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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지탱하는 인프라의 가치 [이지스의 공간생각] 2025-05-14 10:13:23
가치로 삼고, 시대 변화에 맞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 변화를 선도하되, 사회적 가치 증진에 충분히 기여하고 있는지 자문하는 노력도 필요하다. 이를 통해 공동체 모두에게 이로운 유무형의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인프라 투자의 궁극적 목표가 돼야 할 것이다. 인프라는 단순한 물리적 시설을 넘어, 우리...
국제조세 리더로 떠오른 EU…한국의 대응은? [광장의 조세] 2025-05-14 09:00:04
단일시장을 유지하고 있다. 단일시장의 원형인 유럽경제공동체(EEC)는 1957년 로마조약에서 출발해 70년 가까이 ‘더욱더 긴밀한 연합’을 목표로 역내 경제통합을 지속해왔다. 그러나 EU 단일시장에도 미완의 과제가 있다. 바로 직접세 분야의 조화 혹은 통일이다. 조세는 각국의 고유 권한이기 때문에 EU 회원국들은 과세...
경북도, 문화유산 활용한 행사로 산불피해지역 관광객 유입 2025-05-13 17:24:17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경북도는 생생 국가유산, 향교·서원 활용, 국가유산 야행, 전통산사 활용, 고택종갓집 활용 등의 사업으로 구성되며 경북에서는 올해 19개 시군에서 53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5~6월부터 이번 초대형 산불 피해로 잠시 중단되었던 일부 국가유산 활용 사업을...
기니, '군정 대선출마 허용' 개헌 9월 국민투표 2025-05-13 16:14:53
5월 모든 시위를 3년간 금지하고 민정 이양을 지연하면서 반발이 이어졌다. 애초 민정 이양 전까지 과도 통치 기간으로 3년을 제시했던 군정은 국내와 역내 국가 연합체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 등의 반대로 2022년 10월 이를 2년으로 단축했으나 작년 말까지 개헌과 선거는 이뤄지지 않았다. hyunmin623@yna.co.kr...
더민주혁신회의 조직한 강경파 강위원 상임고문 [이재명의 사람들] 2025-05-13 15:58:16
돌보는 일에 집중했다. 복지공동체 ‘여민동락’을 만들었다. 어르신들의 노후와 생활 자립을 돕기 위해 ‘동락점빵’이란 협동조합을 구성하기도 했다. 작은 학교 살리기도 주요 성과 중 하나였다. 이후 당시 광주 광산구청장이었던 민형배 민주당 의원과 연이 닿아 광산구 노인복지관장을 맡게 됐다. 강 고문은 이...
일대일로 참여·경협 강화…美 관세에 뿔난 남미국가들 '중국행' 2025-05-13 02:03:06
경제국과 외교접촉면을 넓히며 영향력 확대를 꾀하고 있다. 중국을 국빈 방문한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우리는 중국과의 관계에서 한 걸음을 더 내딛기로 결정했다"면서 "콜롬비아는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에 공식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우클릭도 불사, 성장 초점 맞춘 이재명식 실용경제[논쟁 실종된 대선] 2025-05-11 08:11:15
삶의 영역을 공동체가 함께 책임지는 ‘보편적 기본사회’로 대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지금까지의 사회제도는 모두가 일할 수 있었지만 기술이 생산의 주가 되는 시대에는 모두가 일할 기회를 갖기 어렵다”며 “산업화 30년, 민주화 30년을 넘어 기본사회 30년을 준비할 때”라고...
남미 주요국 정상들 중국행…'관세 전쟁통' 경협강화 모색 2025-05-10 02:06:29
프로젝트에서의 중국 자본 투자 범위를 넓힐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일간 엘티엠포는 짚었다. 이들 남미 3개국 정상은 모두 좌파 성향으로, 다음 주로 예정된 제4차 중국-라틴아메리카(중남미)·카리브 국가공동체(CELAC·셀락) 외교장관 회의를 계기로 방중 계획을 잡았다.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더 라이프이스트-이성득의 ASEAN 돋보기] '아세안의 딜레마' 미얀마 2025-05-09 17:50:26
회원국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같은 목소리와 공동의 이익을 추구해왔고 동북아 한, 중, 일 및 호주 등 오세아니아 국가들과 지역 경제 협력에서는 같은 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남중국해 분쟁이나 미국 중심의 중국 봉쇄, 미얀마 내전 등 역내 안보 문제에서는 ‘국가 연합’에...
이재명 만난 경제5단체 "한국경제 매우 어려워…제도 지원 절실" 2025-05-08 12:21:34
"경제연대는 단순한 협조가 아니라 유럽연합(EU) 같은 경제공동체"라며 "현재 2조달러가 안 되는 대한민국의 국내총생산(GDP)을 일본과 합치면 7조달러에 달하는 경제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경제연대를 만들면 저성장, 저출생, 고령화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요구되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저비용 구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