새다. 국가적 재난 상황에 국민이 성금 모금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건 위기가 닥쳤을 때 한마음으로 돕는 한국 특유의 미덕이다. 달라진 것은 성금을 모으는...
[천자칼럼] '승부' 개봉 유감 2025-03-26 17:31:12
2016년 한 세계바둑대회가 끝나고 열린 뒤풀이 자리에서 우승자인 중국 창하오 9단은 패자인 이창호 9단에게 공손히 무릎을 꿇은 채 복기를 청한다. 바둑 팬 사이에서 아직 회자하는 유명한 장면이다. 독설로 이름을 떨친 마샤오춘 9단도 이 9단에게는 예의를 갖췄다. 무려 열한 살 어린 이 9단의 술을 무릎을 꿇고 두...
[천자칼럼] 카놀라유와 LMO 감자 2025-03-25 17:25:08
카놀라유는 유채 씨앗에서 추출하는 식용유다. 한때 시장점유율이 40%를 웃돌아 국민 식용유로 불리기도 했다. 지금은 건강에 더 좋다는 올리브유, 포도씨유 등에 왕좌를 내줬다. 그래도 저렴한 가격 덕분에 튀김가게 등에서 많이 사용한다. 카놀라유의 원재료인 유채는 대표적인 유전자변형농산물(GMO: Genetically...
[천자칼럼] 환갑 넘은 산불진화대원 2025-03-24 17:39:26
올초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에서 대형 산불이 나자 보험회사들은 사설소방대를 불러 화재가 부촌으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보다 이렇게 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화재 피해를 막는 것도 ‘빈익빈 부익부’냐는 여론이 현지에서 생겨나기도 했다. 한국에선 미국 같은...
[천자칼럼] 발 묶인 히스로공항 2025-03-23 17:29:51
“세상사에 울적해질 때마다 나는 히스로공항을 떠올리곤 한다.” 2003년 개봉한 영화 ‘러브 액츄얼리’는 영화배우 휴 그랜트가 읊는 ‘영국의 관문’에 얽힌 독백으로 시작한다. 영화 속 공항은 수많은 비행기가 뜨고 내리고, 승객이 오가는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니다. 사랑과 행복이 교차하는 감정적 장소로 새롭게...
[천자칼럼] 첫 여성 IOC 위원장 2025-03-21 17:53:25
1981년 9월 30일 독일 바덴바덴에서 서울이 1988년 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되자 밤 12시 가까운 시각에도 전국에 환호성이 터졌다.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의 “세울, 꼬레아” 발표는 아직까지 감격의 순간으로 회자된다. 그로부터 40여 년이 흐른 지난 20일 IOC 역사상 최초로 여성·아프리카...
[천자칼럼] BYD의 질주 2025-03-20 17:27:04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2023년 상반기 정점을 찍고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의 수렁’에 빠졌다. 수요가 광범위하게 확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긴 충전 시간과 짧은 주행거리는 전기차 오너가 되는 걸 주저하게 했다. 이런 와중에 중국 비야디(BYD)가 새 배터리 시스템 ‘슈퍼 e플랫폼 기술’을 공개했다. 5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