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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침의 화가] 자연에서 먹고 자며…자연을 그리는 강명희 2024-12-31 17:44:42
그리는 작가가 아니다. 무거운 캔버스를 들고 세계를 돌며 사람들을 만나고, 그곳에서 경험한 자연을 토대로 작업에 들어갔다. 인도와 칠레, 중국에서 남극까지 지역과 대륙을 가리지 않고 쏘다녔다. 사막과 빙하, 넓은 초원을 찾아다니며 영감을 얻으려고 노력했다. 완벽한 사막을 표현하기 위해 몽골을 찾아 현지인과...
집, 개인의 취향이 묻어나는 공간 … 성수동으로 ‘예술 임장’을 떠나다 2024-12-31 08:27:00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가득 채워넣은 대형 캔버스 가운데엔 연필 스케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다. 미완성의 작업 과정을 관객에게 보여주기 위한 사야만의 방법이다. 남들과는 조금 다른, 특이하고 특별한 작업을 추구하는 영상 감독의 직업 정신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공간이다. 아들의 방에서 나와 중정을 다시 거쳐 입장...
서울시청 앞 합동분향소 설치…연말연시 행사 축소 2024-12-30 14:12:50
차분하게 진행하기 위함이다. 광화문을 캔버스 삼아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이는 미디어파사드 '서울라이트 광화문'과 광화문광장에 설치된 조형 작품은 국가애도기간에 애도 문구를 표출한다. 음향 효과 없이 조명과 영상만 내보낸다. 31일 광화문 카운트다운 행사 '조명 쇼'는 취소하고 카운트다운도...
"이건 우리 애도 그리겠다"…수백억짜리 그림에 숨겨진 비밀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12-28 11:55:15
빈 캔버스를 바라보며 작업을 구상하는 데 썼습니다. 완성된 그림의 비율이나 색이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가차 없이 덧칠해 새로 그렸습니다. 그는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변하지 않는 아름다운 비율과 리듬의 조화를 찾는 데 오랜 시간을 쓰고 있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단순한 색과 비율을, 고대...
아크릴로 층층이 쌓은 낡은 주택가…도시인의 애환을 녹였다 2024-12-27 18:16:46
서면 색들이 뒤엉킨 추상으로도 보인다. 캔버스 위로 0.5㎝가량 볼록 솟은 물감이 물결처럼 일렁인다. 아파트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여러 재료를 섞어 만드는 시멘트와도 닮았다. 이런 독특한 질감의 배경에는 아크릴 물감을 층층이 쌓아 올리는 제작 과정이 있다. 작가는 밑그림을 그린 뒤 똑같은 그림을 3~4회 덧칠하면서...
[이소연의 시적인 순간] 유화 그리기와 꼬막 2024-12-25 17:30:57
시간에는 나이프로 캔버스에 바탕색을 입히는 작업을 하고 붓을 사용해 밑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지금껏 한 번도 그림을 그려본 적 없는 것처럼 모든 것이 새로웠다. 학창 시절에 유화를 그린 적이 없었다는 걸 유화를 그리고 나서야 알게 됐다. 기름으로 붓을 씻고 기름을 찍어 물감에 섞는 일이 고양이를 쓰다듬을 때처럼...
시멘트처럼 쌓은 물감… 희미한 그림에서 이웃의 냄새가 난다 2024-12-23 10:13:35
서면 색들이 뒤엉킨 추상으로도 보인다. 캔버스 위로 0.5㎝가량 볼록 솟은 물감이 물결처럼 일렁이는 모습이다. 아파트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여러 재료를 섞어 만드는 시멘트와도 닮았다. 이런 독특한 질감의 배경에는 아크릴 물감을 층층이 쌓아 올리는 제작 과정이 있다. 작가는 밑그림을 그린 뒤 똑같은 그림을 3~4회...
"20여개 한정"…더현대서울 프라다 남성매장서만 판다는 '이것' 2024-12-22 13:00:01
22일 밝혔다. 매장 외벽은 그린 캔버스 벽에 블랙 메탈 라인, 내부는 프라다 특유의 트라이앵글 패턴과 밀라노 매장에서 영감을 받은 블랙 앤 화이트 체커보드 마블 바닥으로 꾸몄다. 기성복·가방·신발·액세서리 등 남성 전 카테고리를 취급한다. 특히 이번 매장 신규 오픈을 기념해 제작된 캡슐 컬렉션 ‘더현대...
"미친 거 아냐?"…죽어가는 연인 만난 男, 대체 뭘 했길래 [성수영의 그때 그 사람들] 2024-12-21 10:11:26
반복적인 무늬처럼 만들어서 캔버스 바깥까지 계속 풍경이 이어질 듯한 느낌을 연출하고, 이를 통해 유한한 캔버스에 무한을 표현하려고 했습니다. 파란색을 쓴 것도 마찬가지 이유에서였습니다. 호들러는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하늘을 상징하는 파란색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파란색은 무한을 상징하는...
에곤 실레에 영감 준 비운의 천재 오펜하이머…그는 왜 빈을 떠났을까 2024-12-19 19:00:28
그렸다. 캔버스에 물감을 칠한 뒤 마르기 전에 붓 손잡이로 긁어서 휘젓고, 사람 얼굴과 배경을 얼룩덜룩하게 그려 넣고, 바늘로 다시 긁어내고…. 하지만 결과물은 더없이 세련된 예술품이었다. 사람들은 수군댔다. “악마의 재능이다. ‘엑스레이 눈’으로 잠재의식을 꿰뚫는 것 같다.” 클림트는 이렇게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