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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 '美 296척 vs 中 370척'…한국 조선업이 필요한 트럼프 2025-08-26 05:57:57
함정뿐만 아니라 상선 건조에서도 너무 뒤처졌다.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집계에 따르면 2024년에 미국은 세계 민간 선박 건조량의 0.1%를 차지했다. 중국의 점유율이 53.3%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이 한국으로 29.1%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에서 "2차 세계 대전 때 우리는 하루에 한 척을 건조했는데 오늘 우리는 더...
'美 항행의 자유'에 中당국, 법적 평가…"국제법적 근거 없다" 2025-08-25 15:45:39
평가…"국제법적 근거 없다" 中해양발전전략연구소 보고서 "함포 외교 논리로 군사력 사용 행태 반영"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중국 당국이 미국의 '항행의 자유' 주장을 겨냥해 "국제법적 근거가 없으며 다른 나라에 압력을 가하려는 군사력 사용 관행을 반영한다"는 법적 평가 보고서를 냈다. 25일 관영...
[커버스토리] 관세협상 물꼬 튼…K-제조업의 힘 2025-08-11 10:01:01
나아가 중국의 ‘기술굴기(기술 분야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막기 위해 첨단 반도체 장비와 기술의 수출을 금지하거나 투자를 제한하는 규제 조치도 시행 중입니다. 재산업화 시동 거는 선진국 문제는 미국 등 선진국의 제조업 기반이 극히 약화했다는 점입니다. 설계와 디자인은 고부가가치 영역이어서 선진국들이 유지하...
노래하던 '대왕고래' 결국…"큰일났다" 과학자들 '경고' 2025-08-08 08:38:13
소리를 수집했다. 해수 온도가 상승하는 해양 폭염이 가속화되는 시기에 녹음은 시작됐다. 녹음이 진행되는 동안 크릴 양이 급격히 감소했는데, 이와 함께 대왕고래의 노래가 40% 사라졌다는 분석이다. 고래의 노래는 번식, 무리 교신 등 생존에 필수적인 의사소통 수단인데, 고래가 침묵한다는 건 해양 생태계 붕괴 경고...
美, 한국 없인 바다 못 지킨다…MASGA가 바꿀 K조선 운명 2025-08-08 07:45:48
조선업의 급성장이 해양 군사력 증강과 패권 경쟁에서 현실적 위협이기 때문이다. 조선업은 해군 전력의 핵심 인프라이자 전략산업으로 중국의 군사·경제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는 데 필수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미국 해군은 지난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해상 패배 가능성에 직면했고 중국은...
미 해군의 '아킬레스건'…한국 관세 협상의 돌파구 되다 [바이 아메리카] 2025-08-02 08:00:01
'인트레피드(USS Intrepid)'는 인기 해양우주 박물관으로도 잘 알려진 곳이다. 다소 낡았지만 위용만큼은 압도적인 이 항공모함은 미국 해군력의 빛나는 상징인 동시에, 오늘날 미국 조선업이 처한 현실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증인이다. 2차 세계대전 당시 5년간 4,600척의 리버티선, 군함 등을 쏟아내며 ‘민주주...
해수부, 한화오션과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계약' 2025-07-29 15:00:02
= 해양수산부는 극지연구소와 한화오션[042660]이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앞선 기술 심사에서 최적의 선체 형상과 우수한 내한 성능, 연구자 중심의 연구 공간 등을 제시해 계약 대상자로 선정됐다. 해수부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우리나라의 북극 진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제3항모 띄우고 태평양까지 위협…'해양 패권' 노리는 中 2025-07-16 17:06:20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중국 군함의 약 70%가 2010년 이후 진수된 데 비해 미 해군 군함은 25% 정도만 그렇다고 분석했다. 그만큼 중국 군함이 신형이란 얘기다. 중국의 최신예 구축함인 렌하이급(타입055)은 112개의 수직발사체계(VLS)를 갖췄고, 사거리 300㎞의 초음속 대함 순항미사일(YJ-18)을 발사할 수 있다....
세계 5대 선급 LNG선 '슬로싱' 안전 기준 통일 2025-07-11 17:07:24
미래 조선해양기술을 선도할 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연구소는 788명의 석·박사를 배출했다. 연구소를 거쳐 간 주요 인물로는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부사장), 김형관 HD현대미포 대표(사장) 등이 있다. 연구소는 지금까지 550편 넘는 국제 논문을 발표했다. 특허 출원 97건, 기업 기술 이전 23건 등 눈에...
북한 핵 폐수 방류 의혹…정부 "문제없지만 대책 협의중" 2025-06-29 14:39:56
정련하는 것으로 미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 등은 추정하고 있다. 우라늄 광석을 분쇄해 화학물질에 녹여 침출한 후 이를 세척·건조해 순도를 높인 이른바 '옐로우 케이크'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옐로우 케이크는 영변 등의 농축시설로 옮겨져 고농축우라늄(HEU) 제조에 사용된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