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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아파" 文대통령, 공군 성폭력 사건 엄중 수사 지시 2021-06-03 11:33:29
지휘라인 문제도 살펴보고, 엄중하게 처리하라"고 재차 지시했다. 충남 서산 20전투비행단 소속 여성 부사관 이모 중사는 지난 3월 선임 부사관 장모 중사의 압박에 회식에 참석했다가 귀가하는 차량 뒷자리에서 강제추행을 당했다. 이같은 사실을 상관에게 신고했지만 부대에서는 2차 가해와 회유 시도 등이 있었던...
[속보] 文, 여성 부사관 사건에 "가슴 아파"…엄정수사 지시 2021-06-03 11:24:30
소속 이모 중사는 지난 3월 선임 부사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뒤 지난달 22일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들은 조직적인 회유·은폐가 이 중사를 죽음으로 몰아갔다며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군 당국은 군검찰과 군사경찰, 국방부가 참여하는 합동수사단을 구성해 수사하기로 했다. 특히 국방부는...
국방부, '공군 성추행 피해자 사망사건' 수사심의위 설치키로 2021-06-03 10:34:17
중사는 지난달 22일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중사는 지난 3월 선임 부사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유족들은 이 중사가 신고한 뒤 공군이 조직적으로 회유하고 사건을 은폐하려는 과정에서 딸이 죽음으로 내몰렸다며 13일째 장례를 미루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다. 한경우 기자 case@hankyung.com...
국방부, 이재용도 요청했던 '수사심의위' 군검찰에 도입한다 2021-06-03 10:18:34
중사는 사건을 군 상부에 보고했지만 이후 2차 가해와 사건 은폐·회유 압박 등을 겪은 것으로 추정된다. 잇따른 군내 성범죄가 제 식구 감싸기식으로 처리되면서 묻혀온 것 아니냐는 국민적 의구심이 커지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경찰은 물론 군검찰의 수사에 대해 국민들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사심의위 제도가...
신고 3개월 만에…'성추행' 공군 구속 2021-06-02 23:54:09
장 중사는 국방부 근무지원단 미결수용실에 구속수감됐다. 법원은 이례적으로 국방부 검찰단이 영장을 청구한 당일 바로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 여부를 검토했다. 이 사건은 지난달 22일 공군 20전투비행단의 이모 중사가 혼인신고 직후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알려졌다. 고인은 선임 부사관의 호출로 회식자리에...
공군, 女중사 "하지마세요" 블랙박스 확보하고도 뭉갰다 [종합] 2021-06-02 22:36:29
장 중사를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오늘밤 군사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된다. 가해자인 장 중사는 첫 조사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차량 안에는 두 사람 외에 유일한 목격자인 운전을 하던 후배 부사관(하사)이 있었다. 운전을 한 하사도 군사경찰...
'부사관 성추행' 가해자, 입 꾹 다문 채 군사법원 압송 2021-06-02 20:51:53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자가격리를 했다. 이 중사는 20비행단에서 15특수임무비행단으로 부대 전속을 요청했고 지난달 18일부터 전속된 부대로 출근했지만 나흘 뒤 숨진 채 발견됐다. 이 중사는 남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친 후 당일 저녁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공군 성추행 가해자, "미안함 없나" 질문에 `묵묵부답` 2021-06-02 20:42:04
청사 내 소법정으로 곧바로 들어갔다. 앞서 국방부 검찰단은 이날 오전 장 중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보통군사법원으로부터 구인영장을 발부받아 오후 3시께 김해 지역에서 장 중사의 신병을 확보했다. 통상 영장실질심사는 피의자의 방어권 보장 등을 고려해 영장 청구 1∼2일 정도 뒤에 열리지만, 이번엔...
"공군, 女중사 사망 9일 지나서야 가해자 폰 확보" 2021-06-02 19:59:03
이 중사 사망 9일 만인 지난달 31일에야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발생 석달 만이다. 후배 부사관(하사)이 유일한 목격자였으나, 군사경찰 조사에서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고 이 의원실은 전했다. 공군은 보고 경위에 대한 피해자와 다른 부대 상관들의 상이한 진술에 대해서도 아직까지 파악조차 못하고...
혼인신고날 극단 선택한 女중사…가해자 "기억 안 난다" [종합] 2021-06-02 19:56:23
비교적 구체적으로 진술했다. 장 중사가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당시 공군 군사경찰은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이어갔다. 당시 차량 안에는 두 사람 외에 유일한 목격자인 운전을 하던 후배 부사관(하사)이 있었다. 운전을 한 하사는 군사경찰 조사에서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