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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76세·여 80세…지구촌 기대수명 2050년까지 5년 연장" 2024-05-17 10:44:29
차이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머레이 박사는 소득 차이에 따른 지역 간 건강 불평등 현상은 계속되겠지만 그 격차는 줄어들 것이라면서 특히 아프리카 사하라사막 이남 지역의 기대수명 급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1990년~2021년 사이 204개 국가와 지역의 88개의 위험 인자와 관련 건강 결과를 기반으로 추정한...
[사설] 윤 대통령 "노동 약자 보호"…노동개혁 더욱 필요한 이유다 2024-05-14 18:12:06
이분화된 구조는 우리 노동시장의 병폐다. 대기업 근로자 평균소득(2022년 기준)은 월 591만원으로 중소기업(286만원)의 두 배가 넘는다. 더구나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로자 간 보수 격차는 20대 후반 1.6배에서 50대 초반 2.5배로 갈수록 커진다. 노동시장 간 이동도 자유롭지 못하다. 모두 대기업 노조가 생산성 향상 없는...
[시론] '제조업 강국' 유지하려면 2024-05-13 17:59:27
됐다. 이처럼 경제발전의 성과가 크지만 소득 불평등 문제만은 쉽사리 풀리지 않는 난제로 남아 있다. 짧은 기간에 세계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한 경이로운 발전이 ‘빛’이라면 소득 격차가 벌어지는 것은 일종의 ‘그늘’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주요 선진국에 비해서도 문제의 심각성이 덜하지 않다. 주력 산업...
[특파원시선] 나이 들어가는 노동자 3억명…중국 농민공 문제 2024-05-11 07:07:00
전 사회적 불평등 규모는 더 커진다. 땅덩이가 넓고 인구가 많은 만큼 이슈가 다양한 중국이지만, 오래됐음에도 여전히 중요한 구조적 문제는 다시 짚어볼 필요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농민공은 농업 호구(戶口·호적)를 가진 채 도시에 가서 노동자가 된 사람을 가리킨다. 중국은 1958년부터 농민의 도시 유입을 막기 위해...
특수직역연금 평균수급액, 국민연금보다 5.5배 많다 2024-05-07 06:08:17
경우 국민연금은 매달 소득의 9%(직장 가입자는 직장인 4.5%, 사용자 4.5% 부담)에 불과하지만, 공무원연금은 18%(공무원 9%, 국가 9% 부담)로 공무원연금 가입자가 내는 보험료가 국민연금의 2배에 이른다.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등을 단순 비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는 까닭이다. 그렇지만, 공적연금...
'바이든보다 고령' 美 진보 상징 샌더스, 상원의원 4선 도전 2024-05-07 01:43:36
재임중이다. 미국 사회의 경제적 불평등과 인종간 불평등의 완화를 지속적으로 주장해왔으며, 미국의 이라크 전쟁에 반대한 바 있다. 2016년과 2020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출마했으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바이든 대통령에게 각각 패하며 잇달아 2위에 머물러 뜻을 이루지 못했다. 바이든 대통령보다 한 살...
[책마을] 구매 버튼 누른 적도 없는데 결제…'다크패턴' 대공습 2024-05-03 19:20:53
심각하게는 불평등을 악화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다크패턴은 인지 능력의 취약함을 파고들도록 설계됐다. 여유 시간이 없거나 교육, 소득 수준 등이 낮은 사람이 더 당하기 쉬운 구조다. 언어에 능숙하지 않은 이민자나 인지 장애가 있는 사람은 말할 것도 없다. 저자는 인공지능(AI) 발달로 다크패턴이 더 교묘해질 수...
[다산칼럼] 시장실패보다 정부실패가 걱정되는 여소야대 2024-04-30 18:17:21
기본소득, 전 국민 지원금 등 수많은 포퓰리즘 공약이 본격적으로 입법화되면 형평을 위한 재정의 차별성이 무력해지면서 오히려 사회적 불평등이 확대되는 정부실패 상황으로 몰릴 수 있다. 재정 중독은 불치병 수준으로 깊어질 것이다. 규제 개혁으로 눈을 돌리면 긴장의 강도는 더 높아진다. 시장실패를 과장하거나 빌미...
"근무여건 좋은 직업은…법률전문가·디자이너·교수·의원 등" 2024-04-23 12:00:02
일자리에 많아 근무여건 임금으로 환산하면…소득불평등↑·남여 임금격차↓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임금 외 유연한 근무조건이나 발전 가능성 등의 근무 여건(job amenity)이 좋은 직장에 젊은 여성 고학력 근로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종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근무 여건을 임금으로 환산할 경우 우리 사회의...
"1등부터 줄세워 의대 가는 나라에선 '판 바꾸는 혁신' 어렵다" 2024-04-21 18:20:13
경제학자다.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뒤 건강 불평등 같은 ‘사회의 질환’을 고치기 위해 경제학자로 직업을 바꿨다. 그를 만난 것은 ‘의대 증원’을 두고 불거진 의정 갈등의 해법을 듣기 위해서다. 그는 좀 더 본질적인 문제를 바라봐야 한다고 했다. 노동시장이 이분화해 의사와 의사가 아닌 사람 간 연봉 격차가 벌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