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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교본' 자하로바…절절한 서정미의 향연 2018-11-02 13:26:19
있는 무용수였다. 이 때문에 니키아와 솔로르, 감자티의 삼각관계와 복수극이 끝나고 펼쳐지는 3막에서 자하로바는 단순한 화해와 용서 차원을 넘어서는 아름다움을 펼쳐냈다. 클래식 발레의 정석이라 할 만한 테크닉과 조형미가 일품이었다. 현실에서 못다 이룬 사랑을 스카프로 연결하는 장면에서는 아름답고 깊은 몽환이...
러시아를 발칵 뒤집은 화제작 '마틸다: 황제의 연인' 2018-10-31 12:17:42
2세(1868∼1918)와 러시아 황실 발레단의 수석무용수 마틸다 크셰신스카(1872∼1971)의 알려지지 않은 로맨스를 그렸다. 러시아 예술계의 거장들이 참여한 대작이지만, 러시아 정교회 신자들의 극렬한 반대에 부딪혀 끝내 개봉이 무산됐다. 정교회의 성인으로 시성된 니콜라이 2세를 사랑 앞에서 흔들리는 나약한 황제로...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장 "'발레 女神' 자하로바의 몸짓에 모두 집중할 겁니다" 2018-10-30 18:28:41
입단했다. 2009년부턴 러시아 볼쇼이발레단 수석무용수와 이탈리아 라스칼라발레단의 에투알(1급 무용수)로 활동하고 있다.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를 2005년, 2015년에 두 차례 수상했다.내한공연은 2005년 볼쇼이발레단과 함께 ‘지젤’을 선보인 이후...
불혹의 발레 여신 자하로바 "은퇴요? 오늘이 시작인걸요" 2018-10-29 18:41:39
생각할 뿐입니다." 발레계 월드 스타인 러시아 볼쇼이발레단 수석무용수 스베틀라나 자하로바(39)는 29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라 바야데르' 기자간담회에서 "아직도 배울 게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자신을 "학생"이라고 생각한다는 그는 사실 '무용계 아카데미상'으로 통하는 '브...
"강수진과 함께한 '마타하리'…25년만에 새 버전으로" 2018-10-18 19:02:59
"무용수가 되고 싶었던, 시대를 앞서간 한 여성으로의 마타하리를 그리고 싶었다"고 했다. 태양 아래를 날아다니는 나비가 되고 싶었다는 마타하리의 꿈은 나비를 날려 보내는 듯한 동작으로 상징화한다. 이번 작품은 2막으로 구성된다. 1막에서는 신비로운 춤으로 파리에서 부와 명예를 얻는 과정이, 2막에서는 진정으로...
'마린스키 별' 김기민 "K발레 급성장…恨 정서 표현력에 도움" 2018-10-18 12:49:49
남는 무용수가 되는 게 지금의 목표"라고 말했다. 235년 역사의 마린스키 발레단에 2011년 동양인 최초로 입단한 김기민은 2015년 수석무용수 자리까지 꿰찼다. 이제는 수많은 발레 유망주들이 선망하는 세계적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우리나라의 순수 창작발레 '인어공주'의 뉴욕 무대에 출연하는 것도 이러한...
발레스타 산실 '인어공주' 뉴욕무대 진출…왕자역에 김기민 2018-10-18 02:10:17
한국 무용수들의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고 우리 창작품의 세계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발레스타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세계 최정상급인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에서 수석무용수로 활약하고 있는 김기민이 왕자역을 맡는다. 2011년 동양인 최초의 발레리노로 마린스키 발레단에 입단한 김기민은 2015년...
'향수' 정지용·가야금명인 황병기 '금관문화훈장' 2018-10-17 10:49:03
바이올린 연주자(음악), 김준영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수석단원(전통예술), 김소진 극단 차이무 단원(연극), 서희 아메리칸발레시어터 수석 무용수(무용)가 받는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2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멀티프로젝트홀에서 열린다. abullapi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평양예술단 서울공연 언제 어떻게 진행되나 2018-10-15 17:22:23
정도고 합창단원과 가수, 무용수까지 총 140여명 규모로 알려졌다. 지난 1월 방남 공연과 4월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때 합동공연을 했으며, 지난달 남북정상회담 부대행사로 평양대극장에서 열린 예술공연도 담당했다. 이번 평양예술단의 서울공연도 지난 1월과 마찬가지로 서울과 지방에서 각각 한 차례씩 열릴 것으로...
강수진 국립발레단장 "예술행정가로 인생 2막 만족…발레 대중화 앞장서겠다" 2018-10-15 17:17:28
받은 불운의 여성이란 점이 부각됐다. 이번 공연에선 무용수로 자유로운 삶을 살고 싶어했던 마타하리의 심리에 초점을 맞춘다.강수진 단장은 “지난해 공개된 마타하리 유모의 일기장 등 많은 자료를 통해 무용수를 꿈꿨던 마타하리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며 “처음엔 생소하겠지만 재밌게 즐길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