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소득불평등 대폭 개선…20년간 격차 27%↓ 2024-06-18 18:21:27
한국 근로소득자 사이의 소득 불평등이 지난 20년간 꾸준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저소득층 소득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늘어난 가운데 중상위층 소득은 정체하면서다. ‘불평등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는 통념과는 다른 결과로, 미국 등 다른 선진국에 비해서도 한국은 소득 불평등 개선 폭이 컸다. 이는 18일...
'하위 10%' 소득 증가율 가장 커…중위소득과 격차 빠르게 좁혀 2024-06-18 18:17:05
소득층 개선 폭, 한국이 1위한국과 달리 주요 선진국의 불평등도는 악화했거나 소폭 개선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 이번 연구를 통해 다음달 참여하는 글로벌 소득불평등 파악 프로젝트인 GRID 참가국의 소득데이터를 살펴보면 선진국 10개국 중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등 6개국의 불평등도가...
[사설] 꾸준히 개선된 소득 불평등, '헬조선' 양극화 선동 멈춰야 2024-06-18 17:48:03
지난 20년간 한국의 소득 불평등이 많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장용성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과 한종석 아주대 교수 등이 분석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2002년 10.5배였던 하위 10%와 상위 10% 소득 배율이 2022년에는 7.6배로 줄었다. 시기별로 보면 2005년부터 불평등 감소세가 더 뚜렷했다....
OECD보다 55% 비싼 韓의식주…“수입비중 늘리고, 정책지원 줄여야” 2024-06-18 15:29:15
이는 결국엔 미래 세대가 갚아야 할 짐으로 ‘세대 간 불평등’을 야기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은은 의식주 물가가 OECD평균 수준으로 낮아지면 총 소비지출이 7% 가량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대로 공공요금이 OECD 평균 수준으로 높아지면 총 소비지출은 3% 가량 줄어든다고 봤다. 결과적으로 품목별 물가가 OE...
IMF, AI 유발 노동혼란·불평등 증가에 '심각한 우려' 경고 2024-06-18 10:33:54
불평등 심화 등 심각한 우려도 야기한다면서 각국이 실업보험 개선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거 파괴적인 기술이 도입됐을 때와 달리 이번에는 AI로 인해 고숙련 직종에서 일자리 감소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AI로 인해 보다 지능적인 로봇이 도입되면서 블루칼라 일자리의 자동화를 촉진해...
"긴축 충분히 유지…정책기조 전환은 천천히 서두를 것" 2024-06-12 18:44:19
연금 고갈과 노인 빈곤, 교육 문제, 소득·자산 불평등, 노동시장 이중 구조 등 그간 심화해온 여러 구조적 문제 앞에서 우리의 연구 영역을 통화정책 테두리 안에만 묶어둘 수는 없다”고 말했다. 직원들에겐 “때로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능동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똑똑한 이단아’가 돼 한은의 혁신을 이끌어...
이창용 "긴축 충분히 유지, 정책전환은 천천히 서두르겠다" [강진규의 BOK워치] 2024-06-12 10:00:07
교육문제, 소득·자산불평등, 노동시장 이중구조 등 그간 누증되고 심화되어 온 여러 구조적 문제들 앞에서 우리의 연구영역을 통화정책의 테두리 안에만 묶어둘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런 문제들이 실제 통화정책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라는 점도 짚었다. 이 총재는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
한은총재 "섣부른 금리인하로 물가 불안시 정책비용 더 커져" 2024-06-12 10:00:05
연금 고갈과 노인 빈곤, 교육 문제, 소득·자산불평등, 노동시장 이중구조 등의 현안을 열거하며 "여러 구조적 문제들 앞에서 우리의 연구영역을 통화정책의 테두리 안에만 묶어둘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은이 우리나라 최고의 싱크탱크가 돼야 한다"며 "국가경제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다는 책임감으로...
[한경에세이] 세금에 대한 단상 2024-06-10 18:53:45
자녀에게 직접 증여하면 4000만원 넘는 개인 소득세는 줄지만, 기업 법인세는 오히려 늘어난다. 기업은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직무발명 권리 보상금을 지급한다. 20억원 복권에 당첨된 경우 기타소득 적용을 받아 6억원의 세금을 내지만, 근로소득 적용을 받는 직무발명 보상금은 같은 액수라도 8억원이 넘는 돈이 세금이다...
한은 "2018~2022년 가계 소득분위 간 소득·소비격차 줄어" 2024-06-05 08:00:01
받으면서 총처분가능소득 점유율이 상승했다"며 "5분위는 소득세 등 경상세 납부 등으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는 가구 단위 합산 결과로, 개인 간 후생 비교나 불평등 지표로 활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8~2022년 가계의 소득분위별 소비 점유율의 경우 1~2분위는 상승 추세를, 5분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