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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 Movie] '사회적'이란 관용어가 어떻게 잘못 쓰이는지 일깨운다 2015-05-29 19:06:17
하이에크의 말을 인용한 민경국 교수의 지적대로 ‘족제비 같은 말(weasel word)’이다. 족제비가 알의 내용물은 전부 빨아먹고 겉은 멀쩡하게 남겨두는 것과 같이 명사의 겉은 멀쩡한데 참된 의미의 내용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는 뜻이다. 몇 가지 사례를 보자.먼저 ‘사회적 정의’다. 시장경제에서...
[Cover Story] 서울대와 하버드 등 명문대가 추천하는 책 '이것이다' 2015-05-22 19:48:00
하이에크사회주의가 어떻게 개인을 노예 상태로 이끄는지를 논증한 책이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나갈 무렵 세계는 중앙정부가 완전히 통제하는 사회주의 계획경제로 치닫고 있었다. 사회를 하나의 큰 공장이나 사무실처럼 조직하고 더 큰 평등사회를 구현할 수 있다는 유토피아론이다. 스탈린 체제에 지식인들마저 휘말리면서...
[다산칼럼] 한국 경제의 복원력 상실을 우려한다 2015-05-17 20:43:50
접합돼 이들 명사가 표현하는 참된 의미를 왜곡한다. 하이에크의 표현에 따르면 ‘족제비 같은 말’이다. 족제비가 알의 내용물은 전부 빨아먹고 겉은 멀쩡하게 남겨두는 것과 같이 명사의 겉은 멀쩡한데 참된 의미의 내용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는 뜻이다. 겉은 시장경제인데 속은 텅 빈 것이 된다는 말이다.사...
"쌀값 오른다고 시장 단속하면 혼란만 커져"…220년 전 연암도 외쳤던 '사익의 공익 기여' 2015-05-08 21:40:39
것’을 강조한 자유주의 석학 하이에크를 떠올리게 한다.연암은 《양반전》 《호질》 《허생전》 등의 저술을 통해 당시의 시대상을 호되게 비판하면서 개혁을 주장했으나 실현되지는 못했다. 개방과 통상을 중히 여기는 그의 사상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21세기 대한민국에 연암이 다시 나타난다면, 상공업 발달과...
[Cover Story] 연금은 '다나오스 딸들의 깨진 독'…국가가 나의 미래를 행복하게 해준다고? 2015-05-08 18:43:33
자유에 개입하고, 유권자들이 이 말에 솔깃하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하이에크가 말한 ‘노예의 길’에 들어서게 된다.‘초원의 집’ 각자 짓는 것정치권력들은 민주주의든 사회주의든 ‘초원 위의 집’을 약속하는 버릇이 있다. 지상천국을 약속하는 정치체제다. 하지만 역사가 증명하듯,...
기업가 정신은 불평등 심화 억제하는 '자생적 힘'…자본·학력 아닌 혁신 경쟁이 '부의 이동' 이끌어 2015-05-01 20:48:08
정신과 경쟁이다. 자유주의의 거성 하이에크가 경쟁을 소비자의 수요와 더 나은 생산방법을 발견해 나가는 절차라고 말했듯이 기업가적 경쟁의 본질은 창조와 혁신이다. 이는 다른 사람보다 먼저 새로운 것을 창출하고 타인들이 알아차리지 못한 이윤기회를 포착하는 기민성이다.마차를 공급해 떼돈을 벌고 있는 백만장자가...
[다산칼럼] 사회적 경제 기본법이라니… 2015-04-30 20:39:51
그 자리를 메운다. 하이에크가 설파했듯이 자유와 계획은 양립할 수 없으며 양립할 경우 계획으로 기울어진다. ‘사회적’이라는 용법은 큰 정부를 합리화시킬 뿐이다.사회적 경제조직을 육성하면 양극화를 제어하고 붕괴를 막을 수 있겠는가. 부정적이다. 정부가 후원한 사회적 기업이 자율성과 경쟁력을 갖출...
[뉴스의 맥] 노·사·정 합의로는 '최적의 노동분배' 이룰 수 없다 2015-04-26 20:46:05
사회적 합의주의의 귀결은 전체주의며 프리드리히 하이에크가 말한 개인의 자유가 억압받는 ‘예종에의 길’이다.이번 협상에서 더 문제가 되는 것은 국가의 정책적 판단에 노총,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사적 이익집단들이 직접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결정의 주체라는 사실이다. 국가의 공적 영역과 사적 자치의 ...
[사설] 폴라니연구소 유치한 박원순 시장의 이념은 무엇인가 2015-04-24 20:25:25
딸 카리 폴라니 레빗 교수가 이사장이다. 레빗 교수는 모든 국민에게 일정 금액을 주자는 ‘기본소득’ 운동의 지지자다. 서울시가 폴라니연구소를 지원한다면 하이에크연구소도 유치하고 지원해야 한다. 박 시장의 이념 정체성이 드러났다고 할 것인가. 서울을 사회주의 센터로 만들겠다니.[한경+ 구독신청]...
몽펠르랭 소사이어티 총회, 2017년 서울서 개최 2015-04-03 20:46:59
모색한다.mps는 자유주의 경제학자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주도로 1947년 스위스 몽펠르랭에서 창립됐다. 하이에크를 비롯해 밀턴 프리드먼, 조지프 스티글러, 로널드 코즈, 버논 스미스, 게리 베커 등 8명의 회원이 노벨경제학상을 받았다.[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