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취재수첩] 총선 앞두고 숫자도 빠질 판인 연금개혁안 2023-10-17 18:01:11
11월부터 자문기구인 재정계산위원회를 가동하며 연금개혁안을 논의해 왔다. 핵심 국정과제로 1년 가까이 논의했는데도 정부안 발표를 불과 열흘가량 앞둔 시점에 방향조차 불투명하다는 것이다. ‘데드라인’이 다가올수록 초점이 모이는 여타 정책과 달리 연금개혁은 정반대 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작년...
표 잃어도 개혁하겠다더니…총선 앞두고 '숫자 없는 연금개혁안' 거론 [연금개혁 파헤치기] 2023-10-16 15:28:52
연금개혁 자문기구인 재정계산위원회 논의 단계에서 일찍이 노출됐다. 작년 11월부터 9개월 간 논의를 거쳐 국민연금 개혁 방안을 만든 재정계산위는 당초 최대한 가짓수를 줄인 개혁안을 정부에 제시할 계획이었지만 결국 18개 시나리오를 병렬적으로 제시해 ‘맹탕 보고서’란 비판을 받았다. 그나마 미래세대 부담을...
국민연금 '더 내고 더 받는 안' 기금 고갈 겨우 5년 늦출 뿐 2023-10-15 18:48:13
돌파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런 점을 감안해 재정계산위는 지난 13일 최종 회의에서 소득대체율 인상에 따른 재정부담 영향을 명확하게 나타낼 수 있는 새로운 지표를 최종보고서에 포함하기로 했다. 단순히 기금 고갈 시점을 표시하는 걸 넘어 고갈 이후부터 2093년까지 국내총생산(GDP) 대비 누적 적자액을 시나리오별...
소득대체율 50% 땐 고갈 5년 밖에 못 늦추고…적자는 1400조 더 늘어 2023-10-15 16:45:40
산하 재정계산위원회는 보험료율을 12%로 인상하더라도 소득대체율을 50%로 높이면 기금 고갈시점이 5년 늦춰지는 데 불과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같은 내용의 ‘더 내고 더 받는 안’이 도입되면 연금 지출 확대로 인해 70년 뒤 9100조원의 누적적자가 발생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5일 재정계산위에 참여하는 윤석명...
국민연금 '더받는 案', 연금 개혁안에 추가 2023-10-13 18:36:22
산하 재정계산위원회가 국민연금 개혁을 위한 최종 자문안에 소득대체율(생애 평균소득 대비 연금 수령액 비율)을 45% 또는 50%로 높이는 시나리오를 추가하기로 했다. 여론의 눈치를 보느라 연금개혁 방정식이 더욱 난해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본지 10월 13일자 A3면 참조 김용하 재정계산위원장은 13일 서울 논현동...
재정계산위 '더 받는 안' 보고서에 넣기로…연금 시나리오 18개→54개 2023-10-12 18:26:05
개혁 권고안을 논의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재정계산위원회가 ‘받는 돈’(소득대체율)을 더 늘리는 시나리오를 정부에 제출할 최종보고서에 담을 것으로 전해졌다. 여론에 밀려 재정건전성을 위한 ‘더 내고 늦게 받는’ 기존 개혁안이 후퇴하게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재정계산위는 13일 열리는 회의에서 현행 40%(2028년...
산업부·과기부 공공기관 탄소중립 R&D 77% '경제 성과 無' 2023-10-12 07:00:06
따른 직접적인 경제적 성과를 분석하기 위해 기술 이전으로 발생한 기술이전 수입(이전액)과 사업화로 발생한 매출액을 포함해 계산했다. 구체적으로 사업비(연구비) 대비 실적 수치(배율)를 계산했을 때 1보다 크면 실적이 우수한 것을 의미한다. 소수점 셋째 자리 이하 수치는 버림 한 데 따라 배율이 매우 낮은 경우엔...
기재위 국감, 세수 펑크·R&D 예산 삭감 등 도마 오를 듯 2023-10-08 08:05:01
위 국감, 세수 펑크·R&D 예산 삭감 등 도마 오를 듯 19일 기재부 경제·재정정책 국감…20일 조세정책 질의 통계청 국감서는 문재인 정부 당시 통계조작 의혹 쟁점 전망 (세종=연합뉴스) 송정은 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오는 10일 국세청을 시작으로 통계청, 관세청, 기획재정부 등을 대상으로 차례로 국정감사를...
[이슈프리즘] 1000조짜리 모래성 국민연금 2023-10-05 18:40:12
교수의 계산이다. 2090년 GDP 대비로는 300%에 달한다. 한마디로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 된다. 저출산 고령화 여파로 보험료 낼 사람은 줄어드는데 연금 받을 사람은 계속 늘어나면서 국민연금 재정이 망가지는 것이다. 국민연금 개혁이 시급한 이유다. 하지만 총선이 다가오자 정치권은 벌써 발을 빼고 있다. 여야는 국회...
갑자기 튀어나온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 개편안 2023-09-20 18:46:47
자문기구인 국민연금재정계산위원회 등에서 논의된 것보다 재정 안정성 측면에서 대폭 후퇴한 안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부·여당이 고강도 연금개혁을 부담스러워하는 기류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이날 연금특위 민간자문위원회 회의에서 김수완 강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안이 발표되자 평소 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