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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유병언 父子' 밀항단속반 투입…검거 1계급 특진 2014-05-23 18:38:26
조직 해체를 앞둔 해양경찰청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아들 대균씨의 밀항에 대비, 해양경찰서별로 밀항 단속 전담반을 편성했다.23일 해경청은 유병언씨 부자의 중국·일본 등 밀항에 대비, 검거 전담반을 항구·포구에 투입했다고 밝혔다.부자를 검거 경찰관에게 1계급 특진을 부여할 방침이다.해경청은...
[세월호 침몰] 감사원, '허술한 초동대처' 해경 강도높게 조사 2014-05-20 17:50:47
감사원이 해양경찰의 허술한 초동대처에 대해 세밀하고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이고 있다.감사원은 20일 세월호 사고 신고 전화를 받을 당시 위도·경도를 물으며 '골든타임'을 허비했다는 비난을 산 목포해경과 서해지방 해양경찰청 상황실 관계자를 불러 신고 접수 과정에 문제가 없는지를 정밀...
향응받고 부실 안전점검 해경간부 첫 구속 2014-05-20 04:54:18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은 뇌물수수, 직무유기 혐의로 동해해경청 특공대장 장모 경정(57)을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장 경정은 지난해 인천해양경찰서 해상안전과장으로 근무할 당시 인천항 선주들의 모임인 인선회로부터 수백만원 상당의 향응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장...
해경 해체 방침…세월호 초기 대응 실패 본격 조사 2014-05-19 17:40:00
해양경찰의 세월호 초기 대응 실패에 대한 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감사원은 19일 세월호 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경비정 123정 직원 4명을 불러 초동 대응의 적절성 여부를 조사했다.이들은 이날 감사장이 차려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으로 출두, 감사원의 조사를 받았다.사고 원인을 수사...
61년 역사 해양경찰 해체 수순…본청 '망연자실' 2014-05-19 10:32:58
해양경찰서, 여수 해양경찰교육원, 부산 정비창이 설치돼 있다.해양경찰관은 해경공무원 채용 계획에 따라 일반 경찰과는 별도로 선발된다.해기사 면허를 보유한 해양대 출신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지만 일반 대학 졸업자도 다양한 분야에 포진해 있다.해경은 독도 해역 경비함 삼봉호(5000t급)를 비롯, 전국적으로...
"선내 진입 어렵다"던 최초 도착함, 세월호 수색활동 배제 2014-05-18 16:52:03
해양경찰서 소속 경비정 123함(100t급)이 19일부터 수색업무에서 배제된다.123함은 18일 공개된 지휘부와의 교신에서 선내 진입 지시를 받고도 "어렵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한 번도 시도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해경 등에 따르면 123정은 지난달 16일 오전 9시30분께 세월호 침몰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 승객...
검찰, 해경 특공대장 구속영장…"뇌물받고 선박 부실 눈감아" 2014-05-18 15:37:08
장 경정은 지난해 인천해양경찰서 해상안전과장으로 근무할 당시 인천항 선주들의 모임인 인선회로부터 수백만원 상당의 향응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향응을 제공받은 장 경정은 해운조합 인천지부 소속 운항관리자들에 대한 관리·감독 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검찰 조사 결과 장 경정은 부하...
[6·4 지방선거 D-18 기초단체장 누가 나오나] 광역단체장 3.6대 1, 기초단체장 3.2대 1 2014-05-17 05:54:55
강북경찰서장) 박겸수(민·54·현 구청장) ◇도봉구 이석기(새·65·도봉구 의원) 이동진(민·53·현 구청장) 조용현(통·37·정당인) 장일(무·55·새정치연구소장) ◇노원구 정기완(새·60·전 부구청장) 정재복(겨·68·정당인)...
[세월호 침몰] '고장난' 해경 초기 구조체계…허점 투성이 2014-05-13 14:10:49
체계에 구멍이 뚫린 안타까운 사례도 확인됐다.13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척 이상의 함정 또는 항공기가 수색에 참여할 땐 '해상 수색구조 매뉴얼'에 따라 현장에 처음 도착한 함정이 osc 임무를 맡는다.해경 지휘부는 지난달 16일 오전 9시 30분 세월호 침몰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목포해경 123정(100t급)에...
검찰직원이 한국선급 수사정보 해경에 유출…2명 영장 2014-05-09 17:27:14
해양경찰서 소속 정보관 이모(41) 경사와 부산지검 수사관 c모(8급)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 경사는 지난달 24일 부산지검이 한국선급 부산본사와 임직원 사무실 등 9곳을 압수수색한다는 정보를 평소 알고 지내던 c씨로부터 전달받아 한국선급 법무팀장 원모(43)씨에게 문자메시지로 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이...